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뎅입니다.
오늘 신극장판 에반게리온을 보고왔습니다.
일단 소감부터 이야기 하면 재밌습니다.
2시간 반정도되는 것 같은데 길게 느껴지지않을 정도로 크게 늘어지는 부분도 없고
에바치고는 상당히 알기쉽운 전개와 엔딩을 보여줍니다.
안노감독도 지쳤는지 에바에 대해 깊은 지식이 없어도
눈으로 보고 쫒아만 가는 수준에도 알 수 있을정도로 상당히 알기쉽게 해주었습니다. 크크크
그리고 이전 TV판에서 나온 씬을 오마주한 씬도 보이고
아스카 팬에게는 행복할 만한 서비스씬도 많이 나옵니다. 써비스! 써비스!!!!
레이팬도 상당히 좋아할만한 연출도 나옵니다.
이번에 나온 3편에서 뿌린 떡밥도 회수하는 등 마지막 극장판으로서 나름 잘 마무리했습니다.
파에서 마치 마징가의 카부토 코우지와 같은 모습을 보여줘서 흥분을 시켰다가
Q에서 도로 찐따가 된 신지도 나름 주인공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신극장판의 진 주인공을 따로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번 신극장판에서는 지금까지 등장도 안한 새로운 것들과 용어가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몇개는 보면서 알 수 있는데 어떤건 정말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말들이 많이 나옵니다.
입이 무지하게 근질근질 거리네요^^;;;
이걸로 안노감독의 에바가 끝이 난 것이지 이후에 다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새로운 누군가가 만든다고 하면 부담 엄청 될 것 같네요.
암튼 코로나로 인해 너무나도 기다렸던 에바.
적극 추천드립니다.
정말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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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게시판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신거 같은데.. 네타로만 접한 분들이랑 직접 보신 분들이 서로 느낌이 틀릴 수는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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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떠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나름 완결을 지우려는 노력을 많이한 느낌입니다. | 21.03.18 1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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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게시판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신거 같은데.. 네타로만 접한 분들이랑 직접 보신 분들이 서로 느낌이 틀릴 수는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21.03.10 1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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