안녕하세요?
연재 주기는 아직 확실히 말씀 못 드리겠지만 아무리 늦어져도 2주 이내로 다음 편을 연재하는 방향으로 해서
피규어 촬영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 보려고 합니다.
기초적이지만 나름대로 가성비 있는(?) 내용이니,
평소 피규어 촬영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은 읽어 보셔도 손해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서론 / 피규어와 사진촬영, 수집과 감상
피규어라는 녀석은 참 희안한 물건입니다.
실생활에는 전혀 도움도 안되는 주제에 가격은 비싸고, 부피도 큰데다가 내구도도 약해서 상하거나 부서지기도 쉽죠.
하지만 구매해 놓고 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 이것은 좋은 것이다...
그런데 이 좋은 것을 어떻게 즐기느냐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많이 갈릴 수 있습니다.
1. 단순히 수집하는게 좋은 분도 있을 것이고,
2. 수집후에 진열하고 감상하는게 좋은 분도 있을 것이고,
3. 사진을 찍는 것에 중점을 두는 분도 있을 것이고,
4. 액션 피규어 같은 경우 가지고 노는 것이 좋은 분도 있을 것입니다.
혹은 더 다양한 형태의 즐길 거리가 있을 수 있겠죠.
아무튼간에 피규어를 가지고 즐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저는 이번 기회에 사진을 찍는 것에 중점을 두는 관점으로
제 스타일의 사진촬영과 기본적인 카메라 조작에 관해 한번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사진을 찍는 감각 (이른바 감성)이 탁월한 사람은 아니지만,
아마 이어지는 글들에서 제안하는대로 이것저것 해 보시면 최소한 기계 조작이라는 관점에서는 어느정도 얻어가시는 것들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평타정도 되는 퀄리티의 피규어 사진)
2. 카메라 구입에 관한 가이드 / 미러리스와 DSLR, 하이엔드, 중고와 새것, 접사렌즈와 번들렌즈
피규어 촬영을 위해 도구를 고르게 된다면 아무래도 가장 먼저 고려하게 될 항목이 카메라가 될 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요새는 카메라들이 급격하게 상향 평준화 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에 카메라 선택자체는 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먼저 카메라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DSLR (사용 편의성 : 무난함)
▲ 대충 이렇게 생긴 녀석들
미러리스 카메라가 많이 보급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카메라가 되겠습니다.
심도있는 설명은 너무 길어지니 제껴놓고 간단한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형 카메라까지 포함 시 저렴한 선택지가 많은 편
+ 구형 렌즈까지 포함 시 저렴한 선택지가 많은 편
+ 전반적으로 오토포커스가 쾌적한 편
+ 뷰 파인더에 보이는 상이 보기 편한 편
+ 쥐고 있을 때 안정감이 좋은 편
+ 배터리 수명이 긴 편
+ 조명 사용이 자유로운 편
- 라이브 뷰 기종이 없는 구형 기종들은 결과물 예측이 어려운 편
- 크고 무거운 편
- 구형 기종까지 포함 시 라이브 뷰 기능이 모두 지원되지는 않음
- 초점 교정이 필요할 수 있음
사실 다른 항목은 크게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만 '초점 교정이 필요할 수 있는' 사항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왠만하면 그냥 써도 무방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제품 구조의 특성상 미세하게 내가 의도한 곳과 조금 다른곳에 초점이 맞을 수 있고
피규어 사진의 특성상 초점이 약간 틀어진 제품이라면 교정하기 전까지는 잘못 찍힌게 많이 티가 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러리스 (사용 편의성 : 편함)
▲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유명한 SONY 것
요 몇년간 엄청 많이 보급된 카메라들 입니다.
큰 둘레에서는 DSLR 과 많은 차이가 있지 않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피규어 촬영 시 미러리스쪽이 더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 촬영 각도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편
+ 라이브뷰에 기반하여 촬영 결과물을 쉽게 예측할 수 있는 편
+ 터치인터페이스를 가진 기종이 많은 편
+ 전반적으로 휴대성이 용이한 편
+ 초점 교정이 필요없음
- 조명 사용이 어려운 기종이 종종 있음
- DSLR 대비 촬영 가능 매수가 적은 편
- 저렴한 구형 기종에서 DSLR 대비 오토포커스 속도가 약간 떨어지는 경향
- 라이브 뷰의 반응성 자체에 대한 호불호
이미 이러한 형태의 카메라들이 많이 보급되어서 저렴한 기종도 많이 선택 가능하지만,
▲ 일반적인 핫슈의 이미지
위와 같은 핫슈라는 인터페이스가 없을 경우 이어지는 글에서 추천하는 외부 조명 세팅을 사용하기 상당히 불편하거나 아예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취미사용자 기준으로 경험상 가볍게 피규어를 찍어서 올리기에는 미러리스가 가장 적합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이엔드 (비추천)
▲ 사진과 같은 고배율 하이엔드도 있고, 아주 컴팩트한 하이엔드도 있습니다.
옛날부터 있어온 카메라 타입인데 요새는 대다수 고배율에 치중했던 경향과 달리 큰 센서와 밝은 렌즈 위주로 제품들이 발매되고 있습니다.
+ 미러리스의 장점들을 대부분 공유
+ 렌즈 구매의 필요성이 없으며 좋은 렌즈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음
- 외부 조명 사용이 힘든 경우가 많음
- 렌즈 교환이 불가능
- 신품과 중고 기준 모두 DSLR/미러리스저가형에 비해 오히려 가격이 비싼 편
- 그 외 미러리스의 단점을 대부분 공유
하이엔드 카메라로만 놓고 보면 분명 여러가지 용도로 사진을 찍기에는 참 좋은 카메라가 맞습니다만,
일단 피규어를 찍기 위해 카메라를 구한다는 전제인 만큼 일단은 비추천의 영역으로 남겨놓고 싶습니다.
충분히 자금이 있고 추가 렌즈 구매 의사가 없으며 카메라 단 한대로 여행 사진부터 피규어 접사까지 몽땅 해결하고 싶다면 하이엔드도 나쁜 선택은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미러리스에서 여행부터 피규어 접사까지 왠만큼 다 해결 됩니다.
카메라 타입 선택에 관해서 정리
하여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카메라 타입의 순서는 미러리스 > DSLR > 하이엔드의 순서 입니다.
물론 어떤 선택을 하셔도 핫슈가 있는 카메라를 사신다면 이어질 강좌에서 나오는 내용은 다 적용할 수 있습니다만,
최소비용에 의한 최대효과를 노리신다면 추천 순서대로 고려해 보시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드립니다.
특히나 제가 주로 추천드리는 방향은 신품의 구매 보다는 중고제품의 구매인데,
하이엔드의 경우 신형기종은 상당한 고가에 형성되어 있고 구형기종은 만족할만한 화질을 내 주는 제품이 그리 많지는 않아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중고와 새것
아무래도 누구에게나 자금은 한정되어 있고 이 바닥 취미를 즐기는 분들이 다들 똑같은 마음이겠지만,
카메라에 들어갈 돈을 조금 아껴서 피규어를 한체라도 더 살수 있다면 그렇게 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중고를 사느냐 새것을 사느냐는 사실 어떤 타입의 카메라를 선택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몇가지 중고가격대비 쓸만한 기종들을 간단하게 살펴보고 지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초저가 - 니콘 D40, 캐논 EOS 450D, 소니 A100, 펜탁스 K10D, 올림푸스 E-500
공통적으로 2017 년 기준 매우 오래 된 카메라들입니다.
라이브 뷰는 없으며 연식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고로, 카메라를 잘 아는 사람이 꼼꼼하게 매물을 검토하고 직거래로 구매한다면 쓸만할 수는 있으나 초보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것보다도 골동품인 참 여러 카메라들이 있는데,
이미 이 수준에서도 충분히 불편한 지경인지라 왠만큼 기계와 친근하지 않으시면 그냥 이 가격대와 이것보다 오래된 놈들은 패스하고 시작하시는게 편하리라 생각합니다.
기종과 상태에 따라 번들렌즈는 포함이 되어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렌즈에 관한 이야기는 바디를 다 소개해 본 후 아래에서 이어가겠습니다.
