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 축제가 시작되어 메이드는 피할수 없는 싸움을 위해 결국 뛰쳐나가버렸사와요
리폴신과 레틴 리스필은
의뢰인 베이직과 함께 매일 새벽마다 밖으로 나간 베이직의 아내 레나의 비밀을 알기위해
레틴의 능력으로 과거의 동선을 따라 현재 오후 2시 암시장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암시장에 있던 사람들은 밖에서 온 그들을 보며 강제 손님으로 맞이해주며 강매를 하려고 몰려왔다
리폴신은 능력으로 기압을 날려 다가오지 못하게 하였다
강매를 하려고 했던 사람들은 리폴신의 위압감을 두려워하여 자기자리로 도망치듯 돌아갔다
리폴신:다가오면 아시죠?
“히…히익!”
리스필:네가 있어 다행이야 정말 반할것같네
리폴신:하…..그거 진심이 아니길 바랍니다
리스필:응 진심은 아냐 하지만 반하기는 했어
리폴신:그냥 갑시다
리폴신은 자기가 한마디 더 했다가는 두배의 놀림을 받게 되는게 지쳐 대화를 끊기로 하였다
암시장길을 지나다니며 주변에 불법적으로 팔고 있는 것들을 보았다
불법튜닝한 기계의체들과 약물 심지어 팔면 안되는 독성 식물들도 있었다
베이직은 이런한 매물들을 보며 경악을 하였다
베이직:으와….전부다 유명하고 좋지않은 물건들이네….
리폴신:제가 아무리 여기 사람들에게 위압을 냈지만 그것도 잠시일 뿐입니다
서로 떨어지지말고 혼자 돌아다니지는 맙시다, 알겠어? 리스필, 레틴
앞장서서 걸어가고 있던 리폴신은 뒤를 돌아보았더니 레틴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있었다
리스필:할로?
리폴신은 레틴이 어디갔는지 주위를 둘러보자 한 노점에서 빨간책을 보고있었다
은유적인 단어로 그 빨간책이 맞다
레틴:우와 개쩐다 할머니 이거 얼마여?
“홀홀 10만 두르 일세”
레틴:에이…깎아주면 안돼?
“내사전에 애누리란 없단다 안살거면 얼른 덮어라 애송이”
레탄:예이…잘봤수다!
리폴신:너 여기서 뭐하냐?
레틴:어 리폴신, 이책 개쩔어! 수위가 장난아냐! 나 여기 마음에 들었어! 나중에와서 이책 사도돼?
리폴신:혼자 싸돌아 다니지 말라고 했지?
레틴:아 그랬어? 미안
그리고 레틴이 아까전에 보고 있던 빨간책은 수위가 너무 높아서
가지고 돌아다녔다가는 경찰에게 잡혀 압수 된다고 하였다
리폴신:자 한번더 동선을 확인해
레틴:그전에 잠깐만, 전단지 하나만 사게
리폴신:무슨 전단지?
레틴:의뢰인의 아내의 결정적인 진실이 가득 담긴 답안지(전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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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밤 새벽 레나라는 여성은 또 의뢰인 몰래 밖으로 나가 암시장에 들어섰다
그리고 어떤 불한당두명이 지키고 있는 문앞으로 도착하자마자
불한당들은 그녀의 얼굴을 보며 알아서 고개를 숙이며 누님이라고 예의 있게 인사를 하였다
인사를 하고서는 문을 대신 열어주어 지하시설로 들어오게 하였다
레나는 계단 밑으로 내려가고 탈의실에 들어가 스포츠웨어로 갈아 입고서 대기를 하였다
그녀는 벽에 걸린 푸른 유리병속 네온빛으로 새벽 01시32분알려주는 닉시 시계를 바라 보며 숨을 쉬었다
그녀는 핸드백에서 붉은 색의 표범 가면을 꺼내는데 밖에서 누군가가 노크를 하였다
그녀는 가면을 쓰고들어오라며 말하였다
그누군가는 예의 있게 문을 똑똑 두르렸지만 들어오는 순간부터 문을 발로 차서
레나의 남편을 데리고 들어왔다 그누군가는다름아닌 리폴신이다
리폴신:아 진짜 실화야?
