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저는 이번 애플 세이버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DustinKim]

이번 애니PLUS에 올라온 스트롱거 제, 애니플렉스 한정 세이버 10주년 로열드레스...

게시판 아래쪽에서 비싸다, 싸다는 의견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이거,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예술품이든 상품이든 가격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본인은 좀 비싸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그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웅담에서도 1/7, 1/8 크기 피규어는 10만원대 초반인데, 애플 한정은 16만 5천원입니다.

- 물론 수주생산이라는 점도 있고, 한정을 따냈다는 것도 있지요. 하지만 스케일 크기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다.. 현재까지 구입한 1/8, 1/7급 스케일 피규어를 구입하며 한 체당 15만원을 넘긴 적이 거의 없다보니,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비싸게 느껴집니다.

2. 도쿄 오타쿠 모드(Tokyo Otaku Mode)에서는 미국 한정이지만 한 체당 $118에 무료 배송 서비스로 판매중

- 물론 TOM이 좀 큰 회사입니다. 피규어 외에도 여러가지 제품을 다루는 회사이지요. 알기로는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미확인 정보) 그렇지만 솔직히 말해서, $118에 무료배송입니다. 환산해보면 기준환율 기준 대략 13만원 나오네요. 13만원이면 기존에 구입하던 스케일 피규어 중 중고가에 해당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 가격이라면 구입할 만 하다고, 구입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그런데 애플은 뭘까요. 물론 인구 수만 해도 우리보다 미국 쪽이 훨씬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대량으로 배송하기에 배송비나 마진을 조금 줄일 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그렇게 따지면 미국에 비해 한국은 훨씬 가깝습니다. 물류비가 더 쌀 거라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여기서 제가 드는 생각은, 역시 가격이 좀 한글화패치(...) 된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3. 조형의 비교적 단순함

- 이번 10주년 로열드레스 세이버는 아름답습니다. 예뻐요. 잘 만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얼굴이 조금 너무 좁은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은 되지만, 카메라빨일 수 있으니..)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여타 다른 스케일 피규어에 비해서 좀 단순화된 조형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꽃을 비롯하여 드레스의 주름의 표현에서 세밀함이 느껴집니다. 다만 다른 스케일 피규어와 비교해서 말이죠..

4. 평소 앙미나 BIJ등을 통한 정가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던 습관

- 평소에 직구를 생활화하다 보니, 정가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사쿠라이 아오이(Rail Wars) 피규어 역시 Max Factory에서 발매되며 굿스마일 본 홈페이지 한정으로 판매하는 것에 대하여 여러 피규어덕들이 불만을 표시하곤 하였죠.. MFC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많았구요. 그만큼 피규어 애호가들은 정가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 익숙하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정가에 바로 구입해야 하는 상황, 게다가 정가마저도 비싼 가격이다 보니 아쉬움이 남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어디까지나 이번 세이버에 대한 애플의 가격 책정에 대해서 본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적고자 하였습니다. 본인 역시 이번 사쿠라이 아오이(Rail Wars!)를 굿스마일 본 사이트에서 구입하며 약 14만~15만원대(예상)의 계약을 했기에, 필요시에는 15만원이 넘는 피규어도 구매하곤 합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한국에서 서브컬쳐를 발전시키며 여러가지 굿즈를 국내에서 공식 판매하는 애니플러스의 노력과 행동에는 찬사를 보냅니다. 다만, 계속해서 애니플러스의 피규어 가격 책정을 보고 있자면 좀 비싸게 받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Blue Tang]

치맛자락과 부케덕에 1/7이 14000엔 정도. 일본내 배송료 500엔 가량도 기본 옵션 잡고 14500엔...
이건 최근 스카이튜브 1/8 나루카미 유노(18100엔)의 아미아미 할인가 14700엔과 비슷하니, 그냥 위안화 강세와 엔저로 인한 요즘 추세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배송대행 통할 경우 최소 만오천원 정도는 추가해야 할 듯하고, 환율이 현재보다 조금이라도 오를 경우 관세도 감안해야 하니 애니플러스 책정가가 과하다고 생각은 안 들지만서도... 미국은 싸게 판다니 뭔가 아쉬움은 있긴 하네요.

[DustinKim]

사실 미국 상황이 제일 배 아파서 이런 글을 쓰게 된 것 깉습니다. TOM에서 제품을 워낙 싸게 파니까 어.. 그럼 공급가가 정가보다 낮은 상황인게 아닌가... 라는 느낌으로 말이죠.. 여러 덧글을 읽으며 이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나저나 토론을 해보려 했는데 이렇게 뭔가 분쟁 조장 글이 되어버렸네요..

