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달콤한 도전인가 하면...음, 요즘 유행하는 문체로 말씀드리자면,
"와이프 갔다 처갓집에 2박 3일로"
3일 연휴에 마눌림까지 저에게 휴가를 주시니 일단 거실에 런너랑 작업 도구들 주~욱 펼쳐 신나게 작업했습니다.크크크
제가 분명 OVA볼땐 곤색이 아니었던 걸루 기억하는데..사출색 곤색 너무 별루 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첫 캔도색 실시했습니다. 타미야 라이트메탈블루.
남자다운 5중 다리 관절. 실제로 맹그러 보니 제타 만들때 처럼, 뭘 만들고 있는진 모르는데 어느 순간 다리가 되어버린..
아...문과를 나와서.. 배선 넣기가 정말 X랄 맞더군요. 머리는 나오는데 가슴이 안나와서, 전기 수리하는데 3시간 정도 날렸습니다. 전깃줄 연장도 하고 생쇼를 했어요.
크크크 히이로여. 니놈의 볕들날도 오늘로 끝이다 영원한 암흑속으로 들어가기전에 라스트샷.
가조 먹선 완료 후 점등 샷. 프로포션 정말 좋아 보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연결된 램프 점등 샷~
플라스틱 질감이 강해서리 무광 마감제 올렸더니...제길..망했습니다. 도색해 놓은 메탈계 컬러가 부옇게 변해 버리는군요.;
마감제를 말리며..사회 초년병 시절, 첨 접했던 MG 윙제커 맹글어 놓은게 생각나서 광을 뒤집미다. 주섬주섬.
말리는 시간동안 MG를 꺼내서 달롱넷처럼 비교샷 찍어봤어요.(날개 구동은 MG가 더 좋네요;)
요렇게 새워놓아야겠어요. 건베가서 봤던 포즈 그대로 재현
말 많고 혹평도 많던 PG 였지만, 개인적으론 생각보단 괜찮네요.(전 내부프레임, 가동성..보단 프로포션과 사출색..외형만 보거든요;;)
PG 치고는 완성 시간이 상당히 짧아서 좋습니다. 목욜 오후에 시작해서 방금 완료했어요 (캔도색 및 건조 완료 시간 제외)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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