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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이 시점에서 미친척 올려보는 에바 리뷰 - TV + End of EVA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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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1474 | 댓글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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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다 읽엇어요 빠빠!
12.11.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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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엇어요 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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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자...장하셔요, 아야쨔응...ㅎ;; | 12.11.25 1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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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즌님 짱입니다^^ !!! 나디아 극장판 설레이는 마음으로 보다 눈물이 어흑 ㅜ.ㅜ 차라리 치비판 숨겨진 에피소드나 그전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했는데 어흑 ㅠ.ㅠ 건버스터도 제목이 패러디였죠 마지막 지구귀환장면 그리고 코치와의 이별장면이 찡했습니다 에바는 구극장판 아스카 마지막대사가 참 ㅠ.ㅠ
12.11.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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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의 지구귀환장면보고 속이 찡하지 않는다면 오덕이 아니죠.ㅎ 엔드 오브 에바의 아스카 마지막 대사는, 성우인 미야무라 유코에게 당신이라면 그 상황에서 뭐라고 할것같냐고 물어보고 그 성우의 대답을 그대로 썼다고 합니다.ㅎ 그만큼 성우들이 그 역할에 몰입을 했었으니까 가능한 일이었겠지요. 신지가 아스카의 목을 조르는 순간 실제로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미야무라 유코의 목을 조른 상태에서 연기했다더군요.ㅎ; | 12.11.25 16: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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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추천!
12.11.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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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감사합니다.ㅎ | 12.11.25 16: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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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안노 감독에 대한 평가 위주로 써주셨네요. 그 당시 1세대 오타쿠들에 대한 꼬여버린 질문을 던져버린 느낌이라... (솔직히 이해가 가는 부분도 안 가는 부분도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은 공감합니다.) 서드 임팩트라는 부분에 대한 해석은 굉장히 저랑 견해가 비슷한데, 조금 다른 요소도 보지 않으셨는가는 모르겟네요. 전 LCL이라는 건 인체의 영혼이라기보다는 바디의 개념에 가깝게 보았습니다. 그 LCL을 형상화해주는 것이 바로 AT필드고, 리리스가 생명의 나무를 손에 넣고 가프의 방을 개방시킴으로써, 언티 AT 필드에 의해 사람의로의 형상을 잡아주는 AT필드를 잃고 육체가 붕괴한 것이 저 붉은 바다가 아닐까 생각했거든요. 재미있는 분석글 잘 보았습니다!
12.11.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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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라는게 노동집약적 상품이라(특히나 에바처럼 셀화를 사용하던 시절엔.ㅎ) 어느 한 사람을 포인트로 놓고 해석하는게 온당하지 않은 경우도 많겠습니다만, 에바의 경우는 안노라는 사람의 주도적 역할을 빼고서는 성립할 수 없는 작품이었지요. 뭐, 저는 감독 위주로 작품을 보고 평가하기 때문에 이렇게 접근하는게 저로서도 가장 편한 방법이기도 했구요^^; 오덕들에 대한 안노 감독의 꼬여버린 심기는 저로서도 이해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 양반 마누라는 이해할까요? 의문입니다.ㅎ; LCL과 혼의 관계에 대해서는 뭐랄까, 복잡해서 저도 잘 모르겠어요.ㅎ 영없는 육은 존재할 수 있지만 육없는 영은 존재할 수 없다는 식으로 보면 될련지. 그릇이 있다면 그 형태에 맞춰 물을 담아둘수 있지만 그릇이 없다면 물이 멋대로 퍼져버릴테니까요. 카카냥님이 써주신 설명을 보면서도 '그렇군'하고 있습니다. 전 개별설정에 대한 이해는 두리뭉실하거든요. 하하. 여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2.11.25 17:15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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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고보니 시노부 쨔응 열심히 작업 중이시겠군요. 예쁘게 만드시길.ㅎ 재밌으셨다니 그저 감사합니다^^ | 12.11.25 2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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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읽었어요. 애바는 한번도 안봤지만 이야기는 하도 많이들었는데 이런 작품이였군요.
