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반성은 글쓴이 혼자하는게 아닙니다.

[GUNDAM_EXIA]

댓글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다려다가 결론난 후 글 써봅니다.

정정이되면 더 좋겠다 싶은 의견은 쪽지를 이용해주세요.

쪽지도 단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다소 분란이 일어날수 있는 댓글은 물타기를 자초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댓글의 중요성은 어느정도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을 해보신분들은 알고 계실겁니다.

이 댓글에 리댓이 달리면서 동조인물이 많아졌을때 반대의견을 내는 사람의 숫자가 적거나 글 페이지가 넘어가버리면

글쓴이만 신나게 두들겨맞고 끝나거든요. 동조인물들도 심하게 가담할 생각은 없었겠지만 글쓴이 입장은 또 다를겁니다.

나눔방식의 난해함이 있긴 했어도 이때다! 하고 "사실 저도 지금까지 안좋게봤어요." 이렇게 달리면 원만한 해결은 물건너 가잖아요?

악플러들이야 매사가 아니꼽고 본 닉으로 찔러댈 용기마저 없어서 부계정으로 싸고 도망간다지만 

아예 100% 틀린말은 또한 아닙니다. 커뮤니티 생활하면서 내가 이 커뮤니티의 어느정도의 파급력을 가졌는지는

알고계실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 스스로 네임드라 칭하는 사람은 네임드가 아닙니다.)

내 한마디가 어떤반응을 일으킬지 생각해주시고

의견이나 약한 태클은 언어를 최대한 순화해서 ~~이렇게 해보는게어떨까요? 뉘앙스로 달아주시거나

개인적으로 쪽지를 이용해서 알리시는게 좋습니다.

나눔글 올리신분이나 댓글다신분이나 누가 크게 잘못했다고 말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결과는 이렇게 크게 나타났습니다.

글쓴이는 나눔한번 하려다가 된통 뒤통수 맞은격이고

댓글다신분들은 욕설 쪽지 테러받고 

조금 쓴말 더해보자면 지금 여기에 댓글 다시고서 인격모독적인 욕설 쪽지 외 에 

정당한 반박을 받으신분들은 게시판에 피해자가 된양 글쓰시면 안됩니다.

상대에게 정당하게 접근해서 의견제시한게 아니라 물타기해서 불만을 스리슬쩍 말해놓고 본인은 쓴 소리 듣기 싫다~ 이러시면안되죠.

이런면에서는 오히려 글쓴이에게 사과하고 정식으로 말씀하시는게 훨씬 정당합니다. 비겁해지지 마세요.

흔히들 혐오하시는 악플러들의 특성중 하나를 범하는 우를 벌이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될 수 있으면 이런 점들을 자각하시고 앞으로 이런일이 없도록 좀더 성숙한 게시판 이용자가 됩시다.

/물론 이 글에대한 태클도 환영합니다.

[나카지마 요코]

무료나눔하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 번쯤 해볼까 마음먹은 적이 있지만, 쉽지 않더군요...^^ㅋ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본래의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오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후 반응이 매끄럽지 못 했네요. 쿨하게 실수한 부분은 인정하고, 다듬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어린이 따봉]

매번 경각심을 갖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

어리석은 저를 다시 한번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디리시아]

저는 솔직히 다함께 잘되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가끔 몇개월마다 이런사건이 터지니까 안쓰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