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롯데리아 - 브이센터 : 태권브이 35cm 피규어 한정판매.

[프로일침러]

발매일 : 3월 1일

가격 : 버거세트 구매시 2만5천원, 피규어만 구매시 3만5천원. 

홈피가 각종 공식페이지네 정보사진이 전혀없어서

네이버이미지검색으로 올립니다. 

롯데리아와 브이센터가 합작해서 만든 리미티드 에디션으로써

가동은 되지않지만 어마어마한 크기때문에 현재 가성비 갑이라고 불리며 팔리고 있습니다.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롯데리아 홈피나 마케팅측에사 잠잠하게 진행이하고 있기에

인터넷상으로 아는 사람들만 아는 행사입니다. 

출처 :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_image&sm=mtb_jum&query=롯데리아+태권브이

[Sierra-312]

일부 일본인들은 태권V를 혐한들이 만든 거짓인줄 알고 있었다는데 실물을 보여주면 어떤 반응을 할까나

[멸샷의 체코]

이미 일본 개봉으로 넷우익의 거짓말이 아닌 진짜였다는 것을 알게 된지 좀 됐습니다.

[AceSaga]

그전에는 넷우익의 짜집 가자로 알던 사람들이 실제 일본이서 개봉하자 실제 존재 했던거냐고 충격 먹은 일본인들 많았죠

[파이토다요]

채권V 쏴쏴

[그런데그것이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롯데의 정체성을 태권V가 상징하는 것 같다.

죶선 + 쪽■■

[오타쿠는아니지만]

옥션에 이거 되팔이들 4만원에 팔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제갈공명]

응 표절v+x데리아 수준^^

[▶◀파르아므르]

롯데...참 이상해.

[Oldrare]

이젠 이거 보면 쏴쏴 밖에 생각이 안나...

[친친과망고]

백날천날 추억팔이만 하는 표절 로봇.

[KeniX]

마징......아....집에가야지

[VictoryType]

똥과 오줌의 콜라보

[綱魂大望]

이건 노이즈 마케팅인가

[아무로-레이]

마징가 태권

[속지마.공명의함정이다.]

애국 기업 롯데 사랑합니다.

[레인게임]

건덕으로서 하나샀는데(?)마감이 개판~
뭐 그래도 장식효과는 가격대비 좋은편이더군요.
PG보다 더큼

[Zeroths]

중국에서는 쫒겨나고...
참 롯데 전성깁니다 그려...

[트오세하실래요?]

......

[다크가이더스]

왜. 대출하면 준다 그러지 않고

[다이나믹한 심영]

그만둬라... 제발....

[루리웹-9R&HYLINVV00]

와타리 아저씨가 어느새 니난이횽으로....;;;;;

[MAGUNI]

엄마엄마 롯데리아에서 마징가파라

[시공의폭풍 한화팬]

파라 작전개시중~!
하늘에서 사채가 빗발친다~!

[Ez-팔]

쏴쏴

[ㄱ ㅅ]

가성비도 좋고 끌리긴 하는데
오히려 너무커서 집에 보관할곳이 없어 아쉽네요ㅜㅡ

[🎗난이미죽어있습니다]

쏴쏴

[로지텍쿠파]

돈좀 더 들여서 마징가였으면 샀을껄

[루리웹-0373677182]

왜 태권브이고 우주흑기사고 표절작들 다 피규어 만들어서 막장으로 팔면되겠네
일본기업 롯데리아 니까

[루리웹-0373677182]

“당시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은 초기였고, TBC에서 일본 OEM을 많이 했던 사람들이 <로보트 태권브이>에 많이 참여했었기 때문에 터치라든가 모습에서 일본적인 모습이 나긴 해요. 하지만 그땐 로보트 태권브이를 어떻게 하면 일본 냄새가 나지 않게 하느냐가 숙제였어요. 결국, 실력이 그것밖에 안 됐다고 자탄하는 수밖에 없어요.”

