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작가, 최종회 직후 블로그 폐쇄

[루리웹-019534197]

이번 연재 완결을 하나의 단락으로 본 블로그를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또 어느 때에 다른 형태로 정보를 발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방문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2018.3.23

http://mayuzukijun.seesaa.net/article/457606603.html

넷상에서는 최종회 직후 반응 때문 아니냐는 얘기가 돌고 있습니다.

[Granduke]

쿵쾅거리는 잡것들이 아가리로 똥을 싸든 말든 무시할 수 있는 멘탈을 갖기에 현대인들은 너무 네트워크 친화적이야.

[제네럴가디언]

본인도 그 쿵쾅거리는 잡것인거 알고하는 소리죠?

[Granduke]

난 아닌데. 너냐 찔리냐 왜 반응함? 호호호

[제네럴가디언]

하루 지나서 반응하는거보니 찔리긴 하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찮다고]

결말이 어떻길래;;

[서울대인문학]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보기엔 괜찮은 엔딩이었어요.
뭐랄까 제목이랑도 어울리는 결말 "소나기 같이 지나간 사랑이었다" 이런 결말이었는습니다

[상해임시정부]

뭔 일이 있었기에...

[인생은그런거__]

일본도 결말 반응이 안 좋았나....
후반로 갈수록 안좋다는건 봤지만

[긍정적 생각]

감수성 넘치는 만화답게 매우 정상적이고 아름다운 엔딩이라 생각했는데..그게 논란이 될만한 엔딩이었나요?
몇몇 키잡 변태들이 분에 못이겨서 자신의 전투력을 한껏 뽐냈나?

[인생은그런거__]

현실적인 결말vs그래도 만화인데 조금은 여지를 남겨주면 안됐나 의 차이인데 후자가 더 많았던듯

[Demacia]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죠.
님이랑 생각이 다르다고, 그렇게 타인을 비하하실만큼 아름다운 엔딩이셨나요?

[하늘색볼펜]

비현실로 시작한 만환데 현실적으로 끝내서 싫어할사람은 싫어할듯

[어스시의마법사]

아니 이건 이어지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혼란스러워하던 아키라에게 점장이 "너를 기다리는 계절이 있잖아?" 하니까 바로 다음에 재활 다 완료해서 대회 참가하는 장면 보여주고 끝. 둘이 이어지지 않는 게 맞지만 이건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껏 쌓아왔던 감정선을 너무 급하게 뭉게버렸다는 느낌. 최소 3화 정도는 더 절정에 다다른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다루는 데에 소비했어야 함.

[클라리스]

맞습니다. 안 이어진 건 문제될 게 아니었습니다.
근데 너무 후다닥 끝내버렸음.
너에게 닿기를이 끝낼 타이밍을 너무 늦게 잡았다면
이건 끝낼 타이밍을 너무 급하게 잡았음.

[어스시의마법사]

단행본 다 사고 있고 아마 계속 사긴 할 텐데 너무 실망스러운 결말.

[어스시의마법사]

거기다가 주인공 둘 뿐만이 아니라 주변 인물들 이야기에도 겉가지가 많았는데 그건 제대로 다뤄지지도 않았고. 노란머리 여자애랑 남자 알바생. 껄렁껄렁한 남자 알바생과 그 누나. 캰과 축구부 선배. 소설가 친구와 점장,그리고 청소년 작가. 이중 제대로 마무리됐다고 할 만한 게 없는 것 같음.

[히비기]

주인공 둘의 결말보단 너무 주변정리를 안하고 끝냈음.
막 최종화랑 최종화 전의 화에서 한 10화는 빼먹고 끝난느낌이였어요.

[똥겜전문가]

점장 성장은 아무것도 표현이 안 됨

[Noanswer]

아니 엔딩을 어떻게 냈길래 ㅠ 슬프넹

[파르티스]

원작이 아니라도 애니화도 됐고, 실사화도 예정되있는 만화인데
원작 끝나자마자 저렇게 블로그 폐쇄하는거 보면 결말때문에 말이 많아지니깐
그냥 눈과입을 닫아버린 수준인거 같은데.

[ang경사나이]

주인공은 처음부터 끝까지 안습의 도가니.
그냥 히로인의 소나기같은 꿈이였음

[코프리프]

딴거 다 떠나서 결국 변한건 여주 뿐이고 남주는 그냥 한여름의 추억마냥 그자리 그대로 있다는게 너무 허무했음.

독자 대부분은 남주 한태 감정 몰입하고 봤는데 결국 그 자리 그대로라는건 너무 허무함..

[르윈 데이비스]

일웹에선 거의 다 납득이 간다는 분위기 같던데 또 이상한 애들이 따로 있나...
솔직히 제목만 봐도 예상 가능한 결말 아닌가? 이 결말 말고 다른 결말을 상상한 사람이 있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
결말 시점 자체는 영화 개봉 전에 끝내야 한다는 시간 제한이 있었던 걸로 추정됨.

[아리마 코세이]

스포주의라도 붙여야하는거 아녜요?
안본사람도 많은데

[염류＃]

엔딩내고 빤쓰런 ㅋㅋ

[Thriller냥]

댓글보니 마기 엔딩 수준인건가?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데릭플레어]

마기 보다 괜찮은 엔딩입니다만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립니다.

[연근조림]

작품밖 사정이 있을지도

[키넛]

네타 보니까 좋게 끝났더구만

[미루가지]

좀더 두사람의 (특히 점장의) 고뇌를 다뤘으면 했음

[Inner Arts]

인기있는 시점에서 볼륨을 좀 키우면서 벌려놓은걸 정리를 했으면 이럴일이 없었을텐데
좀 이해가 안가긴 했음

[머저리가한둘이아니군]

검색하다가 보게 되었는데 블로그 폐쇄도 있었군요. 눈 오는 새해 점장 생일 시점에 급하게 마무리 지은 점은 아쉽지만 그렇다고 납득못할 마무리도 아니었는데.... 잘 끝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