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로봇혼 SIDE MS 건담 아스트레아 TYPE F

[미스터 무사도]

로봇혼 SIDE MS 건담 아스트레아 TYPE F
2011년 5월 25일 발매
3,675엔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의 본편과는 다른 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더블오 외전의 인기 기체, 건담 아스트레아가
로봇혼으로는 'ROBOT魂 SIDE BOOK'이라는 무크지의 지상통판한정으로 발매된 적이 있었는데요
그 로봇혼 건담 아스트레아의 색놀이 제품인 건담 아스트레아 TYPE F가 혼웹 상점 한정판으로 최근에 발매되었습니다.



[패키지]

기존에 발매된 로봇혼 아스트레아의 패키지와 유사한 블라인드 패키지.
로봇혼의 늘 똑같은 윈도우 패키지와는 차별화된 패키지 방식에 패키지 전면부가 상당히 멋져서 맘에 듭니다.



[구성품]

건담 아스트레아 본체
교체용 손 6개
교체용 머리(바이저 미착용)
혼 스테이지 연결 부품
GN 빔 사벨 2개
GN 빔 라이플
프로토 GN 소드
GN 런처
GN 실드

구성품 역시 기존의 로봇혼 아스트레아의 구성에 교체용 머리만 추가되었습니다.



GNY-001F
건담 아스트레아(TYPE F)

기동전사 건담 외전 OOP에서 등장하는 제 2세대 건담으로 건담 엑시아의 프로토 타입인 건담 아스트레아를
솔레스탈 빙의 비공식 조직인 페리쉬테에서 실전 사양으로 개량한 기체입니다.
마이스터는 폰 스파크.

기존의 로봇혼 아스트레아와 비교해서 전체적인 색상이 붉은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붉은색이 매우 강렬한 느낌을 주며 기존의 것과는 다른 분위기.
게다가 소체는 로봇혼 엑시아가 기초라서 프로포션과 조형은 엑시아와 비슷한 구석을 찾을 수 있습니다.



로봇혼 엑시아를 기초로 한 부분 중 하나인 긴 목.
얼굴의 조형은 무난한 편이며 머리 양측면의 대형 블레이드 안테나가 돋보입니다.
이마의 센서는 메탈릭 도색이며 가슴의 GN 드라이브는 어두운 투명 부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2세대 건담의 특징인 스리 스러스터형 GN 드라이브.
3세대 건담의 콘형 드라이브와 비교해서 안정성은 낮지만 GN 드라이브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낼 수 있다고 하죠.



튼실한 허벅지가 돋보이는 하체.
다리의 입자 공급선은 메탈릭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긴 목 덕분에 돋보이는 목의 가동성.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다소 이질감이 있을지는 몰라도 가동성 면에선 확실히 도움이 되는 긴 목입니다.
팔과 어깨의 가동성은 나쁘지 않은 수준.





다리도 생각만큼 잘 움직여 주는 편.
특히 발목의 가동성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건담의 얼굴을 숨기는 바이저가 씌워진 형태의 머리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바이저는 가슴의 GN 드라이브와 같은 어두운 투명 부품으로 되어 있으며 잘 보이진 않지만
바이저 내부로 눈의 몰드도 표현되어 있습니다.



혼 스테이지 연결 부품을 통해 소체와 혼 스테이지를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GN 빔 사벨]

보라색 검날의 GN 빔 사벨.
손잡이는 허리 뒤에 꼽아서 수납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 GN 소드]

엑시아의 GN 소드와 비교해서 간략한 생김새의, 말 그대로 GN 소드의 프로토 타입.









[GN 빔 라이플]

아스트레아 전용 빔 라이플입니다.
손으로 쥐는 것 뿐 아니라 팔뚝에 한번 더 고정하는 방식이라 단단히 잡아줄 수 있습니다.
팔뚝과 무릎의 어태치에 끼워 고정시켜 줄 수 있습니다.









[GN 런처]

설정상 건담 버체가 사용하는 GN 바주카의 프로토 타입이 되는 무장입니다.
쇄골의 클레비클 안테나를 떼어내고 그 자리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장착됩니다.
GN 빔 라이플과 마찬가지로 팔뚝과 무릎의 어태치에 끼워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GN 실드]

엑시아의 GN 실드와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비슷한 형태지만, 양 끝이 뭉특한 형태로 되어 있다는 것이 차이점.



모든 무장을 장비한 모습.







건담 아스트레아와 비교.
색상과 아스트레아 TYPE F에 교체용 머리가 추가로 부속되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서로 완전히 동일합니다.
패키지 또한 동일한 형식으로 되어 있죠.













[액션 포즈]

기존 아스트레아의 무장을 추가로 이용하면 빔 라이플이나 런처를 쌍으로 끼워줄 수 있습니다.
듀얼 런처를 보니 외전에서 나온 쿼드 런처를 재현해주고 싶은 욕심이..(?)



여기까지, 로봇혼 건담 아스트레아 TYPE F였습니다.
이전에 '로봇혼 SIDE BOOK'의 지상통판한정으로 발매되었던 로봇혼 아스트레아의 색놀이 제품으로
색상과 추가 부품을 제외하면 기존의 것과 크게 변경된 점은 없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존재 의미는 지상통판 한정의 번거로운 응모 방식으로 구하기 다소 어려웠던
로봇혼 아스트레아를 이 아스트레아 TYPE F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
(같은 한정판이라도 혼웹 상점 쪽으로 나오는 한정판이 그나마 구하기 수월합니다)

전체적인 품질은 딱히 불만점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괜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HG 프라모델로 발매되어 다채로운 무장을 자랑하는 아스트레아 TYPE F2와 비교하면
다소 허전하다는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만 로봇혼의 특성상 추후 TYPE F2 환장 부품의 별매를 기대해볼 만도 합니다.

아무튼, 로봇혼 더블오 외전 시리즈는 대체적으로 좋은 품질을 보여주는 제품이고 이 아스트레아 F 또한
한정판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robotmoe.egloos.com/

[천개산]

로봇혼이 HG보다 조금 작아서 미묘할 것 같네요.

[songys22]

이왕 나올거면 아스트레아f2처럼 무장이라도 풍부하게넣던지...아니면 아바란체아스트레아f처럼 설정에있는 기체로나오던지...이건 진짜 딱 색만 바꿨네...

[렌프리드~*]

무장이 부실한 게 조금 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