[차원_]

한국에 사는데 미국얘기를 꺼내는건 좀 아닌것 같고...
그리고 TOM에서 118달러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을 한다고 애니플러스가 무료배송을 해야할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미아미도 마찬가지로 갓미에서 할인한다고 다른샵에서 할인을 해줘야 하는것도 아니고.
애니플러스보단 플랙스+에서도 14040엔으로 13만원에 파는데
배송비깍고 서비스비빼면 애니플러스도 뭐가 아쉬워서 돈이 안남는 장사를 하려고 들까요.
싫으면 안사거나 배대지써야죠. 사실 배대지써도 만원정도밖에 차이 날것같지 않은데..

언급하지 않으셨지만 마마마유카타 시리즈는 1/8임에도 불구하고 16만원이였습니다.
물론 유카타가 화려했지만 ...
회사에서 한정이라고 타이틀붙여서 파는데 어쩌겠습니까.
10주년 한정에 힘 딱 준거겠죠.

좋으면 사는거고 싫으면 마는거죠. 선택은 늘 소비자가 합니다.
안팔리면 다음 시리즈는 안들여오거나 가격을 낮추거나
플러스쪽에서 알아서 하겠죠?

[차원_]

다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잖아요 그쵸?

[니코부셔버릴거야]

차원_님은 덧글 쓰시는거 보면은 주로 '마음에 안들면 안사면 되지'라는 주의로 글을 자주 쓰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이 비싸면 안 사면 되는게 맞고 선택은 소비자가 하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쇼핑몰에 대한 평가나 의견 등을 얻기 위해 이 게시판을 눈팅하시는 운영자 분들도 계시고
그런 분들이 글을 읽음으로써 운영에 개선될 수 있다면 이런 토론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집하시는 분들도 이런 글을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차원_님처럼 생각한다면 애초에 이런 글은 쓸 필요도 없겠죠.
그냥 혼자 생각해 보고 '아 비싸네? 나는 안사야지'하면 끝이니까요.
몇 분 전에도 국내샵에서 상품을 구매했는데 배송이 너무 느려서 실망스럽다는 게시글이 있었는데 거기도 '알면서 산건 당신 잘못입니다.'라는 투로 덧글을 다셔서
물론 맞는 말씀이긴 하지만 글 쓰신 분이 민망하실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냥 다른 분들이 토론하시는걸 지켜보시는건 어떠실는지요.

[차원_]

제가 반대쪽에 입장에서 반대하는 의견의 덧글을 쓴건 토론의 일부에 포함되지가 않는건가요? 안써도될걸 논란이 가끔 날때마다 덧글을 쓰곤 합니다.
안그럼 한쪽으로 물타기가 심해지니까.
그리고 운영의 개선이라 하시면 플러스측에서 가격을 낮추거나 국내샵에서 빠릿빠릿한 대응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나요?
국내샵의 횡포 매번 여기서 화내도 안바뀌는거 아시잖아요.
다른 분들이 민망해하지 않을 덧글을 적고 토론하는걸 지켜보라니요 :(
실로 전글이 있었으면 또 덧글로 국내샵 욕만 주구장창 달릴텐데...

[린포스Ⅱ]

이건 뭐 소비자 호구취급하는 국내기업들이 좋아할만한 논리를 펼치고 계시네요 ㅋㅋㅋ
가격이 불만족스러우면 소비자들이 알아서 직구하라는 건가요???

[차원_]

싸서 샀다고 적으시고 국내샵은 역시 ...
하는건 너무 이중적이지 않나요? 아까 적은거 그대로 적었습니다.
그리고 애시당초 토론이란게 찬성측과 반대측의 입장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말하기다
라고 네이버가 알려줬습니다. 토론하는걸 지켜보라는건 그냥 반대하면 그냥 말을 말아라고 밖에 보이질 않네요..

[넨도로이드]

이사람보면 일부러 분쟁조장하는 거 같다.
전부터 배송느리다는 것도 구매자 탓으로 돌리지 않나..
치어풀 미쿠건도 웅담옹호하질 않나
진짜 눈살 찌푸려지네... 비싸다 말다를 떠나서 일부러 이러는듯
글쓴거마다 심보 배배 꼬여보이는데 반성좀 하세요?

[차원_]

린포스님 말 그대롭니다.
그래서 다들 아미아미로 직구하는거 아닌가요?