10~30만원선
DSLR
니콘 D3300, D80, D90, D7000*, D300
캐논 100D, 500D, 650D*, 40D, 50D
소니 A580, A58*, A700
펜탁스 K20D, K-5*
미러리스
올림푸스 E-P3, E-M5*, E-P5*
소니 NEX-6*, A6000*
후지필름 X-E1*
중고시장에서 요 가격 범위대는 사실 선택지가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늘어놓자면 끝도 없을 정도니 개인적인 취향을 가미해서 메이커 별로 몇가지만 늘어놓고 가장 추천할만한 기종을 찍어봤습니다. (별표)
D7000의 경우 조작 편의성이 뛰어나고 이미지 퀄리티도 매우 준수한 편입니다.
650D는 보급기지만 터치가 가능한 회전액정이 달려 있어 촬영이 편합니다.
A58은 DSLR 이 아닌 DSLT 로써, AF 의 속도는 DSLR급이지만, 찍히는 화면을 미러리스와 같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번들렌즈 (18-55) 는 무난한 편입니다.
K-5 는 나열된 기종 중 최고수준의 바디 완성도를 갖고 있으며 이미지 퀄리티도 준수합니다.
펜탁스의 번들렌즈 (18-55)도 전체 카메라 메이커 중 최상위급이라 피규어 촬영에 나쁘지 않습니다.
E-M5 / E-P5 는 이미지 퀄리티는 비슷비슷하게 무난한 편이며 터치스크린으로 조작이 편합니다.
단, 종종 다이얼이 오작동 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으니 구매할 때 체크가 필요합니다. 번들인 14-42 혹은 12-50 등이 피규어 찍기 괜찮은 편입니다.
NEX-6, A6000 은 이미지 퀄리티가 준수하고 조작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렌즈 종류가 좀 적습니다. 물론 번들만으로 어느정도 촬영은 가능합니다.
X-E1 역시 이미지 퀄리티가 준수하며 조작성도 괜찮습니다. 다만, 구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후지 기종이 인기가 많아서 -_-)
여건이 된다면 다 체험해 보고 구매 하는것이 베스트 입니다만..별표 찍은 기종들은 대개 구매하신 후 별다른 문제 없이 잘 사용하실 수 있는 기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식도 극단적으로 오래되지 않았구요. 10만원선의 바디들이 10년차까지 바라보는 바디들이라면 이쪽은 3~7년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꼭 이것들만 보시지 말고 많은 글들을 읽으시고 알아보시기를 추천하며,
여타 다른 중고 제품을 알아보고 계시거나 신제품 구매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질문에 모두 답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바디를 장만하는것이 핵심이니 바디의 소개는 이 가격대까지만 해도 괜찮을 것 같고, 렌즈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 척 봐도 어딘가 연약해 보이는 외모
왠만한 보급기종을 구매할 때 보통 번들렌즈라는 녀석들을 같이 구매하게 됩니다.
화질도 그냥 그렇고 조리개값도 영 좋지않지만 대부분 피규어 촬영 정도에는 충분한 스펙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모두 번들렌즈급의 렌즈들로 촬영 된 사진이며 피규어 사진을 많이 찍어본 제 입장에서 봐도
화질적으로 약간 아쉽다는것만 빼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바디는 저렴하게 장만했지만 화질은 도무지 양보할 수 없는 분은 접사렌즈쪽을 알아보시면 됩니다.
접사렌즈는 각 카메라 메이커 마다 구비되어 있는데 더해서 서드파티 제조사들도 만들고 있으므로 구매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은 질문해 주시면 답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사실 접사렌즈의 영역까지는 피규어 사진을 찍는 분들이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접사렌즈를 싸게 산다고 해도 피규어 1~2체 가격은 거뜬하기 때문에.. (히익;)
기계에 관한 썰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 vol.2 에는 촬영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To be continued...
(IP보기클릭)112.217.***.***
저도 제목을 보고 굉장히 용기있는 글이구나 해서 클릭해봤는데, '피규어촬영'이라는 주제에 한정한 글이어서 그렇구나 싶었는데. 약간 주제에 벗어난 포인트를 잡고계신거같습니다. 라이브뷰 왈가왈부는 본문도 대충 봐서 그런가보다 싶고요. DSLR의 어드밴티지로 뽑은 렌즈군에 대해선 미러리스도 충분히 렌즈군이 구성되어있을 뿐더러 '피규어촬영'이라는 한정된 용도에는 다양한 렌즈군이 필요없으므로 장점으로 보기 어렵고 접안방식이란건 뷰파인더를 얘기하시는것 같은데 피규어 찍을땐 실내니까 보통 삼각대에 고정하고 찍겠죠. 왜 들고 찍습니까. 흔들리게. 그러면 삼각대 가격에서 미러리스 승이죠.(가벼우니까) 이미지 센싱이란건 jpg 프로세싱을 얘기하시는거 같은데 어차피 SLR이나 미러리스도 JPG 나오거든요. 왜 일일히 RAW 뽑아서 해야된다고 적으신건지. 그렇게 따지면 하이엔드도 RAW로 뽑아서 색감교정을 봐야됩니다. 하이엔드 JPG 프로세싱이 DSLR이나 미러리스 이상이 아니지요. 애당초 똑같은 엔진을 쓰는데. (제조사별 차이는 있죠.)
(IP보기클릭)218.234.***.***
글제목은 "피규어 사진찍기 vol.1 - 개요 & 카메라 선택 가이드"인데 앞에 다 짜르고 "카메라 선택 가이드"만 읽고 들어오신분들이 좀 있으신것 같네요. 글쓴분의 스타일과 경험을 통해 느낀 생각들을 적은글인데 너무 프로페셔널한 마인드로 풀어가려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종종올리셨던 리뷰를 좋게 봤었기에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IP보기클릭)218.234.***.***
본문은 피규어 사진찍기인데 댓글님은 카메라 입문기라는 곳에 어울릴것 같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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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그리고 하이엔드는 스펙대비 비싼편이라는 것도 디메리트 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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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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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미러리스 카메라를 추천하시니 한 번 이 쪽으로 알아보고자 하는데, 혹시 추천해주신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 중고 가격이 가장 싼 기기는 어느 것인가요? | 17.06.16 0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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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으로만 따지면 올림푸스 E-P3 파나소닉 GF1 GF2 G3 정도가 최저가 라인에 들어갈만 하지만 화질을 좀 더 생각하면 NEX-6 도 가성비는 괜찮습니다. | 17.06.16 06: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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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듣고 GF2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렌즈는 어떤 게 좋을지 몰라 일단 보류했는데, 혹시 리뷰용으로 쓸만한 GF2 렌즈 혹시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 17.06.16 14:22 | |
(IP보기클릭)110.70.***.***
번들이면 사실 다 됩니다~ 14-42 같은거요 다만 이어질 글에서 설명하겠지만 조명이 훨씬 중요해서 그거까지 보셔야 할 듯 합니다! | 17.06.16 14:24 | |
(IP보기클릭)121.134.***.***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쭙고 싶습니다~ 제가 현재 리뷰용으로 쓰는 카메라가 갤럭시S8인데, 그동안 만족스러운 사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혹시 GF2로 바꾼다면 갤럭시S8 보다 사진은 더 괜찮게 나올까요? 지금 확인해보니 화소 자체는 S8보다 약간 부족하더라고요... | 17.06.16 17: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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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있으면 더 잘 나올 수 있습니다만 조명이 없으면 사실 특별히 나을것도 없지 싶습니다 ~ 사진은 gf2 로 예전에 찍었던 사진인데 보정을 잘못해서 색이 좀 잘못되었지만 관건은 아무튼 조명이라고 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 다음 편 열심히 준비중인데 그거까지 보심 대충은 감이 오실거에요~ 근데 조명환경 관련 비용이 gf2보다 비쌀 거 같네요 ㅎ | 17.06.16 17:07 | |
(IP보기클릭)223.38.***.***
30마 구할수 있음 강추 | 17.06.16 21:00 | |