“마징가를 닮게 하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고, 오히려 어떻게 하면 피해 갈 수 있을까를 고민했죠. 근데 당시 기계로봇이 전무했었고 그런 상식이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일본 마징가의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었죠. 문화란 건 위에서 밑으로 흐르게 돼 있잖아요. 태권브이가 아니라 마징가라는 제목으로 나갔다면 더 히트할 수 있었을 거에요. 그땐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었거든요. 일본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다가 제목까지도 그대로 쓴 작품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양심을 팔면서 작품을 할 수 없다는 신조가 있었어요. 그리고 당시 광화문 사거리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을 보면서 제 캐릭터도 이순신 장군 이미지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에 꽤 연구를 했어요. 그래서 태권브이가 이순신 장군 동상 투구 모양을 많이 닮았다는 얘기도 많이 듣죠.”

“의도적으로 표절해야겠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어요. 어떻게 하면 피해 갈 수 있는가가 숙제였죠. 그만큼 마징가가 강했던 건 틀림없어요. 두 발의 인간형 로봇을 그리려니까 자꾸 그런 형태가 나오는 거에요. 그걸 벗어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2006년 6월 CBS 라디오 ‘공지영의 아주 특별한 인터뷰’에서 로보트 태권브이의 표절에 대한 김청기 감독의 발언이다.

그당시엔 그럴수 밖에 없었고 최대한 일본 냄새 안낼려고 노력은 했다
제목에 마징가 안넣었으니 이건 표절이 아니다 논리 그리고 일본거 표절해서
이순신 장군 이미지 넣었다고함 왜한테서 목숨걸고 나라를 지키니까 그 후손이 능욕했음

[루리웹-9R&HYLINVV00]

필사적으로 마징가 표절을 피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 고작 그따구 디자인이었다면 디자이너의 능력과 창의성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었을까요? 주변에 널려있는 기계라든가 초창기 로봇공학 연구성과의 찌끄래기라도 뒤져보면 적어도 마징가랑은 전혀 다른 발상이 나올 것 같은데.

[四번째처녀]

이해는함 이해는. 그당시로서는 그정도밖에 할수없었다고 이해는해줄께.
근데 왜 리뉴얼거부하고 사채업자광고에 팔아먹고하냐고...
리뉴얼해서 표절디자인테 벗기고해야지 왜 거부하냐?
그리고 사채업자광고는... 하... 답없다.

[잉그램君]

70년대에 대체 지금과 같은 디자인 수준이 있긴 했을까요?
설마 70년대의 한국의 문화수준이 지금과 같았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시 출판만화가 일본만화를 베껴그리고 일본과 10년이나 경제,문화수준의 차이가 났었어요.
90년대까지도 한국에서 순수창작보다는 일본의 만화를 해적판으로 팔고 애니메이션도 창작보다는 돈이되는 일본외주만 했습니다.
문화산업이란 것은 그나라의 경제 발전에 따라 발전이 되는 것입니다.

[잉그램君]

사채업자에 판것은 판권을 갖고있는 신씨네가 한겁니다.
감독을 비판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이제 태권브이의 판권은 신씨네에서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좀 아셨으면 하네요.

[루리웹-0373677182]

그때는 경제 발전이 덜되서 외주만 맡아서 하다보니 표절 V가 될수밖에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대단한걸 창조해내는거야 말로 한국애니메이션의 진보 할수있는 원동력아닌가요?
그리고 그럼 70년대 보다 나아진 수준의 경제 발전을 한 지금은 요?
그래서 나온지 10년도 더된 지브리 애니메이션 짝퉁만들고있나요?

[四번째처녀]

아무리 읽어도 감독에게만 뭐라한 글이 아닌데, 왜 감독에게'만' 뭐라한걸로 알아들으시죠?

