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슈미프 금형값

[kalcia]

제가 주워들은 얘기로는 

프라 하나의 금형값을 메우려면 킷을 십몇년간 팔아야 매꿀 수 있을 정도로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인기있는 프라는 꾸준히 재판을 해주고 롱런하는데 

대표적으로 mg유니콘 건담이 처음 나온게 2007년 말이더군요

많은 단점에도 13년가깝게 꾸준히, 지겹도록 나왔었죠 이번에 나올 2.0은 20년은 넘길지도 모르겠네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처음 슈미프가 접합선 등등으로 악평을 들었지만 점점 개선되서 좋은평을 듣는 킷에 도달하게 된거 같은데(가격은 여전히 악평이지만)

재판을 너무 안해주는거 같아요

나름 호평듣는 킷들은 물들어올때 노젓자는 식으로 재판을 엄청 해주는데 슈미프는 그런거 같지도 않구요.

식완이라 건프라 금형보다 겁나 싼가 하는 의문도 들고 요즘 식완 프라들 정보보면 이것저것 많이 만드는거 같은데 그 전 킷들 개발비들은 다 메우고 만드는건지...

올해 안에 반몰 쿠폰 먹여서 조금이라도 싸게 사겠다는 계획이 5개월 남긴했는데 품절마크가 없어지질 않네요

[도미너스]

슈미프는 그냥 예약 받을 때 냉큼 주문하는 게 제일 속 편한 것 같습니다...

[루리웹-8124199215]

요즘은 금형비 많이 싸져서 초도물량만 다 나가도 BEP는 회수해요

[CeTin]

시즈오카 공장에서 쓰는 프라모델 금형과 중국에서 제조되는 피규어, 식완류 금형은 가격도 다르고, 품질이나 생산횟수도 차이가 난다는 인터뷰가 예전에 있었습니다.
금형값도 차이나지만 슈미프는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프라모델처럼 장기적이고 꾸준한 재판이 힘들죠.

[kalcia]

그렇군요. 단종된거 마냥 재판 소식이 너무 없어서...프리미엄딱지 붙기 전에 지금 풀려있는걸 얼른 사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내밥어딨어?]

로봇혼이나 sh피겨아츠등의 완성품에서도 재판없이 초판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것처럼
슈미프의 금형제작비에 따른 손익분기점 판매량이 같은 일본공장의 반다이 프라모델보다는 완성품 그쪽에 가까운걸지도 모르겠네요.

[강철애국자]

건프라에 쓰는 금형보다 제작비가 싼 간이금형 쓰지 않을까요. 간이금형이 생산량이 적은 물건 찍어낼때 사용하니 말이죠

[잉그램君]

장난감 캐릭터 라이센스문제도 고려하셔야 할겁니다.

[채울]

십 년 정도 전에 여긴가 정보게시판에서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mg같은 경우는 3, 4개월(대략 1분기) 정도면 금형값 회수 가능하고, pg 같은 경우는 3, 4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코맹맹]

슈미프 재판문제는 금형보다 라이센스 문제일 가능 성이 큽니다.
기간 또는 수량으로 라이센스가 정해져있어서 딱 그만큼만 생산되고 마는거라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