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용(?) 이뿌장한 아야메. 반다이에서 왠일로 그럴싸한걸 뽑아줘서 좋네요. :-)
건X 홀릭에서 리뷰 올라왔길래 보다가 속옷파츠가 자주 벌어진다는 걸 보고 글 써봅니다.
저도 비슷한 현상을 겪어서 얘가 왜 이러지???하고 이래저래 분해해보고 원인(?)을 찾았습니다.
원인은 반다이의 변태같은 고관절 설계 문제인데요 설명서 주의사항 보시면 A2 25 쪽이 상대적으로 짧고 a2 24쪽이 깁니다. 좀 주의하면서 조립하면 별 탈 없겠지만 저처럼 그냥 비슷하니 대충 박아도 되겠지 ㅎ 하고 조립하면 문제가 터집니다 ㅡㅡ;
이쪽이 정상적으로 조립된 상태
이쪽이 잘못 조립된 상태입니다.
조립이 잘못된 상태일 경우 뒤쪽으로 다리 및 둔부가 가동할 범위 및 들어갈 범위가 대폭 줄어서 뒤로 만족스럽지 못하게 뻗지 못하고
앞으로 어정쩡하게 나온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뭔가 뒤로 시원스럽게 뻗지 못한 상태가 됩니다. 이 때 뭔가 포즈를 취할려고 하면 뒤쪽 공간이 부족한 고로 둔부 파츠가
속옷 뒤쪽 파츠를 지렛대 원리마냥 밀어내게 됩니다. 이래서 엄하게 속옷 파츠가 앞뒤로 갑자기 분해되더군요;
정상적으로 조립 하면 뒤쪽 공간이 좀 널널 해집니다. 그덕에 위쪽 짤과는 달리 내부공간이 확보되서 다리가 어정쩡하게 앞으로 안 뻗어지고
가동 범위도 넓어집니다.
전에 멋 모르고 막 조립했을 때 이런 포즈 취하면 일단 속옷 파츠가 먼저 분리됬는데 이젠 분해 걱정 없이 잘 잡힙니다.
1줄요약
속옷 파츠가 이상하게 자주 분해된다 싶으면 A2 24&25 파츠가 잘못 조립됬을 가능성이 있음. 얘 앞뒤를 반대로(?) 조립해주면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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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이라기보단 메뉴얼만 잘보면 괜찮은 부분인데 반다이의 변태적인 설계 덕분에 참사가 많이 일어나나보네요. 앞뒤 구분 쉽게 조형을 해놓던지 저렇게 미세한 차이면 파츠를 미리 떼어 놓고 조립할때 잘못 조립할 확률이 매우 높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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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이라기보단 메뉴얼만 잘보면 괜찮은 부분인데 반다이의 변태적인 설계 덕분에 참사가 많이 일어나나보네요. 앞뒤 구분 쉽게 조형을 해놓던지 저렇게 미세한 차이면 파츠를 미리 떼어 놓고 조립할때 잘못 조립할 확률이 매우 높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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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구먀를 안해서 모르겠습니다. 다만 기본 프레임 구조는 같으니 주의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19.03.30 16: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