[잉그램君]

1976년도는 4공화국 박정희 시절이에요. 독재정권에 경제성장을 할려던 시기에 문화창조가 가능했나요?
나라가 평화롭고 경제가 튼튼하면 문화생활이 발전이 되는데 독재정권의 시절에 대단한 창조라는 것은 대단한 억지죠.

[잉그램君]

저 인터뷰가 김청기 감독의 발언인데 당연히 김청기 감독에게 하는걸로 보이지 그럼 뭘로 보이나요? 싸잡아 비판?

[잉그램君]

지금 상황도 어디 한쪽 편향되었다고 통제하고 억압하고 그랬는데 과거에는 얼마나 더 심했을까요?
그러니 반공애니같은거나 나오지.

[루리웹-0373677182]

그래서 그땐 어쩔수없었는데 요즘은 왜 그렇죠? 그 논리대로 설명하시려면 이것도 답해주셔야죠

[루리웹-9R&HYLINVV00]

아니, 완성도있는 디자인은 당시 수준으로 불가능하다고 쳐도, 최소한 마징가만큼은 피해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태권브이 이전작들인 겟타나 철인28호 등을 보면 깡통로봇스러운 팔다리라는 시대의 트랜드가 있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래도 마징가와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디자인들이었습니다. 이 당시에 나온 일본 로봇들만 가지고 적절히 섞고 영감을 얻어 편집해도 최소한 표절소리는 안듣는 디자인이 가능했습니다.

결국 태권V가 마징가 디자인을 표절한 것은 당시의 시대상황(외주 중심의 애니작업, 완구 금형 재활용을 위한 디자인 복제 등등..... 한 마디로 제작자 편의주의.)에 의한 것인데 위의 덧글에 인용된 김청기 인터뷰에선 표절을 피하려고 노력한 것마냥 변명하는 내용이 있어서 그걸 지적한 겁니다. 솔직하게 창의성이라곤 1g도 없었다고 인정하지 않는 것이 괘씸한 거죠. 다시 적는 거지만, 70년대라고 해도 업계의 사정같은 거 전부 도외시하고 장인정신 발휘해서 창의적인 디자인 해보라면 아주 혁신적인 디자인은 못하더라도 표절소리 듣지 않는 디자인은 가능했습니다. 김청기는 그저 그리거나 만들기 편하게 하려고 마음먹었고 현실에 순응한 것 뿐입니다.

[잉그램君]

그래서 터닝메카드가 대박이 나고 뽀통령이랑 폴총리라는 단어가 나왔겠죠?
왜요? 이런 장르의 애니메이션은 도저히 관심도 없고 오로지 어디의 김치전사만 생각나나보죠? ^ㅅ^

[四번째처녀]

당연히 저작권자에게 하는욕이지, 무슨감독? 내가 주어를 김청기감독이라고 썼다면 모를까
리뉴얼/광고팔이는 저작권자가 하는게 당연한건데.

[카드금지]

베낀게 한두개라야 저런말이 통할텐데.......

[잉그램君]

당시에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영상물을 수입하는게 금지되어서 마징가Z도 미국산이라고 둔갑하고 들여왔습니다.
또 일본 로봇들을 적절히 섞어서 영감을 얻으라고 했는데 결국에는 그것도 따지고 보면 이것저것 섞은 표절입니다.
또 완구금형은 1982년도의 슈퍼태권브이에서 시작된거에요. 1976년도에 태권브이 장난감이 출시되었다는 것을 전 본적도 없습니다.
거기다가 당시에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들어서 김감독은 자신의 집을 팔았다고까지 했습니다.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돈이 많이드는 사업입니다. 또한 캐릭터에 대한 저작권이라는 개념이 제대로 잡히기에는 시간이 더걸렸구요.
결국에는 왜 그렇게밖에 노오오오력하지 못했냐고 생색내는거랑 별차이가 없습니다.
김청기 감독이 좋지 않은 짓을 한 것은 알지만 제대로 된 것으로 비판해야지 나쁜놈이니 일단 떼려부수자라는 방식은 납득할 수 없네요.

