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구매한건 몇달 됐는데 구매하고보니 조립하기가 여간 귀찮은게 아니라 미루고 미루다보니 먼지만 쌓이길래 오늘 시간이 나서 한꺼번에 조립해봤습니다.
구매하면서 장식만하기가 아까워서 트랙도 같이 구매했는데 근데 트랙마저도 먼지가 쌓이....ㅋㅋㅋㅋ
원래는 충전지 구입하면 돌려보려고했는데 기체가 많아지다보니 충전지 구입하면 효율이 안나올것 같아서 다이소용 건전지가 양도많고 막쓰기가 괜찮다길래 건전지로 선회했는데 그마저도 다이소 들를일이 없다보니 구매를 못하고 있네요 ㅋㅋㅋ 아 언넝 돌려봐야 하는데...
참고로 사진은 폰카로 촬영했는데 아이폰6쓰다가 최근에 노트10+로 변경했는데 구입하고 아이폰6로 찍은것과 오늘 조립하면서 노트10으로 찍은 사진들의 차이가 눈에띄게 좋아진게 확연히 보이네요..그래서 처음 사진들 몇장과 이후 사진들 화질이 다소 다른점 참고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그럼 허접하지만 이번에 조립해본 4기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트라이대거X 프리미엄 버전입니다. (슈퍼 II 샤시)
이상하게 트라이대거는 구입할때마다 눈에 밟혀서(아마도 제일 좋아하는 모델이라 그런가봐요..) 어김없이 또 구매를 했는데 기존 슈퍼I샤시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그런지
바디나 기체 색 그라데이션이나 마감처리 같은것도 훨씬 낫네요..어찌보면 당연하겠지만요 ㅎㅎ;
조립하고 예전에 구입했던 슈퍼I샤시 쓰는 네오 트라이대거랑 비교해봤는데 거의 체급이 다른수준으로 보이는군요..예전엔 슈퍼I샤시 가지고도 재밌게 잘 놀았는데 이젠 좀 너무 쌈마이한 느낌이고 세월의 흔적이 많이 느껴져서 추억에서도 놓아줄때가 된것 같아요..ㅠㅠ
두번째는 히트엣지 입니다. (MA 샤시)
이번엔 히트엣지라는 모델인데, 사진상으로 레이싱카처럼 생겨서 한번 주문해봤는데 조립하고보니 심하게 문구틱한 느낌에다가 바디도 저렴해보여서 좀 후회한 모델입니다.
경험상 MA샤시가 전반적으로 문구틱하고 레고틱한 단색계열 디자인이 많은것 같아요.
이모델이랑 슬래시리퍼 모델이랑 두개놓고 마지막에 갈등했는데 그냥 슬래시리퍼를 구매하면 어땟을까 생각마저도 들었네요..근데 뭐 완성하고보니 또 나름 나쁘진 않은것 같다며 자기위로를 해봅니다..흑..
세번째는 그레이트 블라스트 소닉입니다. (AR샤시)
미니카를 모으다보니 예전 어렸을때 좋아하게됐던 계기인 우리는 챔피언 주인공들 기체 하나씩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구입하게된 모델입니다.
이모델은 작중 두명의 주인공인 남궁 열/ 남궁 호 두명의 형제중 형의 위치에있는 열이의 기체인데 주인공들의 기체는 워낙 인기모델들이고 예전에 나온 모델들이다보니 다 올드한 기종(기체)밖에 없어서 구매하기가 망설여졌는데 구매할당시 소닉이 최신기체로 발매됬다길래 얼른 구매했습니다 ㅎㅎ; 찾아보니 애니메이션 제작20주년 기념으로 새로 출시된 열이의 마지막 기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조립할때 AR샤시가 이전에 조립해본적이 없는 기체라 상당히 해매서 애를 먹었고 기체 자체가 조립을 모터와 기어를 위 아래를 번갈아가며 뒤집어가며 조립해야해서 더 애먹었던것 같아요.
네번째 마지막 기체는 Z 윙 매그넘 입니다. (AR 샤시)
이 모델은 작중 두명의 주인공인 남궁 열/ 남궁 호 두명중 동생인 호의 모델인줄..알았으나 그레이트 블래스트 소닉과 같이 20주년 기념해서 나온 모델은 맞는데 차이가 있다면 소닉은 열이 본인의 모델이고 이 기체는 우리는 챔피언 후속작에서 나오는 호의 20년후의 아들의 기체라고 하네요. 사진상으로도 어느덧 훌쩍 커버리다 못해 아저씨가 되버린(마치 저를 보는것 같군요..슬프다..)
호의 어깨에 올라타서 웃고있는 아이인데 참 세월이 무색하네요..애니메이션 주인공도 나이를먹고 나도 나이를먹고..Aㅏㅏㅏㅏㅏㅏㅏㅏ
아무튼...조립은 소닉을 만들고 난후에 조립을해서 같은 기체를 사용해서 별로 어려운건 없었고 소닉에 비해 상당히 빨리 완성을 시켰습니다.
매그넘이나 소닉은 후반에 갈수록 얇상해지고 마치 사이버 포뮬러에 나오는 기체들처럼 모델링이 바껴갔는데 이기체는 후면 바디는 사이클론,허리케인 세대(TZ샤시)와 비슷한데 앞쪽 바디가 범퍼를 단것처럼 단단해 보이고 마치 배트맨 영화에서 본것같은 기분도 드는것 같습니다. 기체 자체가 전반적으로 단단한 느낌인것 같아요.
이상으로 4기체 조립을 모두 완료했는데, 이제 장식장에도 더이상 세워둘곳도 없고 먼지만 쌓이는것 같아 이후로는 구입을 아마 않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아마도요?ㅋㅋ)
한번 이번에 구입한 모델까지 여태껏 구입한 기체를 주르륵 세워봤는데(세어보니 총14대네요)
무슨 스포츠카 주차장 보는것 같네요 ㅋㅋㅋ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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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싣고 달려라 부메 랑랑랑랑~ | 19.09.01 1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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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크 스파이더면 그 거미줄무늬(얼룩말) 말씀하시는거 맞나요? 그건 예전 초딩때 처음산 기체가 그 기체여서 다시 사기가 좀 그래서요.. 아예 리스트에사 배제 시켰습니다. 그리고 초기 모델이라 슈퍼I샤시 쓰기도 하고요..리뉴얼된것도 트라이대거처럼 슈퍼II샤시인데 그닥 끌리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모으는건 예전에 사고싶었는데 못사게됐던 모델들 위주로 구입했었습니다. | 19.09.01 22: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