안쓰다보면 언젠간 망하거나 가격을 내리거나 하겠죠.

[넨도로이드]

글쓸때마다 횡설수설하는데 님이 쓴 글 스스로 이해가 가요...?

[린포스Ⅱ]

제 말 그대로면 그게 토론인가요???
이 글은 가격이 비싼거 아니냐는 의견이었는데
차원님의 의견은 결국 비싸면 직구하라는 거네요.
이런 댓글은 그냥 안올리는거만 못한 댓글 수준입니다

[차원_]

저는 글쓴이분께서 이번 애니플러스의 가격책정은 비싼 것 같다.
라고 하셔서 저는 덧글로 한정판이니 어쩔 수 없고
그게 싫으면 직구를 해야한다. 라고 적었습니다.
근데 어째서 이게 안올리는것만 못한 덧글이 되는건가요?

[넨도로이드]

이사람 논리대로라면 대기업 횡포도 '안사면 그만'아니에요?

전부터 뭐든 구매자 책임으로 돌려버리던데 한두번도 아니고

[차원_]

안사면 그만이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근데 이미 선례가 있죠. 한창 질소과자라고 화내다가 허니버터칩에 슈르륵...
똑같지 않나요? 국내샵이 어떤지 알면서 싸다고 주문넣고 화내는 분들이랑?

그리고 넨도님은 좀 더 주제와 관련있는 내용으로 덧글을 달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의견에 반박을 하시는것도 아니시면서 인신공격만 주르륵...

[넨도로이드]

이번 한건만이 아니라 항상 이런조로 댓글 달던데

욕은 먹기 싫으세요? 왜 사람들이 전부터 뭐라 하는지 감이 안와요?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의견은 받아들일 생각도 없으면서

국내샵에 주문넣고 화내면 안됌? 개선해야 하는데 마땅하지

그게 당연한 사실은 아닐텐데.

[넨도로이드]

아이디옆에 93붙은걸 보니 내가 초딩이랑 새벽에 말싸움을 하나...

뭘 장문으로 쓰긴 하는데 죄다 횡설수설 하고 있으니 난 고만 말하련다...

[차원_]

그리고 분쟁을 유발한다고 하셨는데
글쓴거 딱 두개 있습니다.
한번은 아미아미에서 메일이 안온다고. 다들 아미아미도 못쓰겠다 그럴때.
실제로는 메일서버의 에러로 물품은 제대로 보냈지만 메일만 제대로 도착하지 않았다고.
그리고 저번 웅담이 하비엑스포 참가했을때.
덧글로는 몇일전에 합산과세로 선동글이 두번 올라왔을때.
제대로된 팩트도 체크하지 않고 남부터 욕하는걸 보고 바른 지식을 알려준게 분쟁인가요?
그리고 이번 글.
토론글이면 비싸다파와 비싸지 않다파가 나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넨도로이드]

딱하나 말하고 가자면... '안사면 고만이다'같은 헛솔좀 그만...

불합리한 처우는 소비자 입장에서 목소리를 내고 개선하는게 당연한거.

[넨도로이드]

머릿속에 든거없어보이시는데 '바른 지식을 알려줬다' 니 ^^
웃고갑니다~
뭔가 자꾸 장문으로 쓰는데 자기가 쓴 글 좀 다시 읽어보지!
아니다... 어그로끌려고 일부러 이러는 거겠구나. ㅉㅉㅉ

[차원_]

개선되면 좋겠지만 개선되질 않으니까 그렇죠.
웅담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시나요?

그리고 93년생한테 내용으론 반박하지 못하시고
끝까지 인신공격을 고수하시니 달리 할 말이 없네요.
머릿속에 든거 많으신분의 덧글 잘봤습니다 :)

[차원_]

마저 적자면
밑에 분께서 일내 배송비가 무료가 아니라고 하셨으니
대충 더해서 비꾸면 13만7천원 정도가 나오는데
(물건값+배송비)
거기에 국외배송비 따로
대충 2만원이라하면 15만7천원인데...
이걸로 화살을 플러스쪽으로 보낼게 아니고
처음부터 가격책정을 높게한 플렉스 쪽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01호의 고래상어]

차원님이 말씀하신 시장경제이론은 판매자와 구매자 어느 일방의 편을 드는 이론이 아니죠. 저는 차원님 의견이 하나의 합리적인 시선인 것처럼 느껴지는데 왜 이렇게 까칠하게 반응하시는 분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전 차원님 의견에 동의해요.
제 기준으로는 애니플러스에서 책정한 가격이 터무니 없어 보이지는 않으니 남은 건 그 만큼의 돈을 낼 가치가 있는지를 소비자가 판단하는 일이겠죠.