[잉그램君]

아, 네 그러시겠죠. 네에네에...

[루리웹-9R&HYLINVV00]

당시 시대상으로 쉴드를 칠 수 있다면 일제강점기 당시 친일행위 한 이들도 시대적 상황(=일본의 수탈로 백성들은 죽어가는데 정부 놈들은 자기 기득권 가지고 싸우기 바쁘고 국가는 망테크 타고 있는 중.)을 고려해서 자기보신(=망국의 자유민이 되느니 신흥강대국의 2등시민을 택함.)을 위해 친일이라는 선택을 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겁니다. 용서는 안될지언정 심정은 이해한다.....라고 말하는 것도 사실은 엄청 관대한 시각에서 하는 말이고, 보편적으론 그런 사정이 있다 해도 친일파는 찢어죽일놈 취급 당하는 게 현실이죠.

[四번째처녀]

그냥 대놓고 시비를 거시네요. 거참 별사람다보겠네.

[잉그램君]

팩트를 제시하니까 이제는 물타기를 제시하네요.
문화적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시대초월적인 작품이 나올 수 있나요?
당시 경제 대국이었던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애니메이션 제작하다가 망해서 도산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국산 애니메이션이 태권브이 이외에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제작될 수 있을정도의 환경이 조성되었던가요?
이게 친일행위에 대역적 매국행위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일본애니를 좋아하는 반면 한국애니의 흑역사를 부끄러워하는 덕후들의 하반신친일행위에 더 가까운데요?
그 누구보다도 '노오오오오력'을 강요당하길 원하지 않으면서 이전 세대에게 '노오오오오력'을 강조하는 짓은 하지 말아야죠.

[루리웹-0373677182]

네 오히려 김치전사가 신선할정도로 터닝메카드는 완구팔이용 일본그림체 복사애니죠
뽀통령이나 폴총리는 그나마 주력으로 밀던 유아용한정이구요 관심이 생기겠습니까?
오히려 90년대 둘리, 꼬비꼬비, 두치와 뿌꾸 이런게 창의력이 있겠습니다

[루리웹-9R&HYLINVV00]

완구금형 재활용은 초대 태권V말고 그 이후의 행보까지 묶어서 언급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건 노오오오오오~력 차원의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아톰이 디즈니의 미키마우스 영향받아서 만들어진 것은 알고 계십니까? 데츠카 오사무도 일본보다 먼저 애니사업 시작한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만 적어도 아톰은 제작자가 스스로 디즈니의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한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보면(그러니까, 일반인 관점.) 표절이라고 느낄 수 없을 만큼 어레인지가 많이 되어있습니다. 아톰과 미키 사이의 유사성이 태권V와 마징가Z의 유사성만큼 됩니까?

[망치신토르MK2]

예전에 그랬으면 지금은 그거 부끄러워 해야죠. 2006년 인터뷰까지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하잖아요?

[루리웹-9R&HYLINVV00]

뭐, 결과적으로 아톰은 미키의 표절은 아니라고 할 수 있으니.....'영향을 좀 받았다'와 '표절'의 차이란 이런 것이죠.

[잉그램君]

노오오오력이죠. 일본이나 미국은 이만큼 했는데 한국은 뭐했냐? 이런식으로 밖에 안보이죠.
애니메이션 강국이자 대국인 미국과 일본만큼이나 한국이 그만큼 산업화가 진행이 되었으면 모를까 당시에 일본하고 물가차이만해도 엄청났던 시절입니다. 중화학공업이 막 발전하던 시절이었습니다.
70년대의 일본하고 한국을 비교하는 것은 애초에 페라리와 마티즈를 두고 자동차 시합을 해서 왜 마티즈가 졌냐고 따지는 것과 같은 수준인데요

[잉그램君]

2016년도 인터뷰에서 자신의 표절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해라라고 말했습니다.