(IP보기클릭)124.62.***.***
(IP보기클릭)183.98.***.***
다음편은 조명 관련 내용입니다. ㅎ | 17.06.16 06:59 | |
(IP보기클릭)14.47.***.***
(IP보기클릭)110.70.***.***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ㄷㄷ | 17.06.16 12:35 | |
(IP보기클릭)223.62.***.***
ㄷ ㄷ ㄷ 저.는.알.고.있.는.사.람.이.아.닙.니.다. 삐. 리. 삐. 리. | 17.06.16 16:47 | |
(IP보기클릭)211.117.***.***
갈켜->갈쳐 | 17.06.17 0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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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자체는 좋은 카메라긴 한데 외부 조명 쓰기가 어려워서 지속광이 아니면 조명 쓰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 17.06.16 12:35 | |
(IP보기클릭)1.212.***.***
룩스패드22 두개에 폴디오 조명 부스 쓰고는 있습니다 광은 지속광 쓰는거 같네요 | 17.06.16 1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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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느낌으로 찍고 있는데 뭔가 부드러운 느낌의 사진은 안나오네요 | 17.06.16 1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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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초 이론 중 하나인데 광원이 크고 / 멀수록 부드러운 느낌이 납니다 (그림자) 광원이 작고 / 가까울수록 딱딱하구요~ | 17.06.16 13:29 | |
(IP보기클릭)1.212.***.***
부스를 좀더 늘려 볼까 해서 천을 색상 다르게 해서 1마씩 여러 종류 샀는데 부스없이 천만 깔고 사진 찍으면 생각보다 이쁘게 안나오는 느낌도 드네요 부스 쓸때 보다 조명이 확 죽는 느낌도 들고 말이죠 | 17.06.16 13:34 | |
(IP보기클릭)1.212.***.***
오늘 새벽에 찍은건데 생각보다 조명 조절하기 힘드네요 특히 검은색 배경은 조명 멀리 빼도 뭔가 피사체가 날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이거는 그나마 잘나온거 같은데 원본 사진 보면 뭔가 자글자글 하게 노이즈 낀게 아주 보기 싫어요 | 17.06.16 1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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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부터 보정을 통한 결과물 출력까지 쭉 다룰 예정이니 다음 글들을 참고하시면 조금은 도움이 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ㅎ | 17.06.16 13:44 | |
(IP보기클릭)119.204.***.***
(IP보기클릭)110.70.***.***
중고로 구매할 때 충분히 주의만 하면 저렴하게 좋은 선택 하실 수 있습니다 ㅎ | 17.06.16 12:36 | |
(IP보기클릭)115.93.***.***
(IP보기클릭)110.70.***.***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7.06.16 12:36 | |
(IP보기클릭)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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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과 환경구성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 17.06.16 12:37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0.70.***.***
비추를 누가... 뭐 기본적으론 데세랄이 무난하긴 한데 피규어는 미러리스가 편한 경우가 꽤 됩니다 ㅎ | 17.06.16 12:38 | |
(IP보기클릭)1.228.***.***
(IP보기클릭)110.70.***.***
저렴하고 괜찮은 건 없습니다 (농담) 당장 생각나는건 소니 A6000 이랑 니콘 D3300 입니다~ | 17.06.16 13:03 | |
(IP보기클릭)1.228.***.***
감사합니다^^ 빨리가서 찾아봐야겠어요! | 17.06.16 13:21 | |
(IP보기클릭)112.168.***.***
(IP보기클릭)110.70.***.***
제가 써본 카메라중에 E1 도 있는데 전 그정도면 그래도 쓸만하다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포커싱이 좀 후달리지만요 ㅎ | 17.06.16 13:0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0.70.***.***
마미오빠 4
감사합니다~ | 17.06.16 13:45 | |
(IP보기클릭)220.75.***.***
(IP보기클릭)110.70.***.***
당신은 이미... | 17.06.16 14:20 | |
(IP보기클릭)64.128.***.***
(IP보기클릭)110.70.***.***
사실 연식이 최신인 모델이면 얼마나 편해지냐의 문제이고 왠만한 모델은 다 사진 잘 찍을 수 있죠~ | 17.06.16 14:21 | |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110.70.***.***
좋은 카메랍니다 ㄷㄷ | 17.06.16 15:34 | |
(IP보기클릭)211.204.***.***
완전 보급형 카메라입니다 | 17.06.17 21:41 | |
(IP보기클릭)220.76.***.***
(IP보기클릭)110.70.***.***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ㄷㄷ | 17.06.16 15:3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0.70.***.***
RollinPie
잘못 알고 계신게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지적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밖이라 나중에... | 17.06.16 15:32 | |
(IP보기클릭)110.70.***.***
RollinPie
그니까 좀 기다려 주세요 ㅜㅜ 저도 사진찍은진 10년은 넘었어요; | 17.06.16 16:09 | |
(IP보기클릭)112.21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RollinPie
저도 제목을 보고 굉장히 용기있는 글이구나 해서 클릭해봤는데, '피규어촬영'이라는 주제에 한정한 글이어서 그렇구나 싶었는데. 약간 주제에 벗어난 포인트를 잡고계신거같습니다. 라이브뷰 왈가왈부는 본문도 대충 봐서 그런가보다 싶고요. DSLR의 어드밴티지로 뽑은 렌즈군에 대해선 미러리스도 충분히 렌즈군이 구성되어있을 뿐더러 '피규어촬영'이라는 한정된 용도에는 다양한 렌즈군이 필요없으므로 장점으로 보기 어렵고 접안방식이란건 뷰파인더를 얘기하시는것 같은데 피규어 찍을땐 실내니까 보통 삼각대에 고정하고 찍겠죠. 왜 들고 찍습니까. 흔들리게. 그러면 삼각대 가격에서 미러리스 승이죠.(가벼우니까) 이미지 센싱이란건 jpg 프로세싱을 얘기하시는거 같은데 어차피 SLR이나 미러리스도 JPG 나오거든요. 왜 일일히 RAW 뽑아서 해야된다고 적으신건지. 그렇게 따지면 하이엔드도 RAW로 뽑아서 색감교정을 봐야됩니다. 하이엔드 JPG 프로세싱이 DSLR이나 미러리스 이상이 아니지요. 애당초 똑같은 엔진을 쓰는데. (제조사별 차이는 있죠.) | 17.06.16 17:48 | |
(IP보기클릭)112.21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RollinPie
아참 그리고 하이엔드는 스펙대비 비싼편이라는 것도 디메리트 중 하나죠. | 17.06.16 17:51 | |
(IP보기클릭)218.23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RollinPie
본문은 피규어 사진찍기인데 댓글님은 카메라 입문기라는 곳에 어울릴것 같은 글이네요. | 17.06.16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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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Pie
그러니깐 필름시대 쓰던 구닥다리 싼렌즈를 쓸 수 없는게 미러리스의 단점이라 보시고 정교하게 찍기 힘든 뷰파인더? dslr 보급기는 시야율도 100% 아니고 전자식뷰파인더로는 섬세하게 찍을 수 없다? 전자식뷰파인더로 매그니파잉해서 찍으면 100%속편합니다. 님의 편견입니다. 중립적으로 써주세요. 라이브뷰를 지원한지 한참 되었지만 본문에 소개된 dslr기종들은 라이브뷰 af는 개판수준이죠. 핀교정을 너무 쉽게 얘기하시네요. 캐논 700d 신품사서 처음 구라핀이란 현상을 느꼈을때의 당혹감과 짜증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 17.06.16 2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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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Pie
