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 한편 샤크티는 잔스칼 제국에 도착하여
마리아와 대면을 하게 됩니다.
마리아는 샤크티를 데이터로써가 아닌 봤을때 부터 자신의 딸로 확신을 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것과는 다른 것 입니다.]
마리아는 생물학적으로 아이와 부모는 알아가는게 아니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때 크로니클은 "남성은 알지 못하는 무언가 인겁니까?" 라며 질문을 하는데.
마리아는 그런것과 다른 것으로 그 본인은 여왕으로 계속 살아갔음에도 계속 자신의 딸을 생각하고 있었고.
만나자 마자 자신을 생각하는 마음과 특유의 기운이 담긴 감만으로 알게된다고 합니다.
또한 마리아의 저대사는 하나더 있다면 "사이키커 능력" 일겁니다.
샤크티는 갓난아이 시절부터 뉴타입 능력과 특별한 초능력 사이키커를 태아인 상태에도 각성하였고.
마리아는 샤크티를 임신했을 부터 사이키커 능력을 각성했다고 하니까 자신의 능력을 샤크티에게 받은 셈입니다.
그래서 샤크티와 특유의 뉴타입의 진화형태 사이키커로써 감응을 하여 알아볼수도 있는거죠.
샤크티를 임신했을때 가진 능력이라.... 아이와 어머니간의 유대인 "모성"이라고 마리아는 여기게 되었는데.
이건 크로니클에게 설명해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마리아는 "그런 것과는 다르다" 외엔 설명이 안될만도 합니다.
하지만 샤크티는 계속 부정합니다.
당신이 나의 어머니일리가 없다며 계속 부정을 하자... 마리아도 충격을 먹었는지.
부정하는 샤크티에게 안타까운 눈빛을 보입니다.
샤크티가 경험했던 수많은 인생은 괴로움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친어머니인 자신을 부정할 정도로.
샤크티가 거부감을 보이는걸 파악하는 셈.
[카사렐리아의 어머니만이 진짜 어머니입니다.]
자신의 어머니는 지구에서 길러주셨던 사람이었고... 당신은 그저 잔스칼의 여왕인 생판 남이라며.
샤크티는 마리아를 계속 거리를 두면서 부정합니다.
물론 샤크티도 본능적으로 저사람이 자신의 어머니라는걸 알고 있을겁니다.
강력한 뉴타입 능력에... 사이키커로써 감응으로 파악이 될거니까요.
그러나 계속 부정하는건... 마리아는 잔스칼의 여왕이자 잔인한 전쟁을 주도하는 집단의 우두머리인데.
어느소녀가... 살인자 집단 수장인 여성이 자기 어머니라고 그러면 받아들이겠습니까?
마리아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계속 씁슬한 표정으로 아무말 하지 않고.
묵묵히 샤크티의 말을 조용히 듣고만 있습니다.
고생은 잔득 시켜놓고 뒤늦게 찾아서... 내가 너의 어머니이다 라면 받아들일 사람은 없다는걸 잘 알기에.
그녀 스스로도 부모님이 없이 먹고 살기위해 "창부"로써 돈을 벌어 생존해왔던 고통이 있었기에.
샤크티의 고통에 공감을 가집니다.
그리고 크로니클도 슬픈 얼굴로 그런 샤크티를 지켜봅니다.
그 자신도 샤크티의 마음은 어느정도 잘 알고 있습니다.
크로니클은 부모님이 존재하지 않았고... 유일하게 부모님으로 여길만한 존재는 자신의 누나인 "마리아"인데.
마리아가 카가치에게 이용당하여 꼭두각시 여왕이 되어있었고...
아직 마리아의 품에서 떨어지지 못하고 모성을 원하던 크로니클은 마리아를 카가치에게 빼앗긴 셈이되었고.
어떻게든 이걸 되풀이 되지 않고자 군인이 되어서 실권을 잡을려는 야심과.
과거...힘겹던 시절 누나가 고생해서 창부인생으로 살아 벌어온 돈으로 겨우 살아온 고통속에 살아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비슷한 경험을 하였던 샤크티에게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어 저러는 것.
그 스스로도 샤크티가 왜 저러는지는 잘 알고있는 셈입니다.
크로니클 : [어머니가 샤크티를 지구에 보낸것은... 샤크티의 신상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 였단다.]
[하지만, 지금의 여왕의 지위라면 샤크티를 지킬 수 있어.]
대사를 일단 그냥 보면 크로니클이 다 이유가 있어서 너를 지구에 보낸것이고.
너의 안전을 위해서 그랬단다. 라면서 설명을 해줍니다.
설정상 샤크티의 안전을 위해서 지구에 보냈기 때문에... 여기까지는 크로니클은 제대로 샤크티에게 설명한건데.
그다음을 보면 "지금의 여왕의 지위라면 샤크티를 지킬 수 있어."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건 크로니클이 사실 샤크티를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심산인 대사로.
조카가 가엽긴 하지만 그 본인은 이미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때론 가리지 않는다." 쪽으로 변화하고 있었기에.
카가치에게 이용될까봐 지구에 보냈던 샤크티를... 안심시키기 위해 합리화를 시도합니다.