[Ez08]

차원님은 글내용은 둘째치고 왜 사람들이 차원님의 글에 눈쌀을 찌푸리는가 한번 생각해보세요.

너무나 커뮤니티가 안되십니다. 어리셔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의견을 내시기 전에 커뮤니티라는것부터 배우고 오시는게 어떨까요??

[마미 성님]

차원_ 님의 댓글을 보면 별로 토론에 어울리는 글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개인적인 시각에서 보면 찬성이든 반대든 사람들이 A 라는 의견에 많을 때 B의 입장에서 서서 다수의 의견을 반대하는거 같거든요.
즉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더불어 다수 의견을 내려보면서 왜 그리 생각하는데 그러면 안사면 되는거 아니야 뭐 이런 늬앙스 입니다.
늬앙스나 감정가지고 이야기한다고 하신다면...
저번에 하비 엑스포 때도 다른 분들 댓글에는 일일이 반응하는데 거기 입장해서 물건 제대로 못 구하신 분이 적는 댓글에는 어느 순간 무시하고 안다신 걸로 아는데요 : ) (피식...)
지금 사람들이 이렇게 반응하는 것도 논리를 떠나 그런 스스로의 태도와 생각이 문제 없다고 하는 게 원인 같습니다.
님의 논리대로 말해볼까요?
비싸든 말든 본인이 사고 싶으면 사고 아니면 안사면 되는데 굳이 글에 댓글 달 필요는 없지요. 스스로 사람들 도발하거나 싸움 붙는거 좋아한다는 이유 말고 말이죠. : )

[오타쿠입니다만,무슨문제라도?]

니코님이 제대로 적어주신듯

그리고 추가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519/read?articleId=1285040&objCate1=114&bbsId=G003&itemId=493&sortKey=depth

[오타쿠입니다만,무슨문제라도?]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family/246/read?articleId=24166240&bbsId=G005&searchKey=userid&searchName=%EC%B0%A8%EC%9B%90_&itemId=85&searchValue=P5aAQwv6RU10&pageIndex=1

그냥 ㅄ

[루리웹폐인 그랜드현우님]

프라모델쪽을 보면 반다이 클럽G에서 예약받는 한정판들도 실제 환율보다는 좀 더 비싸게 받더라구요.

정발판 제품의 숙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DustinKim]

그렇군요.. 아무래도 정발에 한정 효과가 크긴 큰 것 같네요..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류버시온]

동감입니다.~ 대량구매면 배송비 절약등 많을텐데 이점이 좀 너무하다 라는 생각고 들고 뭐 아직 구매는 하지 않고 있지만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런식이면 아무리 좋아도 좀 꺼려질듯...

[DustinKim]

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개개인차가 있으니까 다를 수 있지요. 저도 구매할지 말지는 한정 예약 기간인 4월 중순까지 깊게 생각해보려 합니다.

[류버시온]

스케일 크기등 전체적으로 봤을때 좀 비싼감이 있네요 ... ㅜㅜ

[DustinKim]

네.. 제 생각이 그렇지요. 하지만 역시 한정이라든지 여러가지 어른들의 사정이 섞인 것 같습니다.

[Skull Knight]

음......저게 정가 14040엔인데...애니플렉스 한정이면 구매대행이나 배대지 이용해야 되는데 일본내 배송비 수수료포함 1000엔 정도 잡고 국제배송비 포함 시키면 코스트 165000원 가뿐히 넘기는데.....제가 보기엔 애니플러스에서 아주 적절히 가격 조절한거 같네요.

[말라라라]

일내배송은 무료죠.

[Skull Knight]

무료 아니던데요??!제가 예전에 애니플렉스 직구 했을때 일본내 배송비 다 줫는데....ㅠㅠ

[Skull Knight]

찾아보니 현지배송비 540엔+택배원 핸들링 비용 324엔 해서 864엔 줫네용

[Ez08]

이게 비싸다고 느껴지는게 할인이 아닌 정가판매라서 그런듯 합니다.

14000엔이라면 3만원정도 더 붙이는거라 생각되는데 생각만큼 나쁜가격은 아니에요. 스컬님의 말씀대로 배송료가 무료가 아니라면 일본애들도 저걸 15000엔 가까운 가격에 구입한다는거니까요.

