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퍼스트 3.0 입니다.
퍼스트는 아무래도 1.5, 2.0에 이어 3.0까지 리비전 버전이 많이 나오다 보니
각각 개인차로 인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는 1.5버전, 페담, 2.0버전, 이번에 나올 오리진버전 중에 3.0디자인이 제일 이쁜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골랐습니다.
먼저 코아파이터, 2.0버전과 같은 금형이라고 하던데, 너무 귀엽습니다.
아무로찡도 보이구요.
제일 놀란것은 전지가동손.
아니 엠쥐에 전지 가동손이라니!!! RG 가동손과 비슷한 구조인데, 모든 관절이 다 움직이며, 아주 뻑뻑합니다.
처음 런너에서 때네고 손꾸락 위치 잡아주실때 조심해서 관절부를 한번씩 움직여 주시는게 좋습니다.
부러질꺼 같거든요...
상체 내부프레임 완성. 코어파이터가 들어가는 제품으로는 오래전에 나온 GP01 한번 만들어 봤는데
그때보다 고정성이 훠얼씬 좋군요. 하긴 반다이 이바닥 짬밥이 얼만데...
내부프레임 완성
내부 프레임 뒤. 폰카가 흔들렸네요.
팔 부분 가동부. 가동부 움직임이 아주 신기하네요.
근데 어차피 외부장갑씌우고 간섭이 있나 봐야되서 여기서 잘 움직이는건 무의미하지요.
얍!
학다리자세.
전체적으로 관절이 뻑뻑하다보니 저런 자세도 잘 잡네요.
눈부분과 카메라부분은 LED부품 삽입후 빛통과를 위해 클리어 부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 LED가 없어서 그냥 도색 해봤습니다.
도색은 잘하지 않지만 스티커 붙이기에는 심심해서 클리어 도료로 슥슥 해줬습니다.
짜잔 완성! 흰색외장갑 부분만 사출색이 무려 3가지라 색감이 도색을 안해도 전혀 심심하지 않습니다.
뒷모습.
전지가동손을 다시 보자면 무기류 락킹부가 기존 가동손에 대비해 양각 음각 두부위로 존재합니다.
당연히 무기에도 양각음각 두부분이 존재해서 고정성이 아주 좋습니다.
웬만한 충격에는 떨어지지 않아요.
포즈잡고 놀기에 정말 좋습니다.
콕핏 오픈 부분.
어깨 가동성도 기존 MG와 달리 상하 가동이 가능해서 더 역동적인 포징이 가능합니다.
팔부분 움직임은 외부장갑을 부착해도 크게 간섭 받지 않네요. 좋습니다.
빔샤벨 발도 자세.
다리 부분역시 슬라이드 기믹과 무릎장갑이 반으로 나뉘어져 있어 가동에 전혀 간섭이 없습니다.
방패입니다. 방패는 두가지 아쉬운점이 있는데요.
일단 방패 손잡이 부분(표시) 고정성이 너무 헐렁해서 위아래로 헐렁헐렁 거립니다.
두번째는 팔과 결합부에 어떠한 고정기믹이 존재하지 않아 고정성이 좋지 않습니다.
그나마 손 악력이 뻑뻑해서 손잡이를 잘 잡고 있으며
결합부 회색파츠 자체가 약간 고무재질의 탄성이 있는데 그 부분으로 잡아주고 있습니다.
스커트 뒷쪽 바주카 및 빔라이플 수납부분입니다.
저 부분은 180도 돌려서 민자부품 OR 결합부 두가지로 디스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되는 뒷부분 스커트 부분. 앞부분은 볼조인트 부분이 굉장히 뻑뻑한것에 비해
뒷부분 스커트는 헐랭이 입니다. 본인은 아직 한번도 빠지지는 않았지만 덜렁덜렁...
바주카 장착.
어깨 외장부분도 고정성이 약해 포징하다보면 헐렁 거립니다.
다음은 포징입니다.
앉아쏴자세는 완벽하진 않지만 적절한(?)만큼 됩니다.
바주카 샷!
퍼스트 건담을 가지고 있으신분들은 누구나 한번쯤 해보셨을
라스트 슈팅포즈!!!
종합 정리하자면 최고의 장점으로는 각부분 관절의 뻑뻑함이며
색분할 및 전지 가동손, 무기 고정기믹, 외부장갑에 간섭없는 가동성이 일품입니다.
하지만 방패 고정성, 뒤 스커트 고정성, 어깨장갑 고정성은 NG 입니다.
어느 분들은 전체적으로 기본 외부장갑 고정성이 셧더풕이라고 하시던데
저는 만들고 움직이며 놀면서 그런 점은 전혀 발견하지 못했구요. 위에 제가 서술한 3부분만 좀 아쉽습니다.
그럼 MG 퍼스트건담 3.0의 리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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