리스필:어머 진짜네?
레틴:내가 말했지 개 같은 반전이라고!
레나는 지하격투기 격투가들중 최상위 격투가라고 한다
그녀하고 대전한 상대들은 전부 패배하였으며 그녀의 전적은 547승 1무 0패 말그대로 괴물이었다
심지어 암흑가의 마피아 100명을 혼자서 맨손으로 싸웠다는 소문도 있었다
레틴은 능력을 사용하여 과거를 보며 그녀의 동선을 조사할때 보았던건
새벽에 그녀가 두다리로 가볍게 점프하여 건물옥상위로 도착하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베이직은 선수복을 입은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에게 있어 그녀가 격투가라는 사실에 놀라긴 했다
이상하게도 자신에게 그러한 비밀을 숨겨두었다는 사실에 화내지는 않았고
지금까지 그녀가 밤마다 무슨일을 하는지 몰라 안절부절 못하여 걱정만 했기에
이제서야 사실을 확인하였으니 안심하였다고 한다
그래도 자기가 생각한 예상밖이라 놀라긴 놀랐다
베이직:이건….진짜 예상 못했는데?
레나:그……베이직…….
베이직:소문을 듣고서 정말로 네가 그런 여자일줄은 뭐 이미 눈치 챘다라고 해야할까?
전부 기분탓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베이직의 기억속
그녀와 같이 어디론가 놀러갈때 문단속을 제대로 안한것 갔다며 10키로 거리를 10초만에 달려온다던가
자기보다 키가 조금 작은 그녀가 찻장 위에 놓여진 상자를 꺼내려고 할때 자기가 대신 꺼내주려고 했는데
그녀는 자연스럽게 베이직의 몸을 두손으로 잡아 가볍게 들어올려주어 도와줬다던가
베이직이 그녀를 장난으로 놀리고 그녀또한 장난 삼아 자신의 가슴에 두손으로 애교하듯이 두들겼을때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던가….
리스필:아니 잠깐 마지막은 기분 탓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되잖아!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녀로부터 심정지 당했을때부터 의심했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의식을 잃고 나서 일어난 곳이 병원이라고 한다
리폴신:확실히….저런 가녀린 몸안에 많은 량의 근육이 압축 되어 있으니 기분탓이라고 생각할수 있겠군요
리폴신은 능력을 사용하여 레나의 신체를 투시하여 일반 사람보다 근육량이 많은걸 확인하였다
레나는 리폴신의 말을 듣고서 부끄러워 하듯이 자신의 몸을 가렸다
리스필은 리폴신에게 능력으로 무례한 짓을 하지 말라며 그의 머리를 때렸다
리스필:투시 능력으로 사람 몸을 보는거 아냐
리폴신:어우! 죄송합니다…
레틴:근데 언제부터 지하경기장 데뷔를 하신건가요?
레나:아….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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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풀네임은 레나 루버
루버라는 귀족의 분가의 아가씨이다
그녀의 특징은 날때부터 힘이 ㅈ나쎄다
얼마나쎄냐면 어느날 흉폭한 호랑이가 그녀를 위협할때 그녀는 단지 주먹 한방으로 그호랑이를 때려 눕혔고
그호랑이는 온순해지며 현재 자신의 부모님이 키우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소문으로 마피아 100명을 맨손으로 때려눕혔다는 소문이 퍼졌는데 이는 사실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으로서 자신이 고등학교에 다녔을때 자기 친구가 납치를 당해서
친구 구하려고 맨손으로 조직을 부수고 구출한거라고 한다
그리고 지하경기장에 데뷔하게 된 계기도 친구를 구출하고 나서
어째 몸이 근질 근질거려 뭔가 아드레날린 날려버리고 싶은 느낌을 원해
암시장에서 지하 격투 경기가 일어난다는 소문을 듣고 정체를 숨긴체 데뷔를 한것이라고 하였다
레나:그렇게해서 마피아들을 포함해서 647명…..때려 눕혔사와요
레틴:"떄려 눕혔 사와요"는 개뿔 화려하게 대뷔를 했구만!
