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트라이거 입니다.
23번째 개조기입니다. 이번에는 다시 한 번 다간X 개조기로 찾아 뵙습니다.
어제 눈이 온 뒤로... 날씨가 정말 많이 쌀쌀해 졌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길었던 다간 개조기가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번 개조를 끝으로... 사실상 다간X 의 개조기도 끝입니다. ^^
이제껏 많은 분들의 조언이 있었고 그 가운데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도 많았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그 조언들을 반영하여 그동안 손보지 못했던 미비한 부분들을 최대한 보완한 다간X 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최대한 제 능력이 닿는 범위 내에서 작업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아쉽게도
반영하지 못한 몇몇 부분도 있으니 이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까지도... 제 페이스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작업중이니 완성작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
습니다. 카옹의 조형도 거의 마무리 단계라서... 리뷰 보시면서... 수정(보완)할 부분 보이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저도 고민해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은 보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리뷰에 관심가져 주시고 덧글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리뷰는 다간X 의 마지막 버전업 리뷰인 만큼... 사진이 정말 정말 많습니다 ;;;
여유를 갖고 감상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즐겁게 감상해 주시길 바라면서... 바로 리뷰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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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개조] 완전변형 다간X - 'ver. Final' 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 리뷰는 다간X 의 '최종 버전 UP' 에 중점을 둔 리뷰입니다.
그레이트 다간 GX , 카옹 도 함께 진행중이며... 최종 목표는 'MASTERPIECE 급' 을 향해 작업을 진행하
그레이트 다간 GX , 카옹 도 함께 진행중이며... 최종 목표는 'MASTERPIECE 급' 을 향해 작업을 진행하
고 있습니다. 도색 전 단계까지 갈길이 멀지만... 세부적인 퀄리티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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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이스 : 손오공제 DX 다간X
2. POINT : 완전변형 / 가동률(MG건담급) / 프로포션(애니와 최대한 근접한 모습)
3. 진행도 : 97 % 다간X (머리,목,어깨,허리,날개,무릎,팔), 다간 (내구성 강화 - 예정), 카옹 (디테일업 -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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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가지고 계신 분은 비교하면서 보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끝까지 즐겁게 봐 주시길 바라며~~~~~ 사진 들어갑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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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작업의 기준으로 삼고있는 다간X 의 설정 이미지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아주 조금씩... 저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1. STD 다간X
이번 개조의 핵심이 되는 부품이 되기 위해...
열도를 건너 한국에 상륙한 STD 다간X 입니다.
사실상 국내에는 수입된 적이 없어서 그 존재조차 몰랐던 녀석이었는데...
이번에 완전변형 다간을 제작하면서 여러 자료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녀석입니다.
STD 이지만 나름 분리 합체도 가능한 제품입니다 ^^
저 녀석이 필요했던 이유는 다음 사진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2. 다간X - 페이스 오프 ??
기존의 다간X 의 머리 조형에 대해 얘기가 너무 많아서... 새로 조형을 빚어볼까도 생각해 봤지만...
그 정도 능력은 저한테 없는 것 같아서 ㅠ 수소문 끝에... STD 다간X 의 머리를 한 번 이식해 보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STD 치고는 살짝 대두인데다가 조형은 DX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더욱이 뿔의 조형은 DX 와 STD가 완전히 같습니다. (개조를 하라는 복선인가요?? ^^)
저 머리 하나 공수하는데 들어간 돈이... 3만원이 넘었네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구매대행입니다.
3. 개조의 포인트
이번 개조기는 다간X 의 마지막 버전업 개조기인 만큼... 전체적으로 손 본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6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손 볼 곳이 있다는게 저도 참 신기하네요 ^^;;;
개수의 포인트를 정리해서 말씀 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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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 : 교체 후 조형 다듬기
2) 목 : 변형기믹 수정 / 보완
3) 어깨 : 2중관절 삽입 / 1자 어깨 수정 / 양쪽으로 3mm씩 연장
4) 날개 : 구멍 메우기
5) 팔 : 앞면(볼륨감 심기) / 뒷면(파인 홈 메우기)
6) 무릎 : 원작의 조형으로 다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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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개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머리부터....
4. 머리 - STD 조형 다듬기
기존 STD의 머리가 DX 보다는 좀 작아서 비율이 깨지는 감이 있어서...
머리 크기를 살짝 키워주고 귀를 달아주는 중입니다.
확실히 조형은 STD가 훨씬 좋습니다. 3만원이 아깝지는 않네요.
5. 목 - 변형기믹 보수
기존의 머리 수납기믹이 너무 덜렁거리고 조형도 마스터피스 다간과는 어울리지 않아서...
좀더 그럴듯한 조형으로 다시 만들어 봤습니다.
변형기믹은 같지만 변형되는 모양이 이전보다 좀 더 깔끔해 졌습니다.
6. 어깨 - 이중관절 삽입
기존의 1자형 어깨의 모습을 보완하고 가동률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
어깨에 2중관절을 심어준 모습입니다.
구조는 단순하지만... 완전변형을 항시 고려하면서 작업하기 때문에...
