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만들었던 초기 도복 버전이 영 찜찜해서 도색을 시도 하였습니다.
제노 오공을 만들면서 허리띠를 바꿔치기 당했는데,
묶은 허리띠도 다시 만들고 조형도 자연스럽게 수정하였습니다.
순간이동용 손은 순간이동을 배우기 전 버전인 손오공이니
액션에 도움이 될 만한 손 동작으로 수정 하였습니다.
얼굴표정도 전체적으로 수정했습니다.
분노한 얼굴은 드래곤볼 파이터즈를 많이 참고 했고,
피곤한 표정은 극장판 작화 위주로 많이 참고를 했습니다.
드러난 맨살 부분에도 소소한 데미지 표현을 해주었습니다.
짠
도색 끝.
전반적으로 무겁고 진한 컬러로 도색되서 맘에 듭니다.
무거운 인상을 주기 위해서 신발 부분에 있던 노란 라인도 금색으로 칠해주었습니다.
구극장판이나 작화의 특유의 진한 컬러가 연상되는게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은것 같습니다.
스티커와 일부 명암 효과를 주고 마무리
다른 손오공들 컬러와 비교.
유광처럼 빤질빤질한데 아직 마감제를 안쳤습니다.
날씨가 계속 안좋아서..
그래서 막바지인 제노 오공도 분리만 해놓고 못칠 하는 중 입니다.
색상은 생각보다 너무 잘나와서 만족스러웠고
막상 이렇게 보니 본판 제품의 컬러도 어중간했었네요.
- 마감제 후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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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저한태 원기옥 맞춘 후 표정이네요 | 18.11.11 2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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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보다 역시 빨간색이 더 잘 어울리는 느낌적인 느낌이군요 언젠가는 이런 느낌으로 도색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