[루리웹-9R&HYLINVV00]

애니메이션 산업은 자본이 필요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것은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되는 일입니다. 당시의 업계 사정과 분위기는 디자이너 개인의 센스와는 관계 없어요.

[루리웹-9R&HYLINVV00]

저는 지금 '왜 표절 애니를 만들었느냐?'를 지적하는게 아니라, '적어도 마징가만큼은 피해서 디자인하려 했다는 것이 왜 마징가같은 모양새가 나왔냐?'라고 따지는 것입니다.

그렇게까지 창의적인 디자인을 하고 싶었다면, 당장 포크레인에 다리 두 개만 갖다붙여놔도 마징가와는 전혀 다른 슈퍼로봇이 탄생하는 겁니다. 이게 멋있냐 멋없냐는 둘째치고.

[망치신토르MK2]

아니요. 인정 안 하고 있는데 무슨 소리세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양심을 팔면서 작품을 할 수 없다는 신조가 있었어요.
그리고 당시 광화문 사거리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을 보면서
제 캐릭터도 이순신 장군 이미지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에 꽤 연구를 했어요.
그래서 태권브이가 이순신 장군 동상 투구 모양을 많이 닮았다는 얘기도 많이 듣죠.”
“의도적으로 표절해야겠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어요."

그 의도를 피해서 만든게 스페이스 간담, 슈퍼태권V, 84태권V, 태권V90(무려 90년대), 똘이와 제타로보트, 우뢰매, 쏠라123
와... 저게 노력으로 보이세요? 이미지도 가지고 와 볼까요? 얼마나 비슷한가?
그러고서 한다는 소리가 양심을 팔면서 작품을 할 수는 없다네요? 의도적인 표절도 생각도 안 했답니다.
뭐, 제목만 다르면 양심을 안 팔고, 의도적인 표절도 아닌가 보네요.

[루리웹-9R&HYLINVV00]

혹시나 해서 몇줄 보강하자면, 크리에이터의 센스라는 것은 '삶'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평소 보고 즐겼던 작품, 살아오면서 봐왔던 주변 풍경과 색채, 인생의 여러 사건, 무의식에 각인된 이미지, 개인의 신념과 가치관 등등......그런 것들 말입니다.

창의적이다못해 엽기적이기까지 한 겟타로보의 3단 변신합체도 그 아이디어는 자동차 3중 추돌사고에서 얻어낸 것이죠. 그리고 이런 사고는 일본같은 경제대국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아니며,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와는 더더욱 관계없는 일이었습니다.

[잉그램君]

그림을 그리는 것인 종이와 연필만 된다구요?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단순히 종이와 연필만으로 디자인 하는 줄 아신다면 그건 대단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수많은 자료들을 모아서 그립니다. 만화가들도 직접 배경사진을 찍고 취재하고 자료를 수집합니다. 요즘같이 인터넷이 발전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하기 자료를 쉽게 모으던 세상이 아니었고 당시 일본애니메이션에 대한 자료는 하청에서 주는 자료만을 토대로 했는데 도대체 한국에서 마징가 이외의 다른 로봇애니메이션에 대한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당시 2016년의 인터뷰에서는 스폰서인 극장주들이 마징가를 표절하기를 요구했었고 그걸 최대한 바꾼게 현재의 모습이라고 김감독의 인터뷰에서 나왔습니다. 또한 포크레인 다리 두개를 붙인 로봇을 과연 사람들이 좋아했을까요?

[망치신토르MK2]

경제 사정이 어려워서 표절을 한다고, 표절이 표절이 아니게 되지는 않습니다.
길바닥에 나가서 도둑질을 하고 사정이 어렵다고 해보세요.
경찰이 당신은 사정이 어려우니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라고 하는가 말이죠.

