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 악당이 갱생해서 아군이 되는 클리셰를 밟으면 좋지 않은 파워 인플레가 생기기도 하다 A
렉스젠이 내려왔다
검은색에 가까운 고동색의 정장, 신사적인 실크햇을 쓴 친구가 내려왔다
뿐만아니라 렉스젠의 친구들도 각 능력자가 있는곳으로 내려왔다
특이한점이 있다면 옷의 색깔이 밝아진것 그리고
하늘에서 내려온 평행세계의 친구들 곁에 또다른 존재(파트너)들이 있었다는 점
렉스젠:패배당해 갱생하여 아군이 되어버린 악당 등장이요!
익스쿠:아 그래 그래 알았어 와줘서 고마워 새꺄
렉스젠:그럼 펑킹조킹(fun king joking), 제가 익스쿠를 치료하는 동안
눈앞에 있는 저 둥근 존재하고 상대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뭔가 검고 대략 20센티 정도로 작은 키에
하얀 왕관을 쓰고 망토를 두른 사람 캐릭터 형태의 존재는
렉스젠의 말을 듣고 곧바로 페어리에게 한번 더 손가락이 없는 뭉툭한 주먹을 날려 옥상 바닥에 쳐박히게 만들었다
페어리는 계속 옥상 바닥에 쳐박히는게 짜증났는지 머리속에 들려오는 사념으로 감정을 드러냈다
“왜 계속 저를 바닥에 쳐박히게 만드는 겁니까? 너무합니다!”
"펑킹조킹"이라고 불리는 존재도 사념으로 페어리의 질문에 대답해 비꼬아 주었다
“니 둥근스러운 몸이 딱 어딘가에 쳐박히게 생겼느니라…”
펑킹조킹이란 존재의 말투는 말그대로 왕이 할 법한 말투 였다
익스쿠는 렉스젠에게 치료 받는동안 대체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다
렉스젠:아니 그대가 편지로 초대해 주었으니 온건잖습니까….도움도 필요하다고 했고요….
익스쿠:아니…그건 아는데 저 친구는 대체 뭐야?
익스쿠는 저멀리 페어리하고 맞서 싸우는 작고 검은 존재를 향해 손가락으로 가리켜며 물었다
렉스젠은 저 존재에 대해 설명하려면 오래걸린다고 하였다
렉스젠:이야기 하면 엄청 길답니다 그래도 요약하자면 여기 오는데 도움이 된 친구랍니다
또 지금 당신이 싸우고자 하는 존재와 비슷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익스쿠:흠…….어떻게 만든거여?
렉스젠:어….. 만들었다기보다는 만들어졌다…라고 해야하나?
렉스젠은 익스쿠를 치료하면서 작고 검은 존재에 대한 설명하는 도중
오션을 보며 무언가를 찾았다는 듯이 오션에게 엄지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확신을 가지며 말했다
렉스젠:아 그대군요! 예, 정확히는 당신 곁에 있는 잿빛머리의 아가씨가 저 친구들을 만든겁니다
익스쿠:뭐?
오션:해?
익스쿠는 잠시 당황했으나 다시 생각해보니 그럴수 있었다
오션의 회(回)의 능력 보다 더 나은 상황을 만들수 있는 능력
오션의 능력은 절대로 약하지 않다
그녀의 능력의 영향의 범위는 넓으나 아무런 해가 없다
또한 능력을 지정된 장소로 집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그랬다
오션의 지금까지 일어난 회(回)의 능력은
지구밖깥 차원에 있는 렉스젠과 그의 친구들 일행에게 집중적으로 영향을 많이 끼친 것이었다
렉스젠은 여기 지구밖에 있는 차원에는 페어리가 만든 형태가 일그러진 존재들이 많이 있었으며
또한 자가증식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렉스젠:저희가 온다는걸 알고 있었는지 미리 설치했더군요
또 자가 증식까지 해서 처리하는데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순간 저 소녀의 능력의 영향이 저희들이 있는곳까지 퍼져 자가증식이 멈춰졌지만
그래도 지푸라기가 필요할 정도로 한사람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대적할만한 존재들을 만들고자 했고
한번 더 그녀의 능력의 영향이 퍼져서 지금 제 뒤에서 둥근 존재와 싸우고 있는 펑킹조킹 포함해서
7개의 존재들을 만들어 데리고 온겁니다
익스쿠는 이를 듣고 더나은 상황으로 바꾸는 기준이 주관적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어려워 보이기에
나중에 다시 한번 더 조사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렉스젠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익스쿠의 몸은 나아졌다
페어리가 집어넣은 회복능력을 방해하는 미세한 입체도형 가루들을 완전히 제거하여 몸이 원상복구 되었다
피도 채워지고 완전히 건강한 상태로 회복되었다
렉스젠:치료끝났습니다 이상은 없으신지?