미러리스도 이젠 파나소닉 빼고 모든 회사가 위상차AF 씁니다. 위상차가 센서에 박혀있어 구라핀도 적구요. 윗글에 언급된 기종중 캐논650d랑 소니a6000을 AF로 비교하면 과연 어디가 밀릴까요? 하이엔드도 좋다는 주장이야 개인적 판단이니 넘어가고 미러리스를 진득하게 써본적 있으신가요? 제 글이 좀 불편하시더라도, 만약 미러리스 10년 쓴 사람이 100d같은거 잠깐 써보고 dslr은 다 후졌어 하나도 장점이 없이 작은게 장점하나야. 이렇게 썼다면 황당하시겠죠? 역지사지 해주세요. | 17.06.16 2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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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Pie
애매한 설명이 많네요. > 일단 피규어 촬영에 한정한 게시글이므로 그다지 애매하지는 않았다고 말씀 드립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어보심이.. 우선 라이브뷰는 미러리스의 특징이 아닙니다. 라이브 뷰 기술은 이미 DSLR시절에 완성이 되어있엇고 이 기술로 인해 미러리스가 파생된거죠. > 라이브 뷰 기술의 완성을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최초의 라이브 뷰 지원 DSLR 이라고 볼 수 있는 올림푸스 E-330 이나 이후 등장한 동일한 방식의 소니 기종은 이미지 센서와 촬영용 라이브 뷰 센서가 따로 존재하기에 논외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라이브 뷰에서 누릴 수 있는 최대의 장점이 결과물 예측인데 이미지 센서와 라이브 뷰용 센서가 따로 노는 타입은 그런 장점을 누릴 수 없거든요. 그나마 미러리스나 컴팩트 카메라와 같이 컨트라스트 AF를 이용해 원활한 AF를 먼저 구현했던 것도 올림푸스 쪽 기종인데, 이쪽도 컨트라스트 AF를 위해서는 전용의 렌즈를 이용해야 했기에 요즘처럼 당연히 라이브 뷰에서 AF가 되고 있는 것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구현을 위해 사용된 기술자체는 완전 신기술이지만 그나마 DSLR에서 라이브 뷰 사용성을 원활하게 확보한건\ 캐논 듀얼픽셀 센서를 사용한 DSLR부터라고 봅니다만, 이는 각종 미러리스가 나오고 나서 한참 지난 시점이었죠.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저는 라이브 뷰가 DSLR 시점에 완성되어 있었다는 님의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소니의 DSLT 같은 파생형 카메라는 제외하고) 다만 이 부분은 의견의 차이가 충분히 생길 수 있는 부분이라 꼭 님의 의견이 틀렸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DSLR이나 미러리스 모두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과도기라고 생각하거든요. 미러리스와 DSLR의 차이점은 펜타프리즘, 혹은 펜타미러의 유무입니다. SLR이 구조상 갖고 있는 가장 큰 단점인 펜타프리즘을 없애며 미러박스가 사라져 비교적 구조가 단순화되어 가볍다는 점과 이때문에 가능한 저렴한 가격이 미러리스 방식의 장점입니다. > 미러리스와 DSLR 의 차이점은 펜타프리즘/펜타미러 및 미러박스, 위상차 AF 센서 등 변경된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SLR의 가장 큰 단점이 펜타프리즘이라고 하셨는데 광학식 파인더를 여전히 선호하는 사람도 있기에 펜타프리즘 자체를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SLR의 가장 큰 단점은 이미지 센서와 AF용 센서가 별도의 위치에 존재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자동초점 신뢰도 입니다. 미러리스는 이미지 센서 그 자체를 포커싱을 위해 사용하므로 잘못된 판단으로 완전히 잘못된 초점을 승인할 수는 있어도, 정확하게 맞췄다는 가정 하에서는 절대로 자동초점이 빗나갈 일이 없습니다. 다만 SLR 타입이나 RF 타입의 카메라들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막론하고 촬상면과 초점을 맞추기 위한 기구가 괴리되어 있어 카메라는 맞았다고 판단하지만 실제로는 잘못된 초점으로 찍힌 결과물이 발생할 수 있죠. 또한, 저렴한 가격은 미러리스의 장점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저렴한 생산단가로 더 높은 마진을 챙길 수 있는것이 제조사 입장에서의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 있겠죠. 이는 실제로 신품가 기준으로 동급의 미러리스 카메라와 DSLR 카메라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기구는 단순하지만 (=원가는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격은 별로 싸지지 않았습니다. | 17.06.16 2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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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Pie
단점이라면, 대부분 극복했으므로 요즘에는 특별히 꼽을 것들이 많이 없지만 SLR 및 DSLR의 렌즈 혼용이 안된다는 점에서 저렴하고 좋은 렌즈군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바디의 가격만큼 비싼 렌즈군 때문에 미러리스에서 가격을 장점으로 보기엔 애매하다는 얘기도 많습니다.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는 SLR방식에 비해 정교하게 찍기 힘든 접안 방식도 미러리스가 넘을 수 없는 단점 중 하나입니다. 추가로 생각해 보자면, 접안 방식의 선택이 불가능하다는 부분에서 야외 촬영시 배터리 손실이 매우 크다는 점 등이 있겠네요. 미러리스 태생적 단점인 AF는 이제 거의 극복 단계므로 제외하겠습니다. > SLR 및 DSLR의 렌즈 혼용은 메이커와 기종에 따라 가능한 경우도 있고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소니 미러리스의 경우 마운트 프로토콜이 오픈규격이라 실제로 전혀 상관없는 서드파티 제조사에서 완전 전자식인 캐논 렌즈를 소니 카메라에서 제약없이 사용 가능하게 하는 어댑터도 존재하는 실정입니다. 또한,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미러리스라고 딱히 저렴하지 않으며 렌즈군도 미러리스기 때문에 비싼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이는 구세대 SLR 렌즈의 신품 가격과 미러리스 렌즈의 신품 가격이 아닌, 현행 SLR 렌즈와 현행 미러리스 렌즈의 신품 가격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 습니다. 물론, 중고까지 눈을 넓혀보면 이미 사용자가 엄청나게 많고 팔린 제품이 많았던 SLR 플랫폼 보다 미러리스 플랫폼의 선택권이 적다는 점은 인정합 니다. SLR과 미러리스 접안 방식의 차이는 DSLR이 라이브 뷰를 지원할 경우 차이가 없습니다. 접안 : 눈을 대고 보는 방식이 파인더와 스크린이니까요. 그다음에 말씀하신 부분을 보면 뭔가 착각하고 있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미러리스의 배터리 손실이 큰 이유는 접안 방식의 차이 때문이 아니라 미러리스 카메라의 동작 구조 때문입니다. DSLR은 라이브뷰를 구동할때나 셔터를 눌렀을 때만 이미지 센서에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미러리스는 파인더로 보건 스크린으로 보건 라이브 뷰 기반 이기 때문에 항상 이미지 센서에 배터리를 사용할 수 밖에 없고, 이는 말씀하신대로 배터리 수명이 짧은 단점을 야기합니다. 또한, 미러리스의 태생적 단점인 AF도 완전히 극복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속도자체는 충분히 빨라졌을지 모르지만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 센서 주사율을 향상시킬 경우 써멀 노이즈가 증가하여 동일한 스펙의 센서를 사용해도 DSLR 타입보다 노이즈가 증가합니다. 혹은, 위상차 AF 검출용 픽셀을 센서에 달아놔도 이는 ADC컨버트를 통한 이미지 생성 과정에서 배드픽셀로 취급되기에 필연적으로 동일 스펙 센서를 사용한 DSLR 타입보다 화질은 소폭 저하될 수 밖에 없습니다. 페널티를 안고 속도만 따라잡았다고 극복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 17.06.16 2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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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Pie