[루리웹-9R&HYLINVV00]

그래서 처음 달았던 덧글에 언급했잖습니까. 미국이나 일본같은 나라에서 개발중인 산업용 로봇들 시연영상이나 사진같은 것들만 있어도 마징가랑은 다른 걸 만들 수 있다고 말입니다. [로봇]이라는게 마징가같이 원통형 팔다리를 달고 있는 인간형 로봇만 있는 것이 아닌데(오히려 이런 거대로봇은 엄밀히 말하자면 일반적인 로봇이 아님.), 이 로봇이라는 단어의 본 의미만 명확하게 깨달았다면 기존 로봇물의 매너리즘에서 빠져나오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었습니다.

[잉그램君]

https://www.youtube.com/watch?v=u4S086iKKhQ
여기 인터뷰 나오니까 한번 보시죠.

[잉그램君]

그걸 구할정도로 한국에 경제사정이 좋았나요?
그런 사진 구할려면 미국이나 일본에 가서 구하거나 찍어야 하는데 그런 돈이 어디서 나오겠습니까?
당시 비행기 삯이 얼마였는데요. 대한항공도 없었어요.
김청기감독님 왜 그정도로 돈이 없고 노력을 안하셨어요?라고 묻는 행위죠.

[망치신토르MK2]

위에 인터뷰 전문 보이시죠?

[잉그램君]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지 마세요. 결국 김청기에게 왜 그만큼 '노오오오오력'을 안하셨어요. 강요하는 행위입니다.

[잉그램君]

출처가 어딘가요? 저도 확인해보게 출처를 알려주시죠.

[잉그램君]

위 인터뷰 10분 40여초부터 표절관련에 관한 이야기에서 제가 한 말 그대로 나옵니다. 확인해보시죠.

[루리웹-9R&HYLINVV00]

으음.....-_-;; 애초에 대한민국 1세대 애니메이션 제작자정도 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유학파 출신일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군요. 70년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어렸을 적인 80년대에는 과학 관련된 책이 많이 있었는데..... 설령 제가 말한 기계공학쪽을 참고하지는 못한다고 해도 단바인에 나오는 오라배틀러들이 곤충을 모티브로 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영감을 줄만한 것은 일상의 주변에 널려있다는 제 주장은 틀린 것이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당시 마징가 체형의 로봇들이 널려있었다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긴 해야겠지만.

P.S- 대한항공 설립일
1946년 3월 1일 대한국민항공
1962년 3월 26일 대한항공공사
1969년 3월 1일 대한항공
출처= 나무위키

[망치신토르MK2]

님, 이거 영상보고 있는데 지능적 안티세요?
인터뷰 내용을 제가 올려드릴께요.
"당시 인기 일본만화를 모방하자는 제안 많아"
-작가 입장에서... 또 창작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그런 거 용납이 안 되지. 물론, 그런거의 좋은 점은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전체를 한다라고 하면 안 하만 안 하지.
???????????????????????????????????????

[잉그램君]

대한항공 부분은 제 실수네요. 그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덕분에 대항항공에 관한 것은 배울 수 있었네요.

[잉그램君]

10분 40초에서 '객관적으로 그렇게 봤다면 어쩔수 없는거다.'라고 하죠?

[망치신토르MK2]

글쎄, 객관적으로 거 객관적으로 그렇게 봤다하면 어쩔 수 없는거고 제가 노력한 것은 뭐냐하면 정말 피해가기 위해서 더 노력했다하는 이야기지. 그런게 많이 노출되고, 뭐가 잘 된다하면, 은연중에 모방심리랄까. 그것도 벤치마킹한다고 하죠.
오~ 벤치마킹이군요. 이게 무슨.. 유튜브 전문중에 일부입니다. 이게 인정이에요?

[망치신토르MK2]

그 이후에 자신은 정말 피해가기 위해서 더 노력했다, 벤치마킹이다라고 하는데요.
저게 벤치마킹이에요? 저도 김청기 수준으로 벤치마킹하면 잘못이 없을까요?