익스쿠는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기개 체조를하고서
두팔을 번쩍 들고 숨을 크게 들이쉬며 외치길
익스쿠:나는 자연인이다아아아아!
렉스젠:뭡니까? 그거
익스쿠:그런게 있어
오션:다행이야 마마!
오션은 익스쿠의 몸이 다 나아져서 다행이라며 껴안았다
그와중 렉스젠은 오션이 익스쿠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 뭔가 이상한 의문이 들었으나
익스쿠는 그런게 아니라며 정정해 주었다
생각해보면 렉스젠은 오션을 만난게 이번이 처음이였다
렉스젠:마마? 마더? 예?
익스쿠:네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니까 얘기하면 길어
렉스젠:그렇다면 이번 일 끝나면….
익스쿠:그래 차 한잔 마시면서 여유롭게 이야기나 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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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의 손에 배를 관통당한 스페그스 목숨을 잃어가는 그 순간 하늘에서 왠 선장이 내려왔다
마치 자신이 해적이라는 듯이 삼각모에 검고 곱슬거리는 장발,
네이비색 코트 코트 끝자락에는 직사각형 톱니모양으로 잘려진듯한 모양이었다
좀 커다란 벨트에 어두운색의 새하얀 크라바트 스카프를 목에 두른 고풍스러운 옷
더 특이 한건 왼발이 끝이 뾰족한 말뚝 형태의 의족으로 되어 있었다는 점
무엇보다 그 의족이 어디선가 많이 봤던 형태와 닮았다는 것이다
하늘에서 내려온 그 선장은 크고 호탕한 웃음 소리를 내며 그 단단한 의족으로
스페그스의 배를 관통시킨 손을 잘랐으며 오른 발을 땅에 짚고
의족인 왼발을 들고 무릎을 굽히고 쭉펴서 걷어차 거대한 티탄의 가슴을 찌르는듯이 큰 충격을 주어 멀리 떨어지게 만들었다
“라-하하하하하하하! 핫!”
스페그스:너…..너는…?
루크:음 나 말인가? 나의 이름은 캡틴 루크(captain Luke), 루크 선장이라 부르도록 리스필의 도구(tool)일세!
스페그스:하!…..그렇군 리스필 그녀가 왔다는건가?
루크:음! 이제 곧 하늘에서 내려올거라네!
리스필:스페에에에에에에그으으으으스!
루크 선장의 말대로 리스필도 하늘에서 내려와
스페그스의 옆에 착지하여 곧바로 스페그스를 치료 하려 했다
리스필:나의 사랑스런 스페그스 괜찮아?
스페그스:음… 전혀! 그렇게 좋은 상태는 아니군
갈비뼈와 함께 심장에 살짝 상처 났는데 좋은 상태라 할 수도 없다
형태능력과 방향 능력으로 어떻게든 혈액을 순환 시켰지만 이는 연명하기만할뿐이다
그래도 스페그스는 지금 이 순간에 리스필이 와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리스필:조금만 기다려! 존재능력을 살짝 사용해서 치료해줄테니까….루크 선장 부탁해도 되지?
루크 선장은 현재 루크의 커다란 공격을 맞고서도 일어선 티탄을 보았다
한쪽 팔이 잘려나갔으나 능력으로 손의 형태를 만들었다
페어리에게 조종 당하는 그는 상대할 준비가 됐다는 듯이 자세를 잡으며 정면을 보았다
루크:맡겨만 주시게 마스터(리스필)여 허나 적어도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치료하고
나를 도와줄수 있으면 좋겠군
스페그스:자네는 그렇게 강한게 아니더냐?
스페그스는 루크가 티탄의 팔을 자른 것을 보며 강하다고 생각했으나
루크의 대답으로서는 그게 아니라고 하였다
루크:정확히는 말이지 나같은 존재들이 만들어진 이유가 지구 밖에 있던 형태가 일그러진 존재들을 없애는 데 특화 되어 있네
즉 상성으로 따지자면 저 9척의 사내에게 공격이 가능 하나 쓰러 뜨릴 수는 없다는 거다
스페그스여 그대의 무기와 페어리가 만든 형태가 일그러진 존재가 융합되어 나타난 9척의 사내는
나 혼자로서 쓰러뜨릴 수 없어 적어도 그대의 힘이 필요하지
리스필:말하자면 모두와 함께 싸우자는 거네?, 아 치료 끝났어
스페그스:훗 고맙네 리스필, 그럼 실례하도록 하지 같이 싸워줄수 있겠나?
리스필:당연하지 내 사랑스런 친구의 부탁인데 못 들어줄 리가 있겠어?
