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로 왔군요.
이베이에서 소프비 6종을 주문한게 정말로 왔습니다.
박스가 예상보다 매우작았는데 열어보니 정확하게 6종의 소프비가 아주 절묘하게 맞물려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런 애들
부품 확인후에 방콕의 판매자에게 감사인사부터 드려야할듯.
원래 번호몰을 이용하기 위해 만든 페이팔이 정말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구입한건 대략 이런 애들.
아마 모형생활을 20년 이상 하신 분들은 몇몇 애들이 익숙하실 듯 합니다.
국내에선 엘핀에서 영화판 가이버2라는 이름으로 카피된 가이버.
엘핀제 가이버 조아노이드는 가조립후 보관만 한지 15년정도 됐네요. 둘다 디테일이 장난아닌 킷입니다.
이녀석은 국내에 리캐된적 없지만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스파이더맨 소프비.
1/1 페이스허거.
국내에서 소프비 인기가 점차 사그러지던 2000년대 초에 막바지로 카피된 녀석입니다.(완전히 같은 녀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실제크기 페이스허거 소프비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서...)
오히려 그 이전 애들보다 유행 막바지에 카피된 소프비들이 더 구하기 힘들죠. 국내 판매가가 4만이었나 5만이었나...암튼 약간 고가.
1/1 에일리언 체스트버스터
얘도 국내엔 카피된적 없습니다. 실제크기 에일리언 시리즈는 특이하게 퀸 체스트버스터랑 도그버스터, 후에 페이스 허거만이 발매되었죠.
1/6 베놈
엘핀에서 90년대 중반에 카피된 애인데 워낙 육중하고 조형이 멋져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아주 많았던 모형입니다.
조립과정에서 큰 실수로 인해 폐기했었는데 이번에 근 20년만에 새로 구했습니다.
1/1 에일리언 퀸 체스트 버스터
에일리언 3편 마지막에 리플리 몸속에서 등장한 녀석입니다.(영화 판본중엔 미등장인 버전도 존재)
이녀석 도색 완성 버전을 실제로 본 것은 오래전 잠실 근처의 알파과학이란 곳에서 본게 유일합니다. 사장님 건강하신지....
그리고 다른 곳에서 구매한 레진킷도 왔네요. 번호몰만큼은 아니지만 꽤 오래 기다렸습니다.
가카? 카가? 이름 요상한 여자애.
세이버 모드래드
디스크비전의 신작 레이라
리캐질도 우수하고 파팅라인이 전혀 안보입니다.
암튼 부품확인 먼저 해봐야 할듯.
마지막으로 모형은 아니지만
플4판 길티기어 이그저드 신 한글판 OST 동봉 버전도 왔네요.
가격이 미친듯이 싸던데 어째 완전 밀봉 새제품입니다. 이게 어쩐 일인지.
좌측은 길티기어 일본판 중고인데 이거보다 싸게 샀네요.
다만 무게를 보아하니 매뉴얼은 내장 이미지로 퉁칠 생각인 듯 합니다. (실체 매뉴얼을 신봉하는 본인 -_-)
플4도 없으면서 또 구했다는 건 으음...
소장용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전에 만든 1/1 도그 버스터(엘핀제) 샷으로 마무리할게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은 빨리 로그아웃하고 부품 맞춰봐야겠어요.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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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기어 표지 보니까 생각나는 프링제 램리썰.......1월 발매 예정이라는데 소식이 없어서 똥줄탑니다. 후딱 실물이 공개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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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기어 표지 보니까 생각나는 프링제 램리썰.......1월 발매 예정이라는데 소식이 없어서 똥줄탑니다. 후딱 실물이 공개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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