그 본인이 카테지나 루스에게 했던것 처럼 샤크티에게도 어느정도 말로 잘 구슬리며 선동을 시작하는데.
자신의 누나 마리아가 현재 카가치의 꼭두각시이고... 샤크티의 존재를 알게되면 조카를 이용해 먹을게 뻔하다는걸 알면서도.
지금 너의 어머니는 여왕이니까.. 너는 이제 고생없이 편히 살수 있어 라며 안심을 시켜서.
정치적으로 이용할려고 하지요.
크로니클의 모티브가 되는 인물이 누구인지 생각하면.... 그 조카마져도 친절과 순수함을 이용해서.
때론 선동시킬 수 있는 인물인걸로 보여줍니다.
마리아는 주위의 잔스칼 측군들에게 이런식으로 선동과 진실을 왜곡 받아 살아왔구요.
하지만 샤크티의 표정을 보면 아시겠지만 계속 마리아를 회피 합니다.
그녀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요.
수많은 사람을 죽게한 "잔스칼"의 여왕이라는 부분과..
"어머니를 받아들이면 웃소의 적이 되어버리게 된다." 라는 압박감 때문에 인정하지 못합니다.
샤크티가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에 크로니클은 더욱 강하게 샤크티를 압박합니다.
[이제부터는 어머니가 너를 지켜 주실거야.]
샤크티에게 안좋은 기억만을 꺼내서 이야기를 하고... "이제부터는 어머니가 너를 지켜 주실거야." 라며 이야기를 합니다.
쉽게 이야기를 해서.... 이렇게 보시면 되는데요.
크로니클은 샤크티의 괴로운 기억을 꺼내서 그시절의 고통을 떠올리도록 유도를 하고.
현재 여왕인 자신의 어머니를 통해서 이러한 고통을 받지 않고 살아가는게 가능하게 되었다면서
샤크티에게 "이곳이 낙원" 이라고 말합니다.
사람은 괴로운 기억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지요.... 샤크티는 수시로 그 기억에서 도망치고 싶었고.
고아 라는 컴플렉스 까지 합쳐서 외로움을 받아가며 살아갔었는데.
이제는 이러한 괴로움이 없을거라며 안심 시킴으로써 지금 앞에 있는 어머니를 인정해야하며.
이곳이야말로 고통이 없는 낙원이라고 소개를 하는 셈입니다.
그래서 저 대사를 했을때 괴로운 기억을 떠올린 샤크티는 부르르 떨면서 그걸 떨쳐내고 싶어하는 상세한 연출이 보입니다.
나름 크로니클의 선동인셈.
크로니클 : [돌아가는거냐?? 그 전장에???]
끝내 샤크티는 계속 부정하며 사탕발림을 하는 크로니클의 말을 더이상 듣지 않고자 뛰쳐나갈려고 하지만.
크로니클은 계속 샤크티를 압박하며 핵심을 찌릅니다.
저 대사는 샤크티에게 지금 한참 전쟁중인 곳으로 돌아갈려는 것이냐?? 라고 판단할 수 있지만.
또다른 해석도 가능합니다.
"너는 그 괴로운 전장... 즉 가난과 부모님이 없던 컴플렉스가 가득했던 시절로 돌아갈려는 거냐?"
이렇게도 해석이 됩니다. 샤크티는 그것과 계속 싸워왔으니까요.
크로니클은 그걸 전부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그게 얼마나 고통스럽게 피하고 싶은 기억인지 잘 알기에.
샤크티에게 그 기억의 핵심을 찔러서 도망가지 못하게 하는 것.
그 시절의 기억이 다시 떠올리며... 샤크티는 폐닉에 빠지며 눈빛이 흔들립니다.
11살의 소녀에게는 괴로움의 연속이었던 시절이었기에... 그녀는 마음 한곳에 그 시절로 돌아가기 싫다고 생각하여
두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저런 선동꾼이니... 카테지나도 손쉽게 세뇌될 만도 하지요.
그런 두려움을 가지며 떨고 있는 샤크티를 파악하고.
샤크티를 부르며 어머니 마리아가 진정 시킵니다.
[많이 자랐구나.... 안기게 해주렴 샤크티...]
[고생시켜버렸군요.]
샤크티도 어머니가 크로니클 처럼 선한 사람인건 잘 알고 있습니다.
아마 다른 경위로 자신의 진짜 어머니를 만나게 되었다면 샤크티도 인정하고 어머니를 받아들였겠지요.
하지만 자신의 어머니인 마리아는 "잔스칼의 여왕" 이었고 웃소와도 적대세력이라는 부분에서.
웃소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면서 버텨왔던 샤크티는 그런 어머니를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지구에선 "살인자 집단의 사이비 여왕" 이라고 알려져 있으니까요.
마리아가 사실 기본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는게 가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샤크티가 자신에게 느끼는 감정이 무엇이고... 얼마나 힘든 시간을 혼자서 보내왔는지 잘 알고 있기에.
어머니로써 미안한 마음을 가지며 샤크티를 안아줍니다.
그리고 이 감동스러운 부모와 자식과의 만남은 카테지나가 감시 카메라를 이용해.