저런 단순한 관절 하나 심는 과정도 상당한 구상시간 + 작업시간 이 필요하네요.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구상하다 보면... 저렇게 완성이 되어 갑니다.
7. 어깨2 - 합체기믹 삽입 (자석)
그레이트 다간 GX 로 합체시... 새로운 상체를 결합하기 위한 기믹을 삽입하는 모습입니다.
결합은 돌기가 아니라 네오디움 자석으로 이루어 집니다.
자력이 워낙 강력해서 생각보다 고정이 정말 잘 됩니다.
8. 허리 - 고정기믹 보수
다간X 로 합체시 덜렁대던 허리 합체 기믹을 손보는 모습입니다.
기존의 길이가 짧은 자석을 떼어내고 좀 더 긴 프라봉을 삽입하였습니다.
9. 날개 - 구멍 메우기
날개의 옥의 티와 같은 구멍을 프라판으로 메우는 중입니다.
어스캐논은 추후에 자석식으로 탈부착되게 만들 예정입니다.
10. 무릎 - 몰드 메우기
설정에 없는 조형(노란 부품)을 없애고 설정과 같은 민자형으로 만드는 중입니다.
깔끔하고 보기 좋네요. ^^
11. 팔 - 앞 / 뒤 / 주먹결합 부분
앞면 : 입체감을 주고 / 뒷면 : 홈을 메우고 / 주먹 결합 부분 : 폴리캡을 숨기는 모습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버전 업 된... 다간X 의 최종 버전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조형 공개에 앞서... 원작의 합체 장면을 간단하게 재현해 보았습니다.
12. 완전변형 다간X : ver 2.5 (ver. Final)
제가 가능한 거의 모든 개수작업이 완료된 다간X 의 최종적인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DX 보다는 샤프한 느낌을 살리는 데 초점을 두고 작업했습니다.
ver. Final 이지만... 정식 명칭은 '다간 X ver. 2.5' 입니다.
2.5 라는 명칭을 붙인 이유는... 추후에... 좀 더 실력을 쌓았을 때 지금보다 나은
완전변형 다간을 만들고 싶은 소망이 아직 남아 있어서... 현재는 Final 이지만... 3.0 으로의
버전업의 가능성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 당장은 어렵겠지만... 한 2~3년 뒤에는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13. 개수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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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 : 교체 후 조형 다듬기
2) 목 : 변형기믹 수정 / 보완
3) 어깨 : 2 중관절 삽입 / 1자 어깨 수정 / 양쪽으로 3mm씩 연장
4) 날개 : 구멍 메우기
5) 팔 : 앞면(볼륨감 심기) / 뒷면(파인 홈 메우기)
6) 무릎 : 원작의 조형으로 다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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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정리해 봤습니다.
이번 개조의 포인트는 어깨 가동률의 향상 입니다. ^^
그러면 최종버전 다간X 의 본격적인 액션샷으로 바로 들어 가겠습니다~~
14. 완전변형 다간X - 액션 샷
어깨관절이 추가된 것 만으로도... 2.0 보다 훨씬 역동적인 자세가 가능해진 다간X 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번 리뷰를 끝으로... 더이상의 다간X 의 버전업은 없습니다.
지금의 상태에서 몰드추가 및 약간의 디테일 업 작업이 끝나는 대로... 바로 도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제 도색 실력이 정말 많이 부족해서... 과연 기대하시는 분들의 수준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심히 염려가 되지만... 천천히 연습해 가면서 도색작 까지 꼭 완성시킬 생각입니다.
이번 주에는 전체적인 마무리 작업 및 카옹 개조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카옹과 다간이 어깨를 맞대고 그레이트 다간GX 로 합체할 그 날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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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이번에는 다간 X 의 '최종버전(ver 2.5)' 를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 개조기 에서 말씀 드렸듯이 이 개조기의 목표는 < 'MG 건담급 이상' 의 디테일, 가동률 > 입니다.
여름에 시작했던 개조기가 장기전으로 이어지고 보수 - 대보수 로 이어지면서... 처음에 제가 생각했던
최종버전의 다간X 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좋은 의미의) 결과물이 나와서 작업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모델러로서
보람이 느껴지네요. 솔직히 저 혼자 만들었다기 보다는... 제 작품에 관심을 갖고 덧글로 부족한 부분들을 지적해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실력이 부족한 모델러이고 프로가 되기까지
는 많은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완전변형 다간이 저에게는 프로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으로 최종 완성작까지 힘내서 작업해 보겠습니다.
항상 제 개조기에 관심가져 주시고 진심 어린 조언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완성까지 한 달이 채 안남았지만 남은 기간에도... 부족한 부분 알려주시면 충분히 고민하고 노력해서 제가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보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페이스대로 간다면... 다음주에는 개조가 마무리 되고, 그 다음주 부터는 도색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때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다음 리뷰는 아마도 카옹의 마지막 버전 업 리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저는 '개조기24 - 카옹 [ ver. Final ]' 로 조만간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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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대체 몇등신이여.. 멋지긴한데 너무 극단적으로 소두네요. 그래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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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들어간 정성과 노력이 용자시네요 용자깎는 용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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