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하 센빠이 A/S 메일이 왔습니다!
수요일날 일하고 오자마자 받은 택배부터 개봉해서 머리에 상처를 확인하고,
피곤한 마음에 그냥 잘까 하다가 믿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문의를 넣었습니다.
목요일.. 답변은 오지 않고, 다른 문제가 있을까 싶어 다시 한 번 상자를 까봤더니,
으아...... ㅠㅠ 가슴에 시커먼 멍까지.....
혹여라도 A/S가 안된다고 하면 머리에 가슴사진까지 다시 찍어 A/S 신청을 보내려했습니다만,
다행이도 오늘 A/S 해준다면서 주소를 보내라고 왔더군요.
사진과 함께 앙미 구매이력을 같이 보내서 그런건지 한 번에 A/S 메일이 날아온 듯 합니다.
수요일 출장 이후로 몸살감기까지 걸려서 콧물을 쿰척쿰척하면서도
A/S를 해준다는 한마디에 기분 좋게 금요일을 끝낼 것 같습니다.
가슴 파츠를 따로 문의해야싶었는데, 머리파츠면 상체가 통채로 올테니 일 두 번 할 필요 없어져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