리폴신:생각해보면 지금 이지하경기는 도박과 폭력성
그외의 문제들이 많이 일어나서 들어가는 것조차 불법이긴 했었죠?
레나:윽……!
리폴신: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베이직씨?
베이직:음…..뭐 레나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싶긴하지만 불법인건 불법이고....
리스필:어머 이렇게나 폭력적인 사람인데도 사랑을 하시는군요?
베이직:응 왜냐하면 레나는 강인했기에 반한거니까
레나:베이직…..
베이직이 레나를 처음 만났을때 그녀는 지하 경기장 데뷔 이후 이사실을 부모님에게 들켰고
그녀의 부모는 깜짝 놀라서 자신의 딸에게 질타를 하였다
레나도 자신의 폭력성에 문제 있다는걸 알고 부모와 논의 하에 맞선을 보기로 하였다
가정을 꾸리면 자신의 폭력성도 사그라들거라는 생각으로 본것이다
맞선을 보고서 맞선상대와 동행하게 되는데
대화를 하다보니 그상대의 성격이 자기 중심적이고 오만하였고 또한 자기자랑 돈자랑 만할뿐
강약약강으로 자기보다 약한자를 특히 식종업원에게 무례한 민폐를 끼쳐 이에 참지 못해 한마디를 하였고
상대방은 그녀가 한말에 역린이 걸렸는지 그녀를 때리려고 하였다
레나는 곧바로 받아칠 준비를 하고 때려 '죽이려고' 하는 그순간에
베이직이 나서서 그녀의 맞선 상대의 배를 있는 힘껏 한방으로 때렸다
그리고 베이직은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였다
리폴신:어….그러니까 맞선 상대를 때리고 레나씨에게 고백했다는거죠? 미쳤어요?
베이직:사랑에 눈에 뵈는게 없다잖아?
리폴신:그보다 맞선상대를 죽이려 했다고요?
레나:아...응.... 뭐 그랬지, 하지만 내 맞선상대를 대신 때려줘서 유혈사태를 피하게 해준 그에게 반해버려서 사귀기로 결심했지
리스필:그래서 맞선상대는 어떻게 됐어요?
레나:그 이후로는 본적이 없어 그상태로 두고 베이직하고 다른데로 갔거든
레티:으캬캬캬캬캬! 이야 둘다 또라이구만!
레나:뭐 맞선을 망친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혼났고 대신 남친을 만들었다고 하니까
내 기행에 지치셨는지 나한테 알아서 자유롭게 살라고 했어
베이직: 그럼 한가지더 왜그렇게 내가 선물한 핸드백을…..
레나:아….그게….
레나는 핸드백을 땅에 떨어뜨렸다 쿵하고 욱직한 소리가 들렸다
땅에 금이갈정도로 무거웠던 것이다
레나는 평소에도 틈틈히 운동을 하고 싶어하였기에 선물 받은 핸드백을 작고 아주 무겁게 개조한 것이었다
레나:미안…..기껏 선물 받은건데….. 이런 내가 참 이상하지?
베이직:이상하지는 않아 이것봐 내 팔이 기계팔인데 놀림 안받은적이 있겠어?
