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렇게 미국 내에서
사쿠라바 잇토키의 임무에 대한 은밀한 움직임이 진행되는 동안
일본에서는
사쿠라바 잇토키가 진행하는 임무와 관련된 인물들인
코가 닌자 가문의 임시 당주인
반 스자쿠와
이가 닌자 가문의 당주 임시 대행인
모리야마 코조
그리고
잇토키의 지인인
스즈노네 료코, 키세가와 키레이와
안인의 최고 책임자인
지라이보 주젠과 코즈키 시오네는
말 그대로
경악의 눈으로 바라보는
일본 국가공안위원장과 경찰청 장관 앞에서
일본 공안경찰 최고 극비부서인
치요다 섹션의 최고책임자인
쿠로다 효우에
일본 경시청 수사1과 관리관과
그의 직속 부하인
후루미 렌야가 지켜보는 상태에서
일본 내각관방장관이자
일본 내각총리대신 임시대행인
고이즈미 신지로가
충고....
아니
직접적인 협박을 하는 것을 입술을 깨물면서 듣고만 있었으니........
"지금까지 저희 코가 닌자 가문이
이 일본에 저지른 죄는 도저히 씻을 수 없는 죄라는 것은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아무 죄도 없는 이가 닌자 가문에 대해서도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죄악을 저질렀다는 것도 말입니다........
하지만.........
저희 코가 닌자 가문이
적어도 추태를 만회할 기회를 주시면 안 되............"
거기까지 말을 한 순간
고이즈미 신지로는
반 스자쿠를 향해서
책상 위에 있던 문진을 냅다 집어던지고
간신히
그 문진을 피한
반 스자쿠는
말 그대로
문진이 아닌
바위라도 집어던지고 싶어하는
고이즈미 신지로의 얼굴을 보더니
합 소리가 나도록 입을 다물고
씩씩거리는 얼굴로
반 스자쿠를 노려보던
고이즈미 신지로는
말없이 고개를 돌려서
마른 침만을 삼키던 국가공안위원장을 바라보자
국가공안위원장은
한숨을 내쉬면서
"지금까지
코가 닌자 가문이
이가 닌자 가문을 포함한
일본 내의 다른 닌자 가문에 대해서 저지른 행동을
법적으로 처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저희들의 결론입니다.
원래
닌자들의 문제는
안인에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라서........"
그 말에
살기가 줄줄 쏟아지는 눈빛을 하던
고이즈미 신지로는
옆에 있던
경찰청 장관을 노려보자
경찰청 장관은
자신도 국가공안위원장과 똑같은 말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는
풀죽은 얼굴로
고이즈미 신지로를 바라보고
그 둘의
풀죽고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바라보던
고이즈미 신지로는
결국
성질을 진정시키려는 듯이
길게 한숨을 내쉰 뒤
뭐라고 입을 열려고 하는
반 스자쿠와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진짜 법을 적용시키지 않고
내 성질대로 할 수만 있다면
코가 닌자 가문에 속한 인물들 전원을
전부 다
이 자리에서 일본도로
애새끼든 개새끼든
전부 다 찾아내서
참수를 해버리고 싶지만.......
법으로 처벌을 하는 것이
지금 일본의 기본원칙이니.........
게다가
지금 사쿠라바 잇토키가 관련된
이 상황 자체는
내 선에서.....
아니
일본국 자체만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니......."
하면서
의자에 풀썩 주저앉다가
곧바로
손가락을 처들면서
"어이. 어이. 어이.
너 반 스자쿠와
거기 계신 다른 분들에게
진심으로 경고하는 건데
절대로
사쿠라바 잇토키 그 소년을 돕겠답시고
경고망동 하지 말고
당신들 집안에서
찍 소리도 내지 말고
얌전히 엎드려서 지내.
내가
별도로 연락할 때까지 말이야.
알았어?"
하고 경고를 한 뒤
혼잣말로 투덜거리고
그 투덜거림을 듣고 있던
반 스자쿠는
속에서부터 올라오는 분노와 증오가 뒤섞이면서
진짜 자신도 그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머리 속이 빙글빙글 돌 정도였으니.......
"내....
그 잘난 미노베 키도
개 잡놈의 새끼.....
진짜
내 눈앞에 있었다면
내 손으로 직접 산 채로 찢어죽였을 텐데.......
그것도
그 놈의 가슴을 쪼개버린 뒤
그 놈의 심장을 꺼내서
그 잘난 심장이 눈 앞에 멈추는 것을 보게 한 뒤
내 손으로
갈기갈기 찢어서 개밥으로 만들어버렸을텐데......
그.....
카가 토키사다
건방진 놈.......
그런 식으로 단숨에 숨통을 끊어서
그렇게 편하게 죽게 만들어?
지 놈의 개인적인 욕심 하나 때문에
감히 이 일본국과
전 세계를 멸망의 위기에 몰아넣어......?
진짜.....
산 채로 갈아마셔도 시원찮을 개새끼......."
본문
[연재] 유니콘 프로젝트 3 독립닌자요원 잇토키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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