그 외, 적어놓으신 촬영 각도 등의 DSLR에 대한 단점은 미러리스가 생기기 전부터 라이브뷰를 지원한지 한참되었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라이브뷰를 지원하지 않는 구기종이라도 매그니파잉을 이용하면 얼마든지 극복 가능하므로 역시 단점이라고 보긴 어렵네요. 핀교정도 어차피 한번 받으면 몇년 굴려도 괜찮으니 미러리스의 장점이라고 보기에 약간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피규어 촬영 정도의 취미 수준이라면 애초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핀교정 자체가 별 필요 없습니다. > 라이브뷰를 지원한지 한참 되었던 것은 맞습니다만, 위에 반박한 대로 전 메인 이미지 센서와 라이브뷰용 이미지 센서가 분리된 상태는 큰 의미가없다고 보는 입장이며 이런 타입이 아닌 경우에는 듀얼픽셀 센서를 사용한 캐논 기종을 제외할 경우 그다지 빠른 AF를 보여주고 있지 못합니다. '매그니파잉' 이라고 하셨는데 이는 앵글파인더를 지칭하려고 하셨던 것 맞겠죠? 본인이 사진 찍은지 10년은 넘었다고 하셨으니 단순한 착각이라고 믿겠습니다. 아무튼 이런 액세서리가 있기는 해도 애초에 제가 피규어 촬영을 위해 추천하는 저렴한 기종에는 호환이 안되거나,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하는 경우가 거의 전부입니다. 따라서 저렴한 예산으로 피규어 촬영을 위해 장비를 마련하는 글에서 앵글파인더가 언급되는 것 자체가 잘못 되었습니다. 핀교정의 경우 일단 교정 후 틀어지는 일이 적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피사계 심도는 피사체와 가까울수록 얕아지는건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피규어 촬영은 카메라와 피사체의 거리가 굉장히 가까운 축에 속하는 촬영입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SLR 렌즈와 카메라의 핀이 맞지 않을 경우에는 일상적인 스냅 사진보다 훨씬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핀교정이 별 필요 없는 것이 아니라 저렴하게 장비를 마련해도 제일 중요한게 렌즈와 바디의 핀 상태이며, 이런 부분을 피규어 사진을 찍기 위해 입문하는 분들이 관리하기는 어려우니 미러리스를 추천 최상위로 올려놓은 것입니다. | 17.06.16 2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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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Pie
추가로 덧붙이자면 하이엔드도 취미용이라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아니 오히려 이쪽 을 추천하고 싶네요. > 본문에서도 이미 충분히 설명하였지만 하이엔드가 취미용으로 훌륭하지만 피규어 촬영을 위해 구입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이 부분도 공감해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이미지 센싱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로우파일로 뽑아서 일일히 포토샵 검교정을 거쳐야만 하는 SLR이나 미러리스에 비해 훨씬 간편하구 요. SLR이나 미러리스로 촬영을 할거라면, 히스토그램부터 시작해서 감안해야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오히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연출되기 십상입 니다. 이런 부분을 확인하지 않거나 이미지센싱이 들어가는 자동모드를 쓸거라면 애초에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쓰는 의미가 없죠. > '이미지 센싱'의 경우 처음 들어보는 말인데 이는 이미지 프로세싱을 지칭하려고 하셨던 것 맞겠죠? 본인이 사진 찍은지 10년은 넘었다고 하셨으니 단순한 착각이라고 믿겠습니다. 이 부분도 사실과는 다릅니다. 이미지 프로세싱은 모든 디지털 카메라에서 행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에서 ADC 변환을 통해 RAW 데이터를 생성하는 전반 프로세싱은 물론, RAW 데이터 기반으로 각 카메라 회사의 고유한 색감을 입히는 JPEG 생성 과정까지 모두 같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카메라 급에 따라 RAW 저장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는 있을 수 있겠네요. 정말로 디지털 카메라 초창기인 코닥의 DSLR 같은 경우 좀 더 특이한 편집과정을 거치는 경우도 있지만 여기까지는 일단 예외로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어서 연재될 글에서 다뤄질 내용이지만 전 기본적으로 RAW 촬영과 후보정을 전제로 한 글을 쓸 예정입니다. 따라서 카메라에서 JPEG가 어떻게 나오느냐는 제가 설명할 글과는 동떨어진 내용입니다. 또한, SLR이건 미러리스건 하이엔드건 디지털 카메라라면 볼 줄 아는 사람에 한해서 히스토그램 정도는 당연히 체크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딱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완전 구형으로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는 DSLR과 미러리스에 비해 2017년 시점에서 쓸만한 하이엔드 카메라를 사는 비용이 더 커지는 것이 피규어 콜렉터 입장에서는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피규어 촬영을 전제한 글임을 상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위에도 말씀 드렸지만 이미지 프로세싱은 자동 모드건 수동 모드건 RAW를 저장하건 JPEG를 저장하건 카메라 내부적으로 반드시 행하는 과정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자동모드를 쓸거라면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쓸 의미가 없다는 것도 지나친 비약에 지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진의 퀄리티는 사용자의 실력과 카메라의 성능을 합해서 산출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렌즈교환식을 쓰건 렌즈고정형을 쓰건 자동모드를 쓰건 수동모드를 쓰건 카메라의 스펙은 높으면 높을수록 이득입니다. | 17.06.16 2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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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Pie
게다가 하이엔드는 그 바디 하나로 접사부터 일정의 광각까지 모두 가능한 점에서 렌즈 교환식에 비할 수 없는 최고의 장점이 있습니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서 다양한 화각을 이용하려면, 광각에서 망원까지 화각 구성을 해야하는데 마크로 렌즈에 광각 줌렌즈, 스탠다드 단렌즈 정도의 기본 구성만 가성비 좋다고 하는 헝그리 셋트로 마련해도 카메라 포함 100만원은 가볍게 삭제되는 수준이고 여기에 추배나 UV, CPL필터, 가방 등등 구매하면 눈깜짝하는 순간에 200입니다. 핫슈 여부를 따지셨으니 스트로보나 원격 동조되는 소프트박스 등도 사용하시겠죠. 그럼 100만정도는 또 추가해야겠네요. 거기에 낮은 심도까지 사용하고 싶다면 선예도 좋고 밝은 렌즈를 구매해야 하는데, 여기까지 가면 이미 취미의 수준이 아니죠. 고작 표준레인지에서 겉도는 번들렌즈로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쓸 의미가 크게 없습니다. 그만큼 구리니까요. > 일단 말씀하신 하이엔드의 장점 자체는 저도 크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대형센서 단렌즈 하이엔드가 아니면 딱히 추가 금액이 들지 않으면서 최대한 여러종류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다만 애초에 제가 제시하는 글의 내용에서 다양한 화각의 이용 자체가 필요 없다는 것이 요점입니다. 이어질 글들에서 설명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제안하는 (정답이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방법은 어디까지나 번들렌즈 수준의 접사 성능으로 조명을 적당히 써서 그래도 평타는 치는듯한 사진을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언급된 30만원 정도의 예산이면 충분히 쓸만한 중고 카메라와 번들렌즈를 구할 수 있고, 이정도면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결코 카메라 렌즈 부분에 있어서 추가 구매를 생각하고 제안한 내용은 아닙니다. 또한 언급하신 추가 구매 물품의 경우 추배는 딱히 필요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피규어 촬영 한두번은 배터리 하나면 다 됩니다. UV 필터의 경우 안그래도 역광 내성이 비교적 취약한 저가의 번들렌즈에는 불필요한 난반사만 추가할 뿐 전혀 필요가 없으며, CPL/PL 필터의 경우에도 광량만 줄일 뿐 제가 제시하는 틀 안에서는 편광반사 제거를 전제하지 않으므로 굳이 필요하지가 않습니다. 가방 또한 집안에서 피규어만 찍는다는 전제라 필요가 없슨디ㅏ. '원격 동조되는 소프트박스' 라고 하셨는데 원격 동조되는 플래시를 지칭하려고 하셨던 것 맞겠죠? 본인이 사진 찍은지 10년은 넘었다고 하셨으니 단순한 착각이라고 믿겠습니다. 소프트박스는 발광원이 아니라 발광원에 씌우는 보조장치니까요. 이어서 쓸 글에서 제시하겠지만 금액적인 부분은 최대한 억제해서 제시할 생각이라 100만원을 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표준레인지에서 겉도는 번들렌즈만으로도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쓸 의미는 충분합니다. 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 17.06.16 2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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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Pie