[잉그램君]

그리고 당시 애니메이터는 좀 그림 좀 그릴 줄 아는 사람들이 돈벌려고 하청했던거에요. 유학파 그런거 아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하청해서 밤새서 일하면 동생들 등록금 벌수 있고 그러니까 그런거 하던 사람들입니다.
김청기감독도 미군기지에서 코믹스 따라그리며 만화가로 데뷔해서 지낸사람이라 유학파 그런거 아니었습니다.
요즘같이 애니메이션 공부하러 미국이나 캐나다로 유학가는 사람들이 늘어났지만 당시에는 그런 경제적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었을까요?

[잉그램君]

그시대가서 애니메이션 제작하신다면 그럴수 있겠죠.

[잉그램君]

물론 성공해야한다는 조건이 붙겠지만요.
망하면 역사속에 이름한점없이 인생끝나는 거구요.

[망치신토르MK2]

어휴~ 그 시대가서 제가 제작을 했다고 해도 저는 저 그림 원화를 들고 사람들 앞에 나서거나,
국민 로보트라고 못 떠들 것 같은데요. ^^
제가 아직 그 정도의 철가면은 아니라서 송구스럽게도 그렇게까지는 못 한답니다.

[루리웹-9R&HYLINVV00]

그랬군요......... 역시 아무리 과거의 일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해도 저 역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다보니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망치신토르MK2]

이햐, 베꼈어도 성공했으니 그만이라는 논리신가요?
정말 좋은 개념에 박수를 드립니다.
뭐, 설득이 안 되니 이만하겠습니다. ^^

[객]

슈퍼태권브이 이후로는 도저히 쉴드불가

하다못해 태권브이 2000 프로젝트에 재라도 안 뿌렸으면 말이나 안할것을

[망치신토르MK2]

아, 당시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에 대해서 말씀하시길래, 저도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90 태권브이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때, KBS에서 날아라 슈퍼보드 나왔는데. ^^

[잉그램君]

슈퍼태권브이는 까셔도 됩니다.
근데 84는 당시 한국애니작화의 역대급이라 재고가 필요합니다.

[다용도]

김청기씨의 자승자박한 인터뷰네요....차라리 개마무사에서 따왔다고했으면 되었을텐데....ㅉㅉ

[잉그램君]

80년대 후반에 전두환이 올림픽 하니까 kbs에서 애니메이션 만들라고해서 정부지원을 시작으로 창작애니메이션을 계속 만드는 시기였고 김청기는 우뢰매의 흥행으로 애니보다 비교적 제작비가 저렴한 실사애니합성으로 나갔죠. 이후 kbs에서는한국창작애니를 매주 금요일마다 방송하게 되었고 김청기는 우뢰매시리즈 이후로 몰락의 길로갔다 정도로 보입니다만

[카드금지]

따라했다 아니다가 문제가 아니라 김청기의 태도가 문제입니다 이건
끝까지 표절아니라고 하잖습니까?
아니 따라한게 태권브이 하나도 아니고..
일본 로봇 원판 갖다놓고 어떵헤 하면 조금 달라보일까 이걸 고민한게
따라한게 아니라는 사고가 잘못이라는겁니다 지금 다들
마징가 원본을 갖다놓고 수정을 해서 팔생각을 하면서 "닮게하려는 생각이 없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는 말입니다

[잉그램君]

76년도에 일본의 최신 로봇애니도 가이킹, 가킨, 콤바트라였습니다. 그 전해에는 강철지그였구요.
레퍼런스로 벤치마킹하고 참고할만한 로봇의 디자인도 많지 않은 시기였습니다.
토에이에서 다이나믹 없이 최초로 만든 가이킹도 마징가와 닮은 구석이 있다는 점에서는 일본도 디자인적인 한계가 있었을것이라 봅니다만

[카드금지]

