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3.
{오후 12:58} 병원가서 나머지 검사, 즉 런닝머신 검사를했다.
검사전 기계를 몸에 부착시키고 했다.
점점 속도가 올라가더니 9분쯤엔 뛰어야했다.
계속 힘들었지만 그만둘 것도 아니라 계속했다.
10분되니 양말이 빠지길래 그만하자고 했다.
직원은 30초만 더 뛰라고 하곤, 30초가 지나자 꺼줬다.
검사받을 때 속도가 바뀔 때마다 한 번씩 왼팔의 혈압을 쟀다.
다끝나고 쉴때도 계속 쟀다.
그리고나서 5분정도 기다린후 의사의 진찰을 받았다.
기존의 혈압과 검사받을 때 혈압이 별 차이가 없구요. 어제 검사하신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볼 때 혈압이 정상으로 나왔고 당뇨수치도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왜 어머니와 같이 안오셨어요?
라고 말했다. 그리고
약은 안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또 아프면 오세요.
돌아오면서 삼선짬뽕 곱빼기를 사먹으면서 무척 기뻤다.
기적이 정말 일어난건가. 하면서.
{8:09pm} 가족이 외식하자고 해서 나와서 해물찜을 먹었다.
생각보다 짰고, 배가 아파오는걸 참고 많이 먹었다.
그리고나서 다시 집에들어와 음악을 듣는데,
이전으로 되돌아갔다. 다시 청력이 안좋아졌다.
청력은 건강과 관련이 있는듯하다.
{8:55pm} 애니 보다가 갑자기 다시 멈췄다.
전과 똑같이 하드가 인식이 안된다.
그래서 컴퓨터를 끄고 하드 단자를 보고 눌러줬다.
그리고 키니까 인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