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서일대 '아싸마' 3D 프린터 출력 도색

[곰나으리]

서일대학교와 면목 골목시장의 캐릭터 '아싸마'를 3D 프린터로 출력해서 다듬고 도색해 봤습니다.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우수 결과물 경진대회에서 1위를 했다 합니다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414

기사 링크 참고하세요 ^^

이 2D 캐릭터를 기초로

3D 모델링 된 데이터를 건네 받아

3D프린터로 출력했습니다.

3D 출력은 연x상 대표님이 해주셨습니다

http://blog.naver.com/vwook 

출력한 사진은 이것밖에 없네요 ^^;

리본 부분이 약해서 재출력 요청하려고 찍었던 사진입니다.

 리본을 다시 출력해서 

붙여주고 사포로 표면을 다듬어 줍니다.

사포질은 작업실의 진콩이가 도와줬습니다. 

120방으로 갈고 500방 서페 뿌린 후 400으로 갈고 다시 800방으로 마무리한 후에 1000방 서페이서 뿌리고

밑 색으로 화이트 올린 뒤 도색작업에 들어갑니다.

12Cm와 18Cm 두 개를 작업해서 작업량은 두 배~ ^^;

마스킹 후 기본 색을 올려줍니다.

작은 파와 큰 파!

미쿠의 파 돌리기 송이 귓가에 들려오는 듯 합니다 ^^;

기본 색을 올린 뒤 조립해 봅니다. 

그 후 눈썹, 눈동자와 뺨의 홍조, 배 부분의 하이라이팅을 그려주고

 마스킹을 해줍니다. 

나머지 부분들은 붓으로 칠해줍니다.

코를 안 붙여 놓으니 뭔가 수염 난 아저씨가 부끄러운 표정으로 쳐다보는 듯 하네요 ^^;

클리어 올려서 

도색 완성!

아래는 완성 사진입니다 ^^

특이하게 생긴 캐릭터라서 어떻게 나올까 했는데

완성해 놓고 보니 꽤 귀엽네요! ^^

http://blog.naver.com/gonali/221125162393

[기가렌샤]

미쿠가 본다면 파를 뺏으려 들지 모릅니다.

[곰나으리]

저 대학의 학생과 교수님들이 막아주시겠죠 ^^

[대마왕입니다]

앗시마를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아씨마도 귀엽네요

[곰나으리]

귀엽더군요~ ^^

[[^o^]/]

cg처럼 깔끔하네요

[곰나으리]

배경이 화이트라서 더 그렇게 보일 겁니다 ^^

[골든-정답]

와 깔끔한 작업물 잘봤습니다
궁금한점이 있는데, 초기 출력의 거칠거칠한면을 곱게 만드는데에
서페이서->사포질을 몇번정도 반복하셨나요? @_@

[곰나으리]

그런 거 다 기억 못합니다 ^^;

[윈드워커]

미치겠다 ㅋㅋㅋㅋㅋ 이번 달에 본 거 중에 제일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틱실렌]

저도 앗사마 보러왔는데. 아싸馬였군요.

[곰나으리]

그렇습니다 ^^

[행복이란무엇인가]

파를 들고 있는 말^^

[곰나으리]

골목 시장에서 파를 팔고 있는 말입니다 ^^;

[곰나으리]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채소골렘]

그림보다 귀여우면 어떡합니까... ㄷㄷㄷㄷ

[곰나으리]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곰나으리]

몰라요 ^^;

[Dunkoi]

우와...멋있어요! 모델링작업은 자주하는데 3d 프린터에서 작업하는거 보면 신기하네요!

[곰나으리]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곰나으리]

25일에 이거 들고 서일대학교 갔었는데 축제중이더군요 ^^

[츄릎]

면목 골목시장이면 동원시장을 말하는건가요? 시장근처에서 나름 10년이상 살았는데 저런 마스코트가 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route]

그러게요 전 35년을 넘게 살았는데 몰랐습니다.ㅎㅎㅎ

[어버버법버]

왜 이름이 아싸인거지

불편

[웰장군님트윈테일귀여워]

주둥이 빠진 거 보고 호머 심슨이 떠오르는군

[메로나맛쥬스]

파오리가 생각나는건 저뿐인가요?

[Football_club]

무파마가 생각나는건 저뿐인가요?

[dldldm1]

서일대 00 학번 인데 07년에 졸업한 졸업생 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학교를 다녀서 거의 안 다니다 싶이 해서....
대학 생활이 별다른 기억은 없는데 그 당시 캐드로 도면 그려서 3D 프린터로 출력 하는 과목이 있었습니다.

당시 3D 프린터는 품질도 나쁘고 재료를 엄청 먹어데는 그런 녀석이었습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잘 안되서 다시 재시도 하려고 하니 당시 교수가 재료비 비싸니까 2번 하지마라 라고 하길래 욱해서
" 내가 내는 등록금이 얼만데 이거 2번도 못하냐 ?, 얼마를 뒷배로 띵겨 먹길래 왜 지랄이냐? " 라고 대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서일대 제가 나온과는 교수들 비리 유명 했거든요... 아무튼 그 뒤 모두들 몇번이고 재시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늙은 아재의 넉두리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