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Tamiya 1/72 F-35C 라이트닝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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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 F-35 키트 3연작의 마지막인 F-35C를 완성했습니다.

동사의 1/48 스케일 F-35 키트 3연작은 타사 제품들을, 심지어 1/32 키트들까지 모두 오징어로 만들어 버리는 결정판이었지만,

1/72 키트는 생략된 부분이 많아서 타사 제품을 더 사서 만들어 볼까 고민이 되네요... 특히 무장이 아쉽죠...

타미야 키트 발매 몇 달 전에 이탈레리도 1/72 F-35C 키트를 내놨는데 괴랄한 RAM 패널 몰드 때문에 저는 아직 구매에 대해 고민 중이네요...

RAM 패널 도색은 중국 갤럭시모델의 마스킹을 사용했습니다.

그동안의 F-35A, B와 다르게 C형에는 화려한 색상의 해병대 데칼 2종이 들어 있습니다. 스텔스 특성보다는 해병대 패기가 더 중요하다는 걸까요...

노즈기어 커버의 'CUSTOS CAELORUM'은 하늘의 수호자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1950년대부터 해병대 VMFA-251 대대의 모토였다고 하네요.

캐터펄트 사출을 위해 노즈기어 부분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바퀴도 두 개가 달려있고요.

조종석 안전벨트는 데칼로 되어 있습니다. 72 스케일에서는 에칭파츠 같은 거 붙이고 도색하는 것보다 이 쪽이 훨씬 깔끔한 것 같아요... 도색에 자신도 없고요...

여러 각도에서 찍은 사진들 쭉 올려봅니다.

도장색에 노랑 파랑이 들어가 있는 F/A-18C Golden Dragons 하이비지 기체와 같이 찍어봤습니다.

레거시 호넷이 F-35C와 같이 현역으로 배치된 시기가 있긴 있더라구요...

[사진출처: 구글 웹검색]

그동안 만들었던 타미야 F-35 작업물들과 같이 찍어 봤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세요~

[천개산]

B형이 해병대 사양,C형이 해군 사양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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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을 주로 운영하는 곳은 미해군이지만, 해병대도 F-35C를 운영하는 비행대대가 몇 개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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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ra 구독기사에서 최근에 본 내용은, 미해병대 전투비행대대 기체 중, 기존에 해리어를 운영했던 것은 F-35B로 대체하고, 레거시 호넷을 운영했던 것은 F-35C로 대체하는 것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