- 하이엔드 카메라의 경우 센서에 먼지가 앉을 경우 카메라 분해 후 제거 과정이기 때문에 메이커에 따라 비용 발생 소지가 있습니다. 렌즈 교환식의 경우 대부분 센서 청소 정도는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에 해결 가능합니다. - 하이엔드 카메라 중 제가 알기로는 DSLR / 미러리스 급 센서 사이즈를 가지는 동시에 피규어 촬영에 적합한 렌즈를 가진 카메라가 없습니다. 따라서 센서의 성능에 좌우되는 후보정 포텐셜 및 기본적인 화질차이만으로도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쓸 이유는 충분합니다. 화질의 경우도 거의 전부라고 할 정도로 하이엔드 카메라쪽 렌즈가 좋은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가 제시할 촬영 방법의 경우에는 조리개를 어느정도 조이고 촬영하고 조명을 사용하기 때문에 렌즈 성능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 17.06.16 2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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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Pie
사진 촬영이 취미가 아니라. 피규어 자체가 취미라면, 하이엔드면 충분하고 기타 조명을 살 필요 없이, 핫슈 필요없는 LED 조명 몇개와 라이트 스튜디오 하나를 구매하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되네요. > 위에서 말씀드린 이유로 오히려 피규어 촬영의 경우 피규어 콜렉터 입장에서 봤을 때, 하이엔드 카메라가 가격때문에 별로 메리트가 없습니다. 조명에 관한 부분은 제가 제시할 방향과 방향성 자체가 다르므로 틀림 보다는 다름 이라고 접근해야 할 듯 하지만 LED 조명 가격도 제공할 수 있는 광량에 비해선 가격이 만만치 않으므로 저는 추천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라이트 스튜디오' 라는 용어는 처음 들어보는데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 17.06.16 2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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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Pie
가장 기본적인 얘기부터 가격얘기만 했는데 잘못 알고 계신게 너무 많다니 뭘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라이브 뷰는 2007~8년경부터 본격적으로 보급화되기 시작했고, 미러리스는 2008년인가 2009년인가 처음 개발되서 2010년대에나 들어서서야 쓸만한 제품군으로 자리잡습니다. 이전부터 SLR 방식의 카메라들의 소형화/경량화는 기술의 한계를 벗어나 펜타프리즘때문에 불가했고, 이걸 펜타미러로 어느정도 극복해 냈지만, 이를 아예 삭제하고 미러박스를 없애 미러쇼크를 줄이기 위해서 이 라이브 뷰를 적용해서 미러리스가 탄생한것도 정확한 사실이죠. > 이 부분의 이야기는 대부분 공감합니다만 2007~8 년경에 보급되었던 SLR 타입 카메라들의 라이브뷰가 쓸만했는지는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로 불편했던 점이 많았던 기능이라 기능이 생기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으니 그걸로 OK 라고 보긴 힘들다고 봅니다. 또한, 펜타미러로 경량화는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소형화는 상관이 없습니다. 펜타프리즘/펜타미러로 만들어내는 광학식 뷰파인더의 배율이나 시야율에 따라 헤드의 크기가 바뀌는 것이지 프리즘이냐 미러냐에 따라 소형화가 결정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과연 카메라 회사들이 미러박스를 없애 미러쇼크를 줄이기 위해서 라이브 뷰를 만든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셨던 2007~8 년경의 초보적인 DSLR 라이브뷰 방식의 경우 라이브 뷰 작동 > 미러 올림 > 셔터 누름 > 미러내림 > 초점 검출 > 미러올림 > 촬영 과 같이 오히려 미러 동작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엇습니다. 이를 근거로 과연 제조사가 미러쇼크를 줄이기 위해서 미러리스 방식을 개발했던 것인지 소비자로써는 확신하지 못하겠습니다. (카메라 제조사 종사자가 아니므로) | 17.06.16 2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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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Pie
비싼 펜타프리즘이나, 비교적 저렴해도 상당한 가격인 펜타미러를 제거함으로서 가격이 내려가고, 이들의 크기와 함께 셔터박스에서 미러를 떼버림으로 해서 비약적으로 소형화/경량화를 추구했던게 미러리스 카메라 맞는데요. 초창기 미러리스는 TTL AF가 태생적으로 불가해서 컨트라스트 AF만 가능했으나 기술력의 부족으로 AF가 부정확하고 느렸지만 2010년 초반기를 지나며 AF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AF문제는 없다고 봐도 되구요. 하지만 이 역시도 사실은 상급기종 미러리스에서나 가능한 얘기고, 보급기 수준에서는 아직도 SLR보다 밀립니다. 당연하겠지만 SLR은 TTL방식과 컨트라스트 방식 둘다 쓰니까요. 매그니파잉을 쓰면 라이브뷰에서 오는 틸팅의 장점도 충분히 커버 가능하구요. 미러리스 렌즈군들, 과거 수동이나 DSLR의 저렴한 렌즈군에 비해서 구성폭이나 가격적인 면에서 밀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 'TTL AF' 자체는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Through The Lens 방식의 AF와 컨트라스트 AF는 반대개념이 아닙니다. 흔히 일안식 카메라라고 부르는 카메라들의 경우 RF 카메라 같이 특수한 방식이 아닌 이상 포커싱 시스템은 메인 렌즈를 통해서 이뤄지게 되어있고, SLR타입과 미러리스 타입에 관계 없이 위상차AF/컨트라스트AF 모두 TTL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 또한 본인이 사진 찍은지 10년은 넘었다고 하셨으니 단순한 착각이라고 믿겠습니다. 아무튼, 초기 컨트라스트 AF의 경우 느렸던 것도 맞고 비약적으로 컨트라스트 AF가 발전한 것도 맞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은 있습니다. 특히 동체추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컨트라스트 AF가 거리정보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단점이 두드러지게 됩니다. SLR 타입의 경우 라이브뷰를 지원할 경우 위상차 AF와 컨트라스트 AF를 모두 쓰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설계 자체를 컨트라스트 AF에 염두해 두지 않았을 경우에는 라이브 뷰 상태에서는 미러리스보다 성능이 떨어지고 뷰파인더를 사용한 위상차 AF 상태에서만 앞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매그니파잉' 의 경우 아까 댓글에서 앵글파인더로 정정했으니 그렇게 쓰겠습니다. 아무튼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는 가격과 장착여부의 문제로 제가 제안하는 저가의 카메라에서는 적용하기 어려우며, 피규어 콜렉터 입장에서도 쉽게 지출하기 어려운 금액을 추가로 요구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대안은 아닙니다. 또, 라이브뷰와 액정 틸팅 (혹은 스위블)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물론 라이브뷰가 아예 없을 경우에는 딱히 액정 구동의 필요성도 함께 없어지는 것은 맞지만, 라이브뷰가 가능한 모든 카메라가 액정의 틸트나 스위블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므로 이는 포커싱 방식에 의한 장점이라기 보다는 각각의 카메라 스펙 장단점이라고 봐야 더 적합할 것입니다. 렌즈군의 경우 또한 과거, 중고 렌즈 모두 포함할 경우 미러리스가 불리한건 맞습니다. 다만, 아까 댓글에서 언급했다 시피 제가 제시할 방법에선 번들렌즈 이외에는 필요가 없기에 논점과 어긋났다고 판단합니다. | 17.06.16 2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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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Pie
