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장을 보다가 문득 '가지고 있는 피규어 중에서 같은 캐릭터인데 종류가 다양하게 있는 캐릭터'는
어떤게 있는지 새삼스럽게 궁금해서 한번 조사해봤습니다.
예를 들어서 스케일 미쿠, 피그마 미쿠, 넨도 미쿠 이런식으로 말이죠.
(단, 트레이딩은 다른 등급의 피규어가 없을 경우 제외했습니다.)
사진과 함께 간략한 설명을 붙이겠습니다.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한건 카가미네 린 & 카가미네 렌 입니다.
각각 스케일, 넨도, 넨도푸치로 다른 종류가 3개나 있습니다.
피그마까지 있다면 있을건 어느정도 있게 되지만 피그마는 주력이 아니기 때문에 당장은 마음이 없습니다.
(추후 얘네들도 피그마를 구입할 수도 있겠네요.)
렌만 따졌을 경우엔 루피동의 멜로디님에 비하면 새발의피 수준이지만요.
트레이딩을 제외하고 두개씩 있는 캐릭터는 상당수 있지만 그 중 첫번째는 미라이입니다.
아직 넨도, 피그마 뿐이지만 지금까지 나온 피규어는 이게 전부니깐요.
스케일 제작 발표한게 반년전인데 이번 원페에 샘플은 뜨겠죠? =_=
스케일 나오면 필구는 기본이고 최초로 같은 제품을 두개나 지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지금 넨도랑 피그마도 하나씩 더 구입할까 고민중입니다.)
(맨 앞에 스파이가 있네요. 눈 동그랗게 뜨고 고개 돌린 놈)
스케일과 넨도가 하나씩 있는 밀피오레입니다.
현재 레온의 경우 밀피오레와 마찬가지로 스케일, 넨도가 예약된 상태입니다.
이쪽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캐릭터라 피그마까지 구입할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레온 포함)
다카포2의 유메도 스케일과 넨도가 하나씩 있습니다.
다만 언니쪽인 오토메 경우엔 넨도가 게임 한정판 동봉으로 있었기 때문에 구하질 못했네요.
왠만해서 놓친 넨도들은 후회하질 않는데(보통은 이거다 하고 질러버리니깐요. =_=)
오토메 경우엔 놓친 넨도 중에서 유일하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당시 환율이 낮은 시절이라 넨도 동봉된 한정판이 국내에서 10만원 좀 넘는 가격에 거래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더러운 게임 동봉 한정이라고 안샀던걸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ㅠㅠ
건담시드 데스티니 메이린, 루나마리아, 스텔라
스케일 한개씩에 트레이딩 다수입니다. (사진에 보이는게 전부)
정말 좋아하던 작품이자 캐릭터들이였는데... 세계관, 설정, 캐릭터, 메카닉 디자인, 음악
준비된 모든게 좋았지만 정신나간 각본가 덕분에 정작 가장 중요한 스토리가 삐꾸가 되서
희대의 망작이 되어버린게 엄청 아쉽습니다.
끝까지 시드빠를 고집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당당한 시드까입니다. -_-
나노하&페이트
이것저것 있지만 등장 시기(1기, 2기, 3기, 극장판)도 다르고 복장도 달라서 같은 캐릭터라고 치긴 조금 애매합니다.
SS 스케일 나노하 수영복
SS 피그마 나노하
SS 스케일 페이트수영복
극장판1기 넨도 나노하
극장판1기 넨도 푸치
히나기쿠, 오하나도 서로 복장이 달라서 나노하와 동일
이쪽은 트레이딩만 득실득실 (경품만 없었으면 여기에 끼지도 못했을 뻔...)
서로 다른 두가지 이상 종류의 피규어가 있는 캐릭터는 그만큼 애정이 있거나
그게 아니라면 애정은 그럭저럭인데 워낙 다양한 종류의 피규어가 나온 것 같습니다.
이런짓이나 해보고 야밤에 할 짓이 정말 없었던 것 같네요.
아무튼 밤이 늦었는데 모두들 좋은 밤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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