스페그스:또 요구할게 있다 만, 난 저녀석을 쓰러뜨리고 싶지 않네
나는 저녀석이 마음에 들었다네 그래서 구하고 싶네만…..
루크:어려운 요구로군…알았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할 뿐이니!
스페그스는 리스필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계속 자세를 잡고 주시하고 있는 티탄을 바라보았다
그는 마네킹처럼 움직이지를 않았다
기다려준건 아니라고는 생각하였다
왜냐하면 공간 능력자들에게만 보이는 공중에 떠있는 수많은 화살표들이 자신들을 향해 가리키고 있었다
아마 이 화살표들은 티탄이 만든것이렸다
티탄은 한 발짝 앞으로 움직여 화살표를 밟았다
한 발짝 앞으로 움직였을 뿐인데 순식간이었다
화살표의 방향에 따라 고속으로 움직이며 스페그스의 얼굴에 주먹을 내지르려 했다
그래도 루크와 리스필은 마치 예측했다는 듯이 루크는 리스필의 무기인 말뚝으로 변하여
리스필은 곧바로 말뚝을 쥐고 허공을 그어 공간을 끌어 당겨 주변에 있는 화살표의 방향들을 구부러지게 만들었다
덕분에 티탄의 주먹은 스페그스의 오른쪽 귀를 스치며 지나갔다
티탄은 곧바로 높이 점프 하여 지면으로부터 14미터에 있는 화살표를 밟아 이동하려 했으나
그러기 직전에 리스필은 들고 있는 말뚝을 날렸고 날아간 말뚝은 다시 루크로 변하여
자신의 몸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티탄의 몸을 있는 힘껏 끌어 당겨 스페그스를 향해 내던졌다
루크:으라차차차핫! 스페그스 소녀!
스페그스:OK!
루크가 티탄을 상대하던 도중 스페그스는 주변에 있는 화살표들을 직접 움직일 수 있다는 걸 확인하고서
이를 이용하여 모든 화살표들이 티탄을 향하도록 지정하였다
티탄은 스페그스가 화살표를 이용하여 공격 할 거라 예상하여 오른 다리를 아래를 향해 벌려
떨어지기 직전 허공에 착지하고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려 했다
리스필은 있는 힘껏 공간을 잡아 뒤흔들어
마치 바다위에 있는 것처럼 공간이 일렁거리게 만들었다
그랬더니 커다란 파도가 나타났다
평범한 파도가 아닌 일렁거리는 공간 속에서 거세게 몰아치는 파도
루크가 일으킨 파도였다
거대한 일그러진 공간의 파도는 주변의 풍경 또한 파도의 형태대로 일그러지며
그 파도는 티탄을 향해 덮쳤다
자신이 만든 화살표들이 가득한 파도에 덮쳐진 티탄은 커다란 신체 일부분에 화살표에 닿아 신체가 꺾여지고 부러지기 시작했다
몸이 뒤로 꺾여지며 부서지는 돌맹이마냥 깨지며
조종 당하고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애초부터 무기였기에 감각기관이 없었던건지 비명소리조차 없었다
그렇게 티탄은 루크가 만든 일그러진 공간 파도에 휩쓸려
화살표로 인한 2미터 크기의 소용돌이에 산산조각이 나며 갇히게 되었다
이걸로 이긴 거라 할 수 있으나 애초에 스페그스의 목적 하고는 틀리다
스페그스는 티탄을 구하고 싶다고 말하였고 그를 구하고자 했다
2미터 크기의 소용돌이 공간을 해제 하려고 했으나 리스필이 말리며 말하기를
리스필:잠깐 기다려 그대로 소용돌이를 풀어버리면
소용돌이 내부에 있는 공간에 있는 티탄 마저 산산 조각 날거야!
티탄은 일그러진 공간 내부에 있다
그랬기에 이는 이상하게 쌓은 블록에 커다란 스티커를 붙인 채 다시 블록을 분해하여 제대로 쌓아올렸지만
블록에 붙여진 스티커만 찢겨지는 것과 같았다
하지만 소용돌이 내부에 계속 있기만 해도 몸이 파괴되기에 스페그스는 어쩔 수 없이 각오를 하여
소용돌이 속에 자신의 두 손의 형태를 일그러뜨린체 손을 집어 넣었다
리스필은 그런 행동을 한 그녀를 보며 그러다 두 손 다 망가질 거라며 걱정하였다
리스필:스페그스 아무리 그래도 두손을 일그러지게 한다 해도….!
스페그스:알고 있어! 그래도말야 나는 이 친구를 구하기로 이미 마음먹었다고!
아무리 나에게 상처를 줬다 한들 그렇게 큰 상처도 아냐
이제 어찌 되도 상관없을 거스러미일 뿐이다!
일어나 티탄! 너는 나의 오랜 무기(파트너)였잖아!