12.11.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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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_ _) 에바는 뒷설정도 굉장히 많고 어떤 캐릭의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작중의 사건들도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졸문 하나로 간단히 파악될 작품은 아닙니다^^; 안타깝게도 대량의 스포를 이미 접하셨습니다만, 이 글의 내용 따위는 잊으시고 직접 한번 감상하실 수 있기를 빕니다. 걍, 끝내주게 재밌는 작품이니까요. 그렇지 않았다면 이렇게 흥하지 않았겠지요.ㅎ | 12.11.25 2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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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기때문에 저는 나중에 다시 보겠습니다^^; 좀비즌님이 추천해주신 애니 너무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12.11.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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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네테스 다 보셨나 보군요.ㅎ 저 그거 보면서 한 두세번 쯤은 울뻔 했던거 같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기쁘군요.ㅎ | 12.11.25 2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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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글 잘 보았읍니다! 아무튼 올해내로 큐 보고싶네요^^ 똥이면 어떠리~~
12.11.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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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팬들에겐 너무 뻔한 내용이 많은 글이라...ㅜㅜ 저도 큐가 똥이면 어떠리 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그게 에바라는 거니까.ㅎㅎ | 12.11.25 2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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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앜ㅋ 저는 봤던것도 금방까먹기에.. 다시보고 싶어서 리뷰글 안읽었어요 ㅠㅠ.. 죄송해요.. 정말/// 마지막 장면만 기억나고.// 중간 기억이 안나용 ㅠ,ㅠ.. 흐엉..
12.11.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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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기억이 안나도 한번 보셨으면 읽어도 상관없을거 같은데..ㅎㅎ 여튼 안읽는다고 죄송하실건 또 뭡니까.ㅎ 거기다 쓸데없이 긴 글인걸요.ㅎㅎ | 12.11.25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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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쓸데없다니요!! 정성이 묻어나고!!! 사랑스럽게 녹아든 글인데요^^ | 12.11.25 2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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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좀비님덕택에 올해 처음으로 400자 이상을 연속해서 읽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에바이야기라기보단 안노감독의 일대기에 더 가깝네요 ㅎ 덕스러운걸 싫어하면서도 가장 덕스러운걸 만들어내는.. 가이낙스의 성향이죠.. 아 아닌가요;;; ㅎㅎ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건 다르겠지만 확실히 상업주의에 휘들리는 크리에이터 보다는 자신의 길을 가는 강단있는 애니메이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애니메이션은 정말 너무 ...상업주의랄까.. ㅠㅠ
12.11.2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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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_ _);; 말씀듣고 보니 확실히 안노 감독이 어쩌구저쩌구 했다는 문장을 상당히 많이 썼군요.ㅎ; 가이낙스를 에바나 그렌라간으로만 기억하는 분들은 '마호로매틱'이나 '이것이 나의 주인님'같은 작품들은 무시하지만, 사실 프린세스 메이커 같은 겜만 봐도 그런 덕스러움이 가이낙스의 본질임을 알수있지요.ㅎ 빚갚으려고 만든 겜이긴 하지만.ㅎ; 근데 막상 저도 가이낙스팬을 자처하는 주제에 마호로매틱 같은 작품은 관심안가진다는거...ㅎ; 지금은 뭐 스튜디오 카라로 주요 멤버들 다 빠져나가서 더 이상 가이낙스 빠돌이짓할 필요도 없어졌지만요; 사실 상업적인 걸로 치면 다 상업적이지만, 거기에도 레벨은 분명히 존재하겠지요. 예를 들어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블럭버스터지만 그렇다고 트랜스포머랑 같은 레벨의 상업작으로 취급받진 않는것처럼,ㅎ 그런걸 우리같은 소비자들이 좀 더 잘 알아봐줘야 자신의 길을 가는 애니메이터들이 많이 나올수 있겠지요. 근데 지금보면 아니메 딥디/BD 둘다 일본내에서도 지독히 안팔려서 살사람만 사고 말 정도로 소량만 고액으로 출시되고, 아니메 업계에도 젊은층들이 뛰어들질 않아요. 고생길은 훤한데 별로 미래도 없어보이고, 주변에 보이는 것들은 온통 휘황찬란한 자본주의의 산물들이고... 뭐 그러다보니; 저도 오래전부터 아니메라는 바닥에 많은 회의를 느끼고 있지만, 시장돌아가는 꼬라지를 보건데는 이 바닥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그저 좋은 작품이 나오면 알아봐 줄수 있는 관심의 끈을 놓지 않으려 할뿐... 피규어 취미는 그 관심을 유지하는데에 득이 되기도 하고 실이 되기도 하는지라, 그게 참 미묘하단 생각이 듭니다.ㅎ; | 12.11.26 0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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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12.11.2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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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 12.11.26 0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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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즌님의 가이낙스 정...ㅠ_ㅠb
12.11.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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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낙스가 아니메계의 마지막 보루라고 믿어왔는데 이젠 그럴수도 없어졌죠.ㅎ 스튜디오 카라는 아직 오리지널작이 없어서 뭐라 말하기 힘들고... | 12.11.26 1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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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았습니다. 상세한 분석이 좋았습니다. ^^
13.04.3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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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우주 왕립군과 나디아를 연결 시켜 이야기 하길래 검색을 해서 찾다가 왔습니다. 재미있게 봤어요. 그런데 상당히 오래전 글이군요. ㅎ
17.11.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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