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브라더즈 프롤로그 이세계 전대
“여긴가..”
“여기가 이세계..”
“그다지 달라보이는 건 없어 보이는데?”
“그야 여긴 숲속이니까.”
“그래서 잘 모르겠어요. 이 세계가 위험한지 아닌지..”
우리들은 마스터의 부탁을 받고 노우토 레이어의 문으로 이 세계에 도착했고...
“가다가 보면 알 거다, 키지노.”
“그런데, 타로. 우리가 마스터에게 받은 부탁..”
“그래, 하루카. 이루어져 스톤.”
“4개가 모이면 소원이 이루워진다는 강력한 보석이지?”
“맞아, 이누즈카. 우린 이 세계에 있는 그 보석들을 찾아서 주인에 가까운 의뢰인에게 넘겨주면 되는 거다.”
“그러니까.. 다른 세계의 크리스탈리아 왕국이 직접 찾아올 줄이야. 여기서 시 한 수. 다른 곳에서 온 바람은 우리들에게 부탁을 불어주고 미지로 인도하네.”
“호오, 75점이다, 사루하라.”
“아깝다~..!”
“자, 수행인들아, 탐사를 시작한다.”
“그래.”
“그러자.”
“이거 위험하겠네.”
“무사히 돌아갈 수 있기를 빌어야겠네요.”
크리스탈리아의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숲을 돌아다녀봤다. 그러다가...
“? 뭐냐?”
“어?”
어느 정도 갔을 쯤.. 우리들의 눈은...
“뭐야!?”
“며.. 멸망!?”
아주 오랫동안 무너진 시내를 봤다.
“어떻게 된 거야!? 왜 도시가 무너진 거야!?”
“이거, 잘 보니까 인위적으로 부서진 흔적이 많아.”
“설마, 괴물이 나타나서 이렇게 된 게 아니에요!?”
“괴물이라니! 키지노, 그런 괴물이 높은 건물까지 부순다고!?”
“그렇다면 이 도시를 부순 괴물은 커다란 녀석이겠군. ?”
“뭐야?”
그러다가 주위에서 나는 인기척을 듣고 둘러봤더니...
“아닛!?”
잔해 속에서 본 적이 없는 괴물들이 나타났다.
“괴.. 괴물들이다!!”
“진정해, 키지노. 이 녀석들이 이 도시를 부순 범인들인가?”
“그럴 테지, 신이치.”
“이걸 만화 소재로 쓰기에는, 지금은 너무 위험한데!?”
“하! 그렇다면 싸우면 되지! 축제다, 수행인들아!!”
“오우!!”
괴물들이 우리들을 죽일 듯이 노려보자, 우리들은 돈블래스터에 아바타로 기어를 세트하고...
“아바타 체인지!!”
기어 디스크를 돌린 다음에 방아쇠를 당겨서 돈브라더즈로 변신했다.
“와하하하!! 웃어라 웃어!! 간다!!”
이쪽을 보고있는 시선을 모른 체로..
“.. 누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