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내용은 대충 알고 있는 상태에서 봤습니다만 정말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내용을 몰랐다면 내내 뭐? 뭐야, 이거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 어버버 하다 왔을 것 같네요. ㅋㅋㅋ
스토리 진행이나 설정 같은걸 따지면 뭔 말 같지도 않은 소리인가 싶은데 생각을 비우니 좋네요.
진짜 그냥 잡생각 없이 즐기기만 하다 왔습니다.
새 캐릭터들 서사가 부족해서 몰입이 좀 안된게 아쉽긴 하지만 극장 한 편에 다 넣기는 힘들었겠죠...
오히려 쳐낼 건 쳐내고 시원시원한 전개에 전투 장면도 볼거리가 많고 좋았습니다.
처음 디자인 공개 되었을 때 캐릭터들 생김새가 진짜...
입술도 그렇고 이게 뭔가 했는데 보는 내내 전혀 신경 쓰이지 않더군요.
디자인보다도 눈에 끄는 것들이 워낙 많았기에 ㅋㅋ
연달은 뇌절로 밑바닥으로 쳐박히다 못해 땅을 뚫고 지구 반대편에선 오히려 우주로 올라가버리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반다이... HGCE 데스티니 제우스 유닛까지 내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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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유닛이 한정일거라 생각은 하는데... 어차피 나올거라면 데스티니 스펙2랑 합본으로 나오면 좋겠네요. | 24.04.09 16: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