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순서대로
타미야 티타늄 골드, 군제 오렌지 옐로, IPP 딥 옐로 이며
맨 윗줄은 그냥 기본 도료 본색입니다.
아랫줄부터 아래와 같이 추가 도포 했습니다.
군제 클리어 옐로 2회 도포
군제 클리어 골드 2회 도포
IPP 클리어 골드 2회 도포
서페이서는 타미야 티타늄 골드만 군제 1500 블랙이고,
군제 오렌지 옐로, IPP 딥 옐로는 군제 1200 그레이입니다.
먼저 서페이서 위에 기본색.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 그레이 서페이서 위에
옐로 계통을 도포하면 뭔가 칙칙한 느낌이 있네요.
다음으로 군제 클리어 옐로를 도포한 시편.
티타늄 골드는 얼마전 나온 RG 가오가이가의
사자 얼굴에 어울릴법한 색깔이긴 한데,
메탈릭 입자가 커서 우둘투둘해 보이는 게
역시 가오가이가엔 못 쓸 거 같습니다.
오렌지 옐로와 딥 옐로는 기존 색을
약간 더 번뜩이게 하는 효과만 주네요.
그 다음으로 군제 클리어 골드.
어느 색이든 제가 만드는 킷에선
그닥 쓸 만한 색이 안 보입니다.
그나마 티타늄 골드는 좀 더 짙은 금색을
쓸 일이 있다면 투톤 느낌으로 쓸 수는 있을 거 같고,
오렌지 옐로랑 딥 옐로는... 눈으로 보면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만 사진으로는
거의 거기서 거기네요.
마지막으로 IPP 클리어 골드를 올린 시편.
아까 군제 클리어 옐로 올린것과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그보다 조금 더 색상이 선명해진 느낌입니다.
여전히 티타늄 골드는 이 색을 사용할 만 한
프라모델이 당장 떠오르지 않네요.
오렌지옐로는 거의 주황색이 된 것이, 이 색상을
쓸 일이 있다면 차라리 타미야 브릴리언트 오렌지를
쓰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딥 옐로는 썩 괜찮은 색상이 나왔다 싶네요.
최종적으론 위 2개 색 중 하나를 쓸까 싶습니다.
좌측: IPP 딥 옐로 → 군제 클리어 옐로
우측: IPP 딥 옐로 → IPP 클리어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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