[말라라라]

아 진짜요? 코토샵은 배송비는 무료던데. 애니플렉스는 배송비도 받는군요. 하하... 그럼 한국에서 사는게 낫겠네요 피규어에 문제생기면 교환 환불도 쉬울테니. 좀 황당하네요. 그가격에 배송비도 따로 책정이라니

[Skull Knight]

음 그리고 피규어 가격대는 동스케일 기준으로 잡고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제작 난이도라던지,사용되는 도료,해당 공장 사람 인건비 등등....아주 짜잘한거까지 기업의 입장에서 가격이 책정되니....

[DustinKim]

어른들의 사정이라는 것이군요!

[마미 성님]

1.3 당연히 크기가 크면 가격이 올라가고 작은게 적은게 맞지만...
작다고 만드는게 수월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제작 난이도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거 보다 다를지 모르겠습니다.
웨딩 드레스이니 펄도색이나 좀 더 고급스런 도색과 마감이 되어야 하니 QA 쪽에서 좀 더 꼼꼽하고 비싼 가격이 발생할 수도 있고요.
아직 치마 안쪽이 공개가 안되었는데 거기가 꽤 화려하게 조형이 될 수도 있죠.
클리어 재질도 많이 들어갈 수도 있고 자세가 심심하고 드레스의 치마가 이루는 부분이 많으니 정말 도색에 신경쓴다면 쉬운 제작은 아닐꺼 같습니다. 그러면 단가가 올라갈 수 있다고 봐요.
2. 미국이라는 곳이 워낙 크고 구매층과 거기에 따른 마진이나 여러가지 생각하면 어쩔수 없을 것 같습니다.
회사 간에 어떻게 계약을 한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구매층의 수와 마진 등에서 아무래도 불리할 수 밖에 상황에서 나름 애플 자체에서 잘 타협을 했다고 봐요.
4. 이 부분은 저도 동감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 할인 마트에서 사다가 편의점에서 정가로 사면 아무래도 비싸다는 생각이 들죠.

[DustinKim]

맞는 말씀입니다.
개인적으로 도색 부분에 미처 신경을 제대로 못 썼군요.. 조형에만 너무 신경을 많이 쓴 느낌입니다. 그리고 제가 비유하자면 맨날 할인마트 이용하다가 백화점 식품관에 간 느낌..

[파린]

근데 뭐 싸든 비싸든 이쪽에서 불매나 가격 조정할 방법이 없어서...

[DustinKim]

사실 그렇죠..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TOM에서 구매할 방법이 없나 알아봤지만.. ㅡㅠ 좀 무리..

[가라샤]

그런데 1,3,4는 애니플러스가 어떻게 할수없는건데요 ㅋ

글을보니 좀 이상한데 1,3,4는 일본 '애니플렉스'에 따져야 하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론 1,3은 동의 안하지만 )

'애니플러스'가 덤탱이 쓰는 느낌 이네요 ㅋ

[DustinKim]

아무래도 본인 입장에서는 TOM이 118에 판다는 것은 공급가가 저렴하다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애니플러스도 비슷하게 할 수 있는게 아니었을까 하는 기대 심리도 있었는 것 같습니다.

[라브네아]

어...저는 피규어 자체가 비싸다고 생각해서 글 쓴 거였는데 다른 분들 관점은
'애니플러스 책정가가 비싸다' 였군요;; 완전 핀트 어긋남;;
애플 책정가는 나쁘지 않은데 말이죠; 구매도 간편하고 좋지 않나요?

[DustinKim]

분명 구매는 간편합니다. 근데 본인이 $118에 TOM에사 파는 걸 보고 으악! 하고 글을 싸질러버렸네요.

[어린이 따봉]

제.... 생각은...음...그러..니깐...파린_님과 같...후다닥...
아..아닙니다. 호객님...

[DustinKim]

위의 새로운 글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어린이 따봉]

잘못썼습니다, 차원님 덧글에 동의 합니다...^^a

[타입달]

안전성 + 엔저현상에 따른 가격상승 + 문상으로 어느정도 할인가능
좀 비싸긴 해도 어느정도 이해는 되네요 물가는 내리지 않고 오르는 법이니까요

[돈다이]

미국에서 사면 세금이 또따로붙죠... 주마다 다르고 안받는 주도 한2~3개 있지만요 그리고 미국에서 배대지 이용해서 오면 무게나 부피를 모르는 상태에서 배송비 폭탄 맞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클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