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키가 그린 짐3 초기 원안>
짐3는 아이잭과 더불어 카토키의 데뷔작(1986년)이기도 합니다 ;
건담 막투의 간이 양산기라는 컨셉으로 무척 강하게 보이도록 의욕적으로 디자인했죠
하지만 클린업을 거치면서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최종 채택됩니다(...)
막투의 느낌이 나게 하던 옵션장비를 대거 걷어치우고 짐2의 개수형이란 느낌이 들도록 바뀌었지요
카토키는 자신이 그렸던 원안과 상당히 다르게 바뀌자 꽤 불만을 품었던지, 나중에 모델그래픽스와 센티넬에 참여하게 되면서 짐3의 디자인을 다시 원안에 가깝도록 수정하게 됩니다
이름까지 "누벨 짐3"라고 새롭게 짓고, 기존 짐3들은 짐2들을 개수한 것뿐임, 완전 신규생산된 짐3들이 바로 이 누벨 짐3다!! 라는 골 때리는 설정까지 덧붙였고요 ;
한마디로 진짜 정통의 짐3는 바로 이 누벨 짐3라는 소리
나중에는 모델그래픽스의 행보가 점점 오만방자해지며, 기존 zz건담 애니를 대놓고 ㅄ취급하고 반다이와 선라이즈한테도 어그로를 끌어댔으니
결국 역습의 샤아 때 누벨 짐3가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되고 기존 tv판 짐3들이 등장하도록 바뀝니다
기존 짐3보다 짱짱 더 쎄다는 설정도 없어지고, 누벨 짐3는 그냥 센티넬판 짐3, 짐3 ver.ka 같은 취급을 받게 되고요
훗날 2007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소설 건담유니콘 메카닉 디자인을 맡게 되면서
카토키는 짐3를 다시 그릴 기회를 얻게 되는데, 그 결과가 아래의 일러스트죠
애니판 짐3 디자인과 센티넬의 누벨 짐3 디자인을 한데 통합한 모습이 되도록 신경 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니콘 ova로 오면서 그리기 편하게 자잘한 페널라인의 생략이나 색감이 달라지는 등 또 바뀌게 되지만요 ;
로봇혼 네로 만지다가 한 번 글을 써봤습니다 ;
앞으로도 계속 센티넬 라인업이 전개되면 잊혀진 누벨 짐3도 나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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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있는대로 설정 다뒤져서 D건담까지 알고있기에..모르면 건덕 상급자코스 밝고 있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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