당연히 전문 렌즈가 따로 있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 비하면 밀리는건 사실이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하이엔드로도 취미에서 충분한 것 역시 사실이구요. 보정하는 당사자의 포토샵 실력이 부족하다면, 로우파일로 보정하는 일 역시 쉽지도 않고 생각보다 효과가 좋지도 못합니다. 렌즈 탈착으로 인한 개방되는 셔터룸의 청소같은 유지보수도 문제구요. 싸게는 몇십에서 비싸게는 백 이상까지 투자해야 하는 DSLR 카메라들. 2000년대 중후반에 그렇게 트렌드처럼 너나할것없이 죄다 어깨에 메고 다니던거, 지금 다 없어진 이유는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본격적으로 할게 아니라면 거추장스러운 몇키로짜리 돌덩이밖에 안되고 생각처럼 결과물이 좋지도, 간편하게 나오지도 않기 때문이죠. > 이전 댓글에서 언급했다 시피, 오히려 가격을 생각하면 피규어 콜렉터 입장에선 2017년에 쓸만한 하이엔드 카메라는 예산 초과가 납니다. 보정의 경우, 이어지는 글에서 어느정도 해결책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는 이어지는 글들을 전부 읽고 판단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RAW 파일이 생성된 이후는 카메라의 암실에서 보정하느냐 (바디 생성 JPEG), 현세대의 OS 와 소프트웨어 위에서 새로운 프로세싱을 기준으로 편집하느냐의 차이가 있기에 오히려 구형 기종일수록 발매 당시보다 RAW 파일의 편집 결과물이 차이가 많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도비 라이트룸의 ACR 엔진이 버전업을 거듭하면서 최고수준의 노이즈 제거 능력을 갖게 된 것이 한 예제가 될 수 있겠네요. 한때 유행처럼 번졌던 DSLR 이 자취를 감추다시피 한 것은 저도 부쩍 체감하고 있습니다. 사진과 카메라가 좋아하는 취미중 하나인 사람 입장에서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 17.06.16 2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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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Pie
동조도 안되는 10만원짜리 스트로보. 쓸 이유가 있나요? 광원 퀄리티도 나빠서 좋다고 할게 하나 없습니다. 피규어 사진을 찍는데 선후막동조, X선동조, 무선동조, 고속동조 필요한게 있나요? 그럼 핫슈는 뭐에 쓰나요. > '동조'의 개념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X싱크 셔터스피드 이내에서는 모든 플래시가 동조 가능합니다. 이 부분 또한 본인이 사진 찍은지 10년은 넘었다고 하셨으니 단순한 착각이라고 믿겠습니다. '광원 퀄리티' 의 경우 어떠한 부분을 말씀하신 것인지 저로써는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은 연속발광 시 광량의 균일성이나 플래시 발광시의 듀레이션 타임일 것 같은데, 제가 제시할 피규어 촬영에선 둘 다 딱히 관계는 없는 사항입니다. 피규어 사진을 찍는데에는 핫슈 혹은 싱크로 터미널과 제가 2부에서 제시할 조명이 있으면 됩ㄴ디ㅏ. 'X선동조'라고 하셨는데 제가 아는 플래시 동조 방법 중에 없는 방법이라 X싱크를 뜻하신 것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이 부분 또한 본인이 사진 찍은지 10년은 넘었다고 하셨으니 단순한 착각이라고 믿겠습니다. 나름 학교에서 카메라 수업도 듣고, 카메라 취미질한것도 10년이 넘었으며 회사에서도 스튜디오장비 귀찮아서 구석에 쳐박아놓고 사이즈 좀 큰 라이트박스 사다가 카달록에 올리는 제품 촬영 제가 다 하는데 어느 부분이 잘못알고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 일단 답변 가능한 부분은 위에 다 썼으니 의견을 주시면 저도 다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7.06.16 23:49 | |
(IP보기클릭)125.176.***.***
RollinPie
라이브뷰는 밀레느 남편님께서 말씀을 하셨으니 패스하고요. - 미러리스와 DSLR의 차이점은 펜타프리즘, 혹은 펜타미러의 유무입니다. SLR이 구조상 갖고 있는 가장 큰 단점인 펜타프리즘을 없애며 미러박스가 사라져 비교적 구조가 단순화되어 가볍다는 점과 이때문에 가능한 저렴한 가격이 미러리스 방식의 장점입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 듯한... 펜타프리즘이 제거되고 그에 따른 af 센서도 삭제되어 작고 펜타프리즘이 빠진 만큼 가격이 원가가 빠지죠. 대신 항상 센서를 노출시켜야 해서 그에 따른 발열 처리, 온리 컨트라스트 af로 인해 생기는 느린 af를 해결하기 위한 위상차 센서 개발, 그리고 거기에 걸맞는 추적 알고리즘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연구비, 또 미러리스 컨셉에 걸맞게 더 작은 바디를 만들기 위해 소형화에 들어가는 비용은 생각 안하시나요? -SLR 및 DSLR의 렌즈 혼용이 안된다는 점에서 저렴하고 좋은 렌즈군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이것 또한 센서 위상차 지원을 통해 소니미러리스는 소니, 미놀타 dslr 렌즈 전부 지원하고 있고, 캐논 렌즈들 또한 전부 af로 사용가능합니다. 마이크로 포서드 또한 몇년전부터 포서드 dslr렌즈 지원하고 있고요. | 17.06.16 23:55 | |
(IP보기클릭)125.176.***.***
RollinPie
- 핀교정도 어차피 한번 받으면 몇년 굴려도 괜찮으니 미러리스의 장점이라고 보기에 약간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피규어 촬영 정도의 취미 수준이라면 애초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핀교정 자체가 별 필요 없습니다. 10년이나 되셨다면서 피사체심도 개념을 모르시는듯 하네요. 피규어 같이 작은 피사체일수록 핀과 광축 틀어짐에 따른 화질 좌우 손상이 결과물에서 가장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핀 문제의 경우 어떤 카메라를 쓰시는지 모르지만 d4s, d5, d810, d800, d600을 최근까지 써왔고 지금 d5를 남겨놓고 있는 입장에서 모든 af 포인트 마다 핀이 정확하게 맞는다고 자신하시는지요? 구도를 항상 중앙 구도만 놓고 찍으시면 모르겠지만 사진 찍은지 10년은 넘었다고 하셨으니 그러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 17.06.17 00:04 | |
(IP보기클릭)125.176.***.***
RollinPie
-이미지 센싱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로우파일로 뽑아서 일일히 포토샵 검교정을 거쳐야만 하는 SLR이나 미러리스에 비해 훨씬 간편하구요. SLR이나 미러리스로 촬영을 할거라면, 히스토그램부터 시작해서 감안해야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오히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연출되기 십상입니다. 이런 부분을 확인하지 않거나 이미지센싱이 들어가는 자동모드를 쓸거라면 애초에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쓰는 의미가 없죠. 이미지 센싱은 뭘 의미하는 건가요? 모든 카메라는 이미지 처리 엔진이 들어가있고 하이엔드도 어차피 기존 카메라에 쓰는 이미지 처리 엔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혹시 dslr이나 미러리스는 jpg가 안나올거라 생각하시나요? 하이엔드에 들어가는 이미지 처리 엔진도 모두 dslr이나 미러리스에서 사용하는 처리엔진 기반으로 들어가있습니다. 캐논은 디직, 소니는 비욘즈, 니콘은 엑스피드등이 적용됩니다. 같은 엔진에 같은 노출계를 쓰는 하이엔드가 히스토그램을 확인해야 하는 상황에서 더 잘나올거라는 생각하시는 건가요? 어차피 더 큰센서에서 dr과 계조가 좋은 미러리스나 dslr이 같은 오토 모드를 찍어도 더 잘나옵니다. 10년이나 찍으신 분이 이정도도 모르실거라 생각이 들지 않지만 착각하셨다고 생각하겠습니다. | 17.06.17 00:13 | |
(IP보기클릭)49.170.***.***
RollinPie
밀레느 남편님은 지금 이거저거 다 따져가면서 이야기 할려는게 아닙니다. 적당히 싼카메라사지고 와서 싸구려 외장플래시 몇개로 어떤방식으로 찍으면 이정도는 찍을 수 있다.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거에요. 님이 너무 많이 나간듯함. | 17.06.17 15:01 | |
(IP보기클릭)110.70.***.***
v2killer
너무 많이 나간 건 둘째치고 잘못된 내용이 많아서...; | 17.06.17 15:19 | |
(IP보기클릭)61.75.***.***
RollinPie
저도 사진 업으로 좀 했는데 사진을 업으로 충무로 압구정 다니시는 실장님들 중에 용어라던가 의외로 잘못 알고 계시는 선배님들 되게 많던데요 ㅋㅋㅋㅋㅋㅋ 아직도 프레스 업계에서 니콘만 쓴다는 분들도 계시고 ㅋㅋㅋ 심지어 거의 작은아버지뻘 되시는 분은 왜 초점을 앞으로 1/3, 뒤로 2/3범위를 생각해야 하는지 모르시던데... 짬밥(그동안 찍었던 매수) 덕분에 감으로 그냥 하시더라구요. 그때 느낀 게 "와 사진 경력 아무리 오래 하고 업계에서 유명하다고 해도 잘못 아는 건 잘못 아는 거구나" 하고 "괜히 쓸데없이 경력 밀어붙이다 잘못하면 피보겠다"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06.17 16:57 | |
(IP보기클릭)211.209.***.***
음.. 일단 이런 글을 적는 것 자체가 사진 찍는 사람으로써 굉장한 용기가 있으시다고 봅니다. 앞서 하이브리드도 종류가 여러가지 입니다. 싼거 10만원대 부터 좋은건 200만원 넘는 기종도 있지요. 센서도 풀프레임 하이브리드도 있고 크롭도 있고 마이크로 포서드 센서도 있으며 2/3 이런 조그만 센서 제품도 있습니다. 예시 하이브리드 소니 RX10 도 90만원쯤 하는 고급 하이브리드 이며.... 캐논 700d 나 소니 알파 6300 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제 경험상 카메라는 그 용도에 맞는 걸 사시면 된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피규어 정도라면 폰카 아님 하이브리드에 led 조명이나 형광등 설치하고 해도 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뭐하러 힘들게 플래쉬까지 공부해가며 힘들게 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바디 선택 가이드. 1.큰 제품용 (가구,침구,전체적인 커다란 것 ) -> 중형 내지 풀프레임 DSLR 2.인물,소형 제품 -> 중형 & 풀프레임 & 크롭 & 미러리스 & 하이브리드 & 폰카 렌즈 기초 선택 가이드. 뽀샤시 인물이 주된 목적이다... 1. 무조건 밝은 고급 단렌즈 나 망원 렌즈 추천. 30mm,35mm,50mm,85mm,135mm, 70~200mm 의 조리개 값은 1.4~4.0 사이 제품. 다목적이 필요하다. 1. 흔히 말하는 24-70 2.8 렌즈 외곡이 필요하다. ( 전체적인 건물 담거나 인물 다리 쭉쭉.. ) 1. 16~35mm 렌즈 렌즈는 적은 미리를 기초로 최종 선택은 as 잘되며 자금 사정 되는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IP보기클릭)110.70.***.***
