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지인과 함께 돌아다니다 구한 타카라제 벨젤가 정크입니다.
상태가 좀 심각하긴 합니다;;
관절부는 다 망가지고
크랙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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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루 샤코는 없고 피아나누님이 들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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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개조를 위해 분해를 시작.
보통은 틈에 힘을 살짝 주면 접착 부분이 쩍 갈라지는데
접착제 무한 코팅에 분해가 안 되서 톱질까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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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인 분은 통이 아주 크신 분이신 듯 합니다.
접착제를 코팅할 정도로 쓰시고
길이 연장을 위해 무려 10mm두께의 프라판을 여러 곳에 넣어 놓으셨습니다.
전 처음보는 연장 방식이네요.
서로 이어 붙이는 게 아니라 재단해서 안에 통으로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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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넘게 걸려 분해 후 세척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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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후 말려 봤습니다.
꽤 오래동안 손맛을 느낄 수 있을 듯 하네요.ㅎㅎ
일단 얘부터 마무리 지어야죠 ㅜㅜ 어흑 귀차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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