아니 그럼 그시절에 힘들었다 표절했다 미안하다 이러고 더이상 안하면 될 문제입니다
헌데 끝까지 아니라고 하잖습니까
베낀게 저거 하나도 아닙니다
쏠라원투쓰리는 갓마즈에 로보다치까지 베껴서 썼어요
저건 진짜 작정하고 베끼지 않으면 나오지도 않는 디자인입니다
헌데도 인터뷰는 항상 난 베낀적 없다
자기도 말하잖아요 "원래 있던 원본 갖다가 뜯어고쳤다"고
그런데 "의도적으로 닮게 하려고 한적이 없다"이게 말이냐 되느냐는 소리입니다
과거엔 워낙 인프라가 없어서 어쩔수 없었다 미안하다 쿨하게 인정하고 그짓을 안하면 됩니다
헌데 어떻게든 계속 팔아먹으려고 인정을 안하잖습니까
인정하는순간 못파니까
그런주제에 양심을 운운하는데 사람들이 화 안나게 생겼습니까?

[잉그램君]

그때는 장난감 스폰을 받는게 로보트 태권브이 초대이후의 80년대잖아요.
지금까지 76년의 로봇태권브이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 80년대로 넘어가면 뭐 어쩌자는 건가요?
제가 80년대의 김청기를 옹호했나요? 76년당시를 이야기하잖아요.

[잉그램君]

결과적으로 집을 날려먹었으니 명성은 얻었지만 경제적으로는 실패했습니다.
웃픈 이야기죠. 그만큼 애니메이션이란게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었다. 이말입니다.

[러셀라스]

걍 포기하는게 나아요. 요즘 사람들에게 백날 이해시키려 해봤자 이해하기엔 시대가 너무 많이 변해버렸기 때문에 오히려 이해하는게 무리겠죠. 애초에 태권브이가 당시에 아이들에게 준 꿈과 희망 그리고 자부심은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경험시켜주지 못하고 그걸 말로 이해시키는 거 자체가 애초에 무리인거에요. 거기에 요즘은 가치판단 기준이 극과 극으로 완전히 갈리는 상황이니 과보다 공이 많다는 이유로 그것을 나쁘게 보지 말자는 말은 애초에 먹히지도 않구요. 어린시절의 히어로가 도금이 벗겨지고 얻어맞아 깨져나가는 모습이 슬픈건 사실이지만 어쩌겠습니까 시대가 변한걸......

[주신1]

특히 여기 루리웹 꼬꼬마들이 당시상황은 전혀 이해하려고 들질 않아요 ㅋㅋㅋㅋㅋ 한국이 얼마나 급하게 발전한건지 모르는 녀석들

[러셀라스]

근데 이해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인간적으로 너무 빨랐어요. 다이얼 전화기=> 버튼식 전화기=> 자동응답전화기 => 무선 전화기 => 삐삐 => 시티폰 => 휴대폰 => 컬러휴대폰 => 스마트폰
이게 다 한 세대에 벌어진 일들이니 경험해 본 세대가 아니면 발전속도를 이해하는 건 무리에요.

[루리웹-9R&HYLINVV00]

설마 30대 아저씨도 말씀하신 '꼬꼬마'에 들어가는 건 아니겠지요?

[황제사랑]

잉그램君님을 보면서 느끼는건... 이것보다 예를 들게 없어서 그러는데 타진요나 박사모가 따로 있는것 같진 않네요.

[잉그램君]

불쾌하군요. 사과하시죠.

[루리웹-2021416985]

76김청기랑 80김청기랑 다른사람임?

[잉그램君]

저는 사실을 말하지 물타기 하는 사람의 말은 안듣는 주의라서요.^ㅅ^

[루리웹-53565252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창의성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표절했어요 " 하는걸 팩트라고 가져와서 쉴드치고있다니.. 세상에

[벌건악마]

공감 합니다.

어릴적 영웅, 꿈 까지 싸잡아 매도 되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잉그램君]

말하는거 하고는 ㅉㅉ
죄수번호가 다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