이거가지고 놀림을 받거나 무시 당했던 적이 있단 말이지
뉴스에서 일부러 기계 의수 사용하려고 전단하는 사람들이 많이 속출했다고 했잖아
다름사람들이 내가 그런줄 알고 있나봐 물론 내 행실에서도 문제가 있긴 했지만……
어찌됐든 난 네가 가녀리고 아름다운 소녀라서 반한게 아냐
누군가를 위해 강인하게 굴었던 그런면에서 반한거지 폭력적인걸 자재하고 싶다면 내가 도와줄게
그리고 지하격투 대신에 다른 스포츠를 즐져줬음 좋겠어 그건 불법이니까
레나는 이렇게나 자신을 위해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베이직에게 감사하여
그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이번경기 마지막 경기로 출전하고서 은퇴를 결정하였다
리폴신은 갑자기 그렇게 은퇴를 결정하면 괜찮은거냐며 이쪽 뒷세계쪽에서 뭐라 안하냐 물어봤는데
최근들어서 자기가 출전하면 이미 끝난 경기와도 같아 관객들이 점점 지루해 질때 됐으니 상관없다고한다
레나:게다가 신기하게도 여기 사람들 대부분이 내 수발을 들어주고 친절하게도 동성 매니저도 만들어주더라
스폰서 쪽에서도 거의 방임주의이고
레틴과 리스필 그리고 리폴신은 생각했다
아마 레나가 너무나도 쎄고 또 무서워서 굴복한 거라고
레틴:이세계의 최강자는 이사람 아닐까 싶다....
리스필:걱정마 우리도 먼치킨이야
리폴신:그런건 나중에 따지자
그리하여 셩스테인의 첫 의뢰를 끝냈다
집으로 돌아온 셋은 사무소에 들어가 보고를 하였다
렉스젠은 수고했다며 첫 의뢰를 끝낸 기념으로 케이크와 음료수를 꺼내 주었다
렉스젠:그래서 해보니 어떻습니까?
레틴:우리 그냥 굴뚝 청소 하면 안됨?
리스필:그거 나쁘지 않을듯
렉스젠:이미 당신들이 의뢰하러 가고 난후에 두번째 손님이 와서 현재 리수어드씨가 굴뚝 청소를 하러갔어요
두번째 손님은 셩스테인 사무소가 정말로 굴뚝 청소 하는데 인줄 알고 온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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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뒤 셩스테인 사무소의 첫번째 손님이었던 베이직이 또 왔다
렉스젠:오 베이직씨 오랜만이군요 근데 어째 안색이 좀 안좋네요? 무슨일 있어요?
이전에 베이직을 봤을때 건강고 튼튼해 보였던 몸이 어째서인지 조금 허약해진듯 체형이 줄어든것 같았다
베이직은 의자에 앉아 진지하게 의뢰하길
베이직:요즘 매일 밤마다 의무 방어전을 해야해서 말이지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점점 강도가 심해져서….
게다가 나보다 힘쎄니까 막을수도 없고 어떻게 해결 안될까?
리폴신:크흠……!
리스필:어머나~
레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렉스젠:음…..엄………일단…….영양제는 드릴게요
렉스젠은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둘은 부부이며
부부의 관계는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아직은 잘 모르기에 지금은 집으로 돌려보내줄수 밖에 없었다
베이직은 지금 당장이라도 어떻게든 해결해 달라고 재차 간절히 부탁하였으나
렉스젠은 그런 상황일 경우는 그누구든 나쁜 의도는 없는거고 지금은 어쩔수 없으니 받아들이고
일단은 집으로 돌아가고 시간이 되면 레나와 함께 상담하러 오라고 했다
그러자 지금 당장 해결해준다는 말을 안하면 이곳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겠다며 때를 쓰니
결국 리폴신과 리수어드에 의해 끌려 나가게 되었다
렉스젠은 그대로 집에 대려다 주라고 하였다
베이직은 단말마를 보이며 애원하였다
베이직:나 이번에도 진짜 죽어! 쥐어 짜서 죽을거야! 진짜! 제발 살려 주세여!
오늘 도시락에 굴과 아스파라거스가 나왔단 말이야! 제발 으아아아아아아아!