이대로 산산 조각 나고 싶으냐!
스페그스는 티탄의 상반신을 꺼냈다
그러자 루크와 리스필이 스페그스의 곁에 다가와 그녀의 손을 같이 잡아주었다
루크:셋하면 있는 힘껏끌어 당기는거다!
스페그스:오우!
리스필:알았어!
루크:하나 둘!
셋이서 티탄의 몸을 있는 힘껏 잡아 당겼다
소용돌이의 힘이 강해졌다
저대로 소용돌이가 지속되면 소용돌이 중심점의 깊이가 깊어지게 된다
이는 블랙홀과 비슷한 현상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며 루크가 그리 말하였다
루크:그러니 칠흑의 구심점(블랙홀)이 되기전에 얼른 꺼내야해!
리스필:알고 있기는 한데….소용돌이의 힘이 너무 강하다고!
스페그스:크읏…….티탄! 언제까지 잠들고 있을텐가! 너라는 멋진 존재는 둘도 없을거란 말일세!
그러자 티탄은 눈을 떴다
존재능력을 가진 자와 티탄에게 상성적으로 이길수있는 존재와 공간능력자가 티탄의 몸을 잡아
의도치 않게 회오리에 휘말리지 않도록 버티기 위해 능력을 사용하였기에
그 반응으로 티탄의 의식이 깨어난것이었다
또 티탄의 의식을 깨우는 그 스위치는 스페그스의 진심을 담은 목소리일 것이다
티탄은 스페그스를 바라보며 스페그스 또한 티탄을 바라보았다
스페그스:티탄!
티탄:네….저의 이름은 티탄, 저는 당신의 파트너(무기)입니다!
스페그스:무기로 변해!
티탄:예!
티탄은 본래의 모습인 스페그스의 커다란 망치로 되돌아왔다
스페그스는 곧바로 리스필과 루크에게 피하라고 말하면서 티탄이라는 망치를 들어 올렸다
동시에 소용돌이 마저 길게 늘어져 망치 머리를 휘감으며 끌어 올려졌다
리스필과 루크는 스페그스의 말대로 스페그스로 부터 잠시 떨어졌다
스페그스는 들어올린 망치를 이 맨 땅에 내리쳐
지금 이장소를
이 이땅을
이지구를
이 우주를
이 차원을
이 공간(space)을 울리게 만들었다
모든 일그러진 공간과 티탄이 만든 화살표들은 스페그스를 기준으로 바닥을 향해 지면에 부딪혀
파도에 휩쓸린 바닷물과 같이 바닥에 부딪혀 터졌고 일그러진 공간이 잔잔해지면서 원래의 모습대로 되돌아 왔다
스페그스의 망치는 또다시 티탄으로 변하였다
티탄은 곧바로 스페그스에게 고개를 숙여 사죄를 하였다
티탄:죄송합니다 큰 과오를 끼쳤습니다
스페그스:음 그래!, 네가 정신 차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리스필:근데 진짜 그대로 용서하게? 이야기를 듣자 하니까 너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을 죽이려 했다는 거잖아?
스페그스:응….하지만 미수로 끝났고 상쾌해 졌어 물론 좋은 경험은 아니지만 얻은건 있었어,
또한 티탄의 속죄는 살아서 갚는게 좋다고 생각해 옳지 못한 건 옳지 못한 것이니
티탄:알겠습니다 한평생 속죄하며 살겠습니다
스페그스:좋아 이제 나는 티탄과 함께 티산이 있는곳으로 가겠네
리스필 너는 루크와 함께 미클루드가 있는곳으로 가주시게 그리고 섬광고에 모이는걸세
서풀과 플라지는 같은 장소에 있으며 둘다 고속비행이 가능하여 알아서 잘 올거라
굳이 직접 나서서 데리러 올필요는 없을거라 판단하였다
다만 섬광고에 아직 돌아오지 않았을 경우 데리고 오기로 생각했다
리스필의 입장상 스페그스는 지금 플라지와 서풀 그리고 미클루드가 있는 장소가
시간대가 다른 곳이란 걸 모르고 있다는 걸 알고 있기에
존재능력으로 시공간 이동이 가능한 자신이 미클루드가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스페그스가 먼저 그리 말해 말할 필요와 설명할 필요가 없어져 그러려니 넘어갔다
리스필:뭐 어차피 그럴 생각이었으니, 알았어
스페그스:그리고 끝나면…..같이 우리 학교 축제에 즐기시다 가시게
리스필:알았어 그럼 나중에 또 봐!
루크와 티탄은 리스필과 스페그스의 무기로 돌아오며
자기주인의 손에 쥐어지게 되어 스페그스는 티산이 있는 일본 리스필은 미클루드가 있는 미국으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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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또 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