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 코스모스랑 디아츠 엑스 재고 남아있는 곳 있나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물건인데..........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루리웹에서도 실리콘바디 피규어들을 본 적이 몇번 있지만 파우더를 안발라주면
갈라진다느니 보존을 잘못하면 피눈물흘린다느니, 혹은 파손이 심하다는 등등의
얘기가 적혀있는걸 보면 구입할 엄두가 안났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몇십만원대였죠.
근데 이 제품은 프로포션도 괜찮고(어깨가 좀 넓지만;;) 가동에 따른 프로포션의
훼손도 적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가동률이야 살집에 둘러싸여있으니 리볼텍
야마구치 시리즈같은 역동적인 액션은 안나오지만 저쪽계통(인형) 제품들 중에서는
나름 상급의 가동률인거같구요. 어쩌면 상대가 피그마정도라면 가동률로 맞짱뜰
수 있을지도.........;;;;
다른 제품들처럼 피부가 약해서 잘못하면 찢어질 위험이 있을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출처에 링크시켜놓은 동영상을 보면 포즈를 유지할 정도의
내구성은 보장하는 것 같습니다. 뭔가 따다닥거리는 소리가 리볼텍을 연상시키지만
(즉 미세한 각도조절이 불가능하다는 단점도 마찬가지일것임.) 고무로 덮인 관절을
유지하려면 저런 똑딱이관절이 답이겠지요.
보통의 인형쪽으로는 관심을 안가졌었는데 이 제품의 사진을 보고나니
보크스 IMS 넵튠, 혹은 다른 목표물을 포기할까 말까 정말 신중하게 고려하게 됩니다.ㅠ_ㅠ
가격도 IMS 프라모델시리즈랑 비슷하거나 더 저렴하다능.-_-;;
P.S-무엇보다도 뱃살과 사타구니의 라인이 인상적입니다. 가동형 피규어가 저리 자연스럽게
살집이 접힐줄은!!
그림그릴때 참고용으로 [S.F.B.T-1]라는 물건을 갖고싶었는데
(어떤 물건인지는 http://blog.naver.com/tourbux?Redirect=Log&logNo=110089524326
이 블로그 주인장님께서 올리신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골격이나 근육의
흐름을 알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너무 심하게 인체가 분할되어있기 때문에
그림자료로 쓰기에는 이 TBLeague소체가 더 유리한 점이 많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게다가 S.F.B.T-1는 가격이 2만엔에 육박하니...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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