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6.
{6:04am} 고등학생이 되는 꿈을 또 꿨다.
시험을 봤는데, 엄하게 많이 틀려서 학생들보는 앞에서 꾸중을 들었다.
그래서 내 책상에서 많은 돈을 포함해 가지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복도에서 걷는데 친구들이 오더니 담임이 만나자고 한다고 들어서
다시가서 만났다.
나는 돈들을 넘겨주면서 말했다.
더 이상 공부하는것도 안좋을 것 같다. 여기서 그만두겠다.
선생이 대답했다.
그만하는 것은 시장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만둬라.
그래서 그만뒀다.
앞으로 고등학생 꿈을 꿀 이유가 없어졌다.
그리고 깼다.
어제 10시 40분쯤에 잤더니
12시에일어나고
3시 쯤 일어나고
지금일어났다.
엄청 기분이 개운하다.
원리 이렇게 기분이 개운한건 오후 1시가 돼서 생기지않던가.
{오후12:35} 정오 이전에 자서 또 꿈을꿨다.
[중요: 몇 년전까지 꿈으로 생각한 내용이고 몇 년 전부터 최근까지 이에 대한 의식이 없었다. 즉 몰랐다.]
이것은 예전에 실제로 겪었다는거 같은데 고등학교때 수련회같은걸 해서 메탈기어솔리드2 미션을 수행하며 건물 안 물가에 뛰어들고 물 속으로 들어가서 미로같은 곳을 지나 다른 지점의 물가 위로 올라오고 여러 미션을 수행한다는 거다.
문제의 장소는 강릉의 어느 건물인거같다.
꿈은 이제 시작한다.
문제의 메탈기어솔리드는 대학교 중퇴후 엔딩본 게임이다.
고등학교때 그런게 아니다.
그래서 혹시 빠져죽은게 아닌가 했는데
그것도아니다.
그렇다면 대학교나 고등학교때 그 장소.. 즉 강릉에 가서 물가에 빠져죽어야하는데 앞서 말한대로 시간대에 안맞을뿐더러 문제의 대학교때는 수련회같은걸 할 리가 없다.
그렇다. 대학교 중퇴 후에 꾼 꿈일 뿐인 것이다.
꿈속에서 꿈을 증명하고 빠져죽은것도 아니라고 결론을 내버렸다.
꿈의 막바지에는 아까 꾼 꿈의 교사가 내 시험지에 점수를 매긴 것을 보고 끝났다.
꿈을 깼다.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데...’
(IP보기클릭)49.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