전부 찍고 있음이 나옵니다.
아마 크로니클이 지시를 했기 때문에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데..
감시 카메라로 가족과의 만남을 찍은 이유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마리아와 샤크티랑 1 : 1 대면 대화를 유도시키고.
크로니클은 빠져나옵니다.
마리아가 기본은 선한 인물인건 잘 알고 있던 샤크티는 겨우 마음을 열고 마리아와 대화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이걸로 마리아와 샤크티가 부모지간이란걸 국민에게 설명하는 것도 가능해.]
크로니클이 저렇게 감시 카메라로 일일히 찍어가며 준비한 이유는...
마리아는 국민들에게 공식적이로... 미혼이며 자식이 없다고 공표되어 있었는데.
그걸 설명 시키기 위해서 사실은 알기 힘든 이유로 마리아의 자식은 행방불명이 되었고 겨우 찾아내어서.
감동적인 상봉을 하였다 라며 국민들에게 인정시키기 위한 목적이라...
자신의 누나 마리아와 조카 샤크티를 위해서 저러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둘을 위해서 하는 짓은 사실 아닙니다.
만약 자신의 누나인 마리아... 그리고 조카인 샤크티를 위해서 였다면 카메라로 찍어가면서 만나게 해서도 안되고.
국민들에게 마리아에게 사실 자식이 있었다는걸 공표를 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위에도 적었지만 카가치에 마리아의 숨겨진 자식을 알게 되면서 이용해 먹을게 뻔하니까요.
즉 크로니클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정치적인 수단으로 조카인 샤크티를 이용하겠다는 심산으로.
본인도 이게 좋지 않다는걸 알고 있지만... 카가치를 밀어내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기본적으로 순수한 사람이지만... 이런 이면의 모습도 존재하다는걸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깨알 같은 토옹의 상세한 연출이 보이는데요.
카메라에 비친 모습은 샤크티와 마리아와 1 : 1로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크게 눈에 보이지 않은 부분인데. 크로니클이 "샤크티가 드디어 인정하고 이야기를 할 생각이 들었다"
라고 시청자에게 인식 시킨다음 세세하게 저런것 까지 그려서 표현했음을 보이죠.
토미노옹 작품은 저런것도 세세하게 찾아보는 재미가 있곤 합니다.
[당신은 어떤 야심을 가지고 계시죠??]
그말을 듣고 카테지나가 물어봅니다.
"자신의 조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까지 했던 당신은 대체 어떤 야심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는 건가??"
기본적으로 순수한 사람인 크로니클이 조카까지 이용해서 무엇을 이룰려고 하는지.
카테지나도 큰 의문심이 들었음을 보이는 대사 입니다.
[마리아의 남동생이라는 입장을 이용해서.]
[폰세 카가치가 하려고 했던 모계 사회를 확립 시키고 싶은거다.]
폰세 카가치는 마리아를 이용해서 "모계사회"를 주장하는 마리아 주의를 이용해.
잔스칼 제국을 건국 했는데... 자신도 원하는건 "모계 사회"인건 변함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저 대사에서 "마리아의 남동생" 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현재의 자신의 누나 마리아는 "꼭두각시"라는걸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폰세 카가치가 잔스칼 제국을 이끄는 것이고 자신의 누나는 그냥 시키대로 하기만 하는 꼭두각시에 불가하며.
자신도 그냥 여왕의 남동생은 형식상 뿐이지 아무것도 아닌거나 다름 없으니까요.
그래서 그 스스로 노력해서 여왕의 남동생이라는 컴플렉스를 이겨내고 이자리에 올라왔고.
여왕의 남동생이라는 정통성을 국민들에게 인정 받아서 카가치를 몰아내고
누나가 주장한 모계사회라는 주장을 자신이 이룰것이다. 이 의미로 보입니다.
[지금 잔스칼은 남성 사회로 치우쳐 있으니까 말이야.]
말만 모계사회라고 하지 지금 잔스칼은 "남성 사회" 그자체라고 언급합니다.
남성사회는 사실상 "폰세 카가치가 이끌고 있는 사회"를 의미함으로써. 그를 꼭 몰아내겠다는 야심을 다시 보여주십니다.
누나가 꼭두각시 이니까 자신이 폰세 카가치를 몰아내고 잔스칼의 실권을 가져가겠다는 야망을 보임으로써.
이때 카테지나는 그야심을 보고 더욱 크로니클을 따라가기로 결심한듯 합니다.
카테지나는 폰세 카가치가 이끄는 잔스칼을 따르는게 아니고... "크로니클 아샤"라는 잔스칼 사회를 위해서.
잔스칼 군사로써 싸우는 것이고... 그 자신이 "여성" 이었기에 여성의 모성사회에 어느정도 공감한것까지 포함한 것도 있을 겁니다.
실제로 웃소 에빈은 마지막화쯤 이점을 카테지나에게 지적하였고.
카테지나 본인도 수긍하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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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기체가 기념비 할만한 첫 메이져 입체화가 됐는데 언급이 안되서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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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기체가 기념비 할만한 첫 메이져 입체화가 됐는데 언급이 안되서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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