의견은 감사합니다만 카메라는 제가 정말 많이 써봐서 왠만한 건 알고 있기에 조금 더 쓸만한 사진을 얻는 관점에서 제시하는 방법중 한가지라고 생각하심 될 듯 합니다 ㅎ | 17.06.16 17:47 | |
(IP보기클릭)211.209.***.***
더 많은 장비,환경,대상을 촬영해 본 사람으로써.. 대단한 마인드 이신 것 같습니다. 저는 적으면서도 관련 업계 사람이라면 정답도 에메모호하고 모순되는 내용이 태반인데 이게 정답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그 마인드. 감탄! | 17.06.16 17:59 | |
(IP보기클릭)110.70.***.***
네 감사합니다 ㅎ | 17.06.16 18:00 | |
(IP보기클릭)125.176.***.***
피규어 정도를 폰카에서 led나 형광등 조명 설치하고 저정도 찍어서 올리면 인정합니다. | 17.06.16 23:45 | |
(IP보기클릭)61.38.***.***
음.. 일단 이런 글을 적는 것 자체가 사진 찍는 사람으로써 굉장한 용기가 있으시다고 봅니다. > 예, 감사합니다. 앞서 하이브리드도 종류가 여러가지 입니다. 싼거 10만원대 부터 좋은건 200만원 넘는 기종도 있지요. > 맞습니다. 참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요. 센서도 풀프레임 하이브리드도 있고 크롭도 있고 마이크로 포서드 센서도 있으며 2/3 이런 조그만 센서 제품도 있습니다. > 마이크로 포서드는 센서의 종류가 아니며 플랫폼의 명칭입니다. 마이크로 포서즈의 센서는 포서즈 센서입니다. 하이브리드(미러리스)의 경우 2/3 뿐 아니라 펜탁스 Q 처럼 1/2.3 급의 진짜 작은 센서를 사용한 제품도 존재합니다. 예시 하이브리드 소니 RX10 도 90만원쯤 하는 고급 하이브리드 이며.... 캐논 700d 나 소니 알파 6300 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 RX 시리즈는 하이브리드가 아닌 하이엔드 기종입니다. 상황에 따라 700D나 A6300 보다 좋을 수 있지만 제가 제시할 피규어 촬영에는 적합치 않습니다. 제 경험상 카메라는 그 용도에 맞는 걸 사시면 된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 예, 제 경험상으로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피규어 촬영 용도에 맞는 것을 추천하려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피규어 정도라면 폰카 아님 하이브리드에 led 조명이나 형광등 설치하고 해도 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뭐하러 힘들게 플래쉬까지 공부해가며 힘들게 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 이는 이어질 글들을 보시면 이해해 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플래시 사용하고 하는게 전혀 힘들지 않다는 것을 조금 쉽게 풀어서 알려드리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관심 감사 드립니다. | 17.06.16 23:55 | |
(IP보기클릭)49.170.***.***
하이엔드 카메라가 대안이 될 수 없는 부분이 이쪽은 애보다 큰 센서 탑제한 놈들 퀄러티 낼려면 조명에 돈이 더 들어감 즉 하이엔드 카메라만으로도 예산 오버인데 조명에서도 예산 오버가 되버림. 물론 큰센서 하이엔드 카메라도 있지만 애들은 중고가부터 오버로드임. 폰카경우 정도 이래저래 실험과 실험을 거듭한 결과 두손두발 다 들었음 진짜로 핫슈연동이든 뭐든 전문 광장비에 연동이 되지 않는 이상 걍 답 없음. 셀카용이지 뭐. | 17.06.17 15:0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0.70.***.***
후후.. | 17.06.16 19:33 | |
(IP보기클릭)121.133.***.***
이것은.. 좋은.거.시.다! | 17.06.17 04:4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0.70.***.***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도 노력 해 보겠습니다ㅜㅜ | 17.06.16 19:34 | |
(IP보기클릭)210.99.***.***
(IP보기클릭)110.70.***.***
감사합니다! | 17.06.16 19:34 | |
(IP보기클릭)61.255.***.***
(IP보기클릭)110.70.***.***
넵 사실 라이브뷰가 상당히 많이들 있는데 편하고 빠르게 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그부분에 대한 설명을 조금 대충 한 부분이 있습니다. 중점은 어쨌건 피규어 촬영이라는 한정된 조건이라.. 담편도 기대해 주세요! | 17.06.16 19:35 | |
(IP보기클릭)218.234.***.***
글제목은 "피규어 사진찍기 vol.1 - 개요 & 카메라 선택 가이드"인데 앞에 다 짜르고 "카메라 선택 가이드"만 읽고 들어오신분들이 좀 있으신것 같네요. 글쓴분의 스타일과 경험을 통해 느낀 생각들을 적은글인데 너무 프로페셔널한 마인드로 풀어가려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종종올리셨던 리뷰를 좋게 봤었기에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IP보기클릭)110.70.***.***
프로페셔널...? 이라고 보기엔 잘못된 용어와 지식을 가지신 분들도 있는거 같아서 귀가하면 글 읽는 다른 분들이 오해하지 않더록 답글을 달 예정입니다. 아직 밖이라 ㅜㅜ.... | 17.06.16 20:41 | |
(IP보기클릭)183.101.***.***
(IP보기클릭)110.70.***.***
말씀하신 바에 저도 공감은 하지만 ... 의외로 피규어동 회원님들 중에 카메라 쪽 지출을 꺼리는 분들이 많으셔서 최대한 가격대를 낮게 잡아봤습니다 ㅜㅜ 너무 싼것만 찾아도 D70이나 캐논 D30 같은 말도 안될정도로 구형까지 가야하는 터라... 현재 저도 서브로 GF2와 올림 30마 보유 중입니다~ | 17.06.16 21:22 | |
(IP보기클릭)183.101.***.***
뭐 극극극 헝그리 가성비로 간다면 그럴수도 있네요 당장 gf 1 2 3 5 이런건 바디만 6만원 이하이니....번들렌즈도 8만원 내외로 구해지고... 저도 gf5 5만원에 사서 서브로 쓰고 있거든요 | 17.06.16 21:25 | |
(IP보기클릭)110.70.***.***
네 사실 피규어 본격 수집하는 분들하고 저처럼 카메라 피규어 양쪽에 걸친 사람들하고 생각보다 카메라 예산에 대해 간극이 크다고 느끼는 중이라 글을 작성한 계기가 된 부분도 있습니다... | 17.06.16 22:02 | |
(IP보기클릭)61.253.***.***
(IP보기클릭)110.70.***.***
핀 스트레스는 정말이지.... ㅜㅜ | 17.06.16 22:01 | |
(IP보기클릭)222.107.***.***
(IP보기클릭)175.214.***.***
말씀 하신 바에 공감합니다. 저도 웹에 피규어 포스팅 하는 정도는 RAW + 핫슈정도면 땡이라고 생각하지만 여태 물어봤던 분들이 그래서 뭘 사면 되고 왜 좋은가요? 라고 물어봤을때는 딱히 대답할 말이 떠오르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머릿속 생각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편에서 조명을 다룰 예정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비용 최소화 라는 목적이 분명한 만큼 조명과 관련된 액세서리도 최소화 해서 안내해 드리고 싶은 생각입니다. 피규어 수집하는 입장에서 사진에 투자하는 비용이 지나치게 불어나면 별로 의미 자체가 없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글을 잘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제시하는 방법 안에서도 라이브 뷰랑 오토포커스는 필요 조건은 전혀 아닙니다. 그냥 기종에 따른 장단점 정도일 뿐이죠. 여태까지 폰카나 일반적인 컴팩트로만 찍던 분들이 당장에 'RAW 저장이 되고 핫슈가 달린 카메라를 사세요' 라는 한마디 말로는 안내가 안 될 것 같아서 길고 쉽게 풀어서 썼습니다. | 17.06.17 00:42 | |
(IP보기클릭)125.208.***.***
(IP보기클릭)175.214.***.***
550D면 피규어는 물론 일상사진으로도 쓰기에 따라선 충분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글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7.06.17 00:58 | |
(IP보기클릭)218.152.***.***
(IP보기클릭)175.214.***.***
최대한 빨리 준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7.06.17 00:59 | |
(IP보기클릭)211.197.***.***
(IP보기클릭)183.101.***.***
니콘 d3100 쓰시는거면 니콘 d550이나 d5300 정도가 좋아보입니다 | 17.06.17 07:39 | |
(IP보기클릭)175.214.***.***
3100에서 어떤 한계를 느끼셨는지가 일단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기종 선택은 그 다음 문제로... | 17.06.17 11:40 | |
(IP보기클릭)211.197.***.***
색감과 밝기, 그리고 노이즈에서 느꼈습니다. | 17.06.17 23: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