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왜 퍼건의 바리에이션들은 등급에 따라 지정 컬러가 제각각인가요?

[서바인]

퍼건의 바리에이션중에 유명한것 3가지를 꼽으라면 프로토, G3, 롤아웃이 있습니다.

그런데, 프로토타입의 경우는 어느등급이든 지정컬러가 일정한 반면, G3나 롤아웃은 등급에 따라 색이 미묘하게 바뀌더군요.

가장 많이 보는경우가 은색(혹은 회색) 컬러링이 흰색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은데, 어째서 컬러가 제각각 인가요?

이것도 VER KA, 2.0, 3.0 이런식으로 디자인한 사람에 따라 나뉘는 건가요?

[질풍노도의 ash]

g3의 일러스트는 거의 지정된 컬러로 통일되어 있는데 제품화 되면서 좀 달라지는듯 합니다.
반다이는 같은 색의 제품이라도 스케일별로 등급별로 제품 컨셉에 맞춰 다르게 뽑는 편입니다.
롤아웃 경우는 은색 부분이 금속 그대로의 광택이라는 설정인데 제품화 하면서 코스트 문제인지
은색맥기를 넣는 경우도 있고 그냥 회색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보니 들쭉날쭉한것 같습니다.
덤으로 최근의 노란색 롤아웃컬러는 오리진에서 등장한 버전인데 '자동차 충돌 테스트 더미' 컨셉으로 색을 잡은듯 합니다.

[서바인]

그러고보니까 그 노란색 롤아웃도 어떤건 허리부분이 노란데, 또 어떤건 검은색인 경우도 있더군요.
이것도 같은 이유겠죠?

[질풍노도의 ash]

메탈컴퍼짓 버전을 보신것 같은데, 이건 제품화하면서 좀 꼬인것 같습니다. 국지형은 허리가 방수용
실링 처리가 되어있는데, 메탈컴퍼짓은 프로토타입을 국지형으로 부품을 바꿔끼울때 추가장갑 개념으로
덧씌우도록 되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