참고로 쓸데없지만 단역들의 추후이야기로 베이직과 레나는 나중에 헬스장을 차리게 된다고 한다
베이직을 집으로 보내주고 렉스젠은 책상에 놓여진 우편물을 확인하였다
그중 편지 하나를 꺼내 보며 가벼운 미소를 지어 편지를 뜯었다
렉스젠:음……..아무래도 다음주 스케줄은 비어놔야 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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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전야 축제시작하기 하루전날 밤
익스쿠는 방에서 애니를 보면서 동시에 리스트를 확인 하고 있었다
익스쿠:요정(페어리)및 환상종무구 조사 체크, 인맥 및 초대 체크 그리고 축제용 옷 체크,
축제준비 체크, 광대 퍼레이드 체크…..그리고 마지막 연극 무대 체크
익스쿠는 리스트들을 체크하고 나서 컴퓨터를 껐다
벌써 시계를 보니 새벽 0시였다
전야도 아니고 축제 시작하기전 9시간이나 남은 것이었다
익스쿠:에휴….기대되서 못자는건지 걱정되서 못자는건지……
익스쿠는 더러운 방안에서 더러운 침대에 누워 편안한 잠을 보내긴했다
그렇게 아침이 되었다
알람소리가 울리며 스크린이 부엌에서 아침 식사 준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익스쿠:ㅅ발 아침이네…..참 잘 잤구나 나새끼야
축제시작하기 2시간 30분전
익스쿠는 수면욕과 고민들은 머리속에서 따로 노닐어 잠을 아주 편하게 자고서 일찍이 일어났다
평소대로 아침밥을 먹고 세수를 하며 바로 학교로 갔다
아침공기가 시원하다 못해 싸늘 하였다
주변에 등교하는 친구들은 벌써 패딩이나 두꺼운 옷을 입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의 가을을 무지하지마라
애초에 이게 가을이 맞는지 낮에는 엄청 더워질 예정이고 저녁과 밤에는 엄청추워지는
너무 극단적인 일교차로 인해 지금 이시기에 패딩을 꺼내 입은 친구는 낮이 되면 더워서 패딩을 가방속에 구겨 넣을 것이다
아마 현명한 친구라면 어느정도의 얉은 점퍼나 코트를 입고 있을것이다
길을걷다 딱마주친 험시처럼 말이다
험시는 갈색 롱코트를 입으며 등교를 하고 있었다
익스쿠:오 험시 좋은아침
험시:좋은 아침 익스쿠 오늘은 뭔가 운이좋네 같이 손잡을래?
험시는 은근슬쩍 익스쿠의 손을 잡으려 했으나
여친이 있는 익스쿠는 자신의 두손을 번쩍들어 만세를 하며 절대 안된다고 하였다
익스쿠:어허 안돼!
험시는 익스쿠보다 더한 놈이기에 두손을 머리위로 들어올린 무방비한 익스쿠를 껴안았다
험시:방심은 금물이야 익스쿠, 이렇게 기습할수도 있으니까
익스쿠:지금 당장 떨어지지 않으면 몽골리안 춉으로 니 어깨를 가격할거야
험시:해봐 너는 그렇게 나쁜 친구가 아니니까
익스쿠는 들어올린손으로 험시를 때려서라도 떨어지려 했으나
아무잘못은 없지 않긴한데 때리는게 선넘는거 같아 그냥 그대로 냅두기로 했다
익스쿠:ㅅ바 졌다 그래도 떨어져라 움직이기도 힘드니까 축제준비 이제 마무리 하러 가야지
험시:그래 축제 시작 준비를 하러 가야지
험시는 익스쿠를 놓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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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광대 퍼레이드 하는 학생들은 전부 강당 안으로 모이게 하였다
학생회 부회장이 마지막 리허설 연습을 하라고 하였다
매생:모두 준비 됐어?
서풀:예이!
스페그스:물론이다!
인풍:준비는 다됐다네
매생:스페그스와 인풍은 제대로 하세요 무조건 자기먼저 뽑내지 말고
스페그스와 인풍은 매생의 직언에 주눅들었다
둘은 닌자+광대를 섞은 조합으로
행진 주변의 공중 부양과 물건 던지기로 퍼포먼스를 보이며 관객들하고 악수를 하는 역을 하게 되었기에
연습하동안 열정적이었지만 오히려 다른 광대들의 퍼포먼스를 가릴때가 많아 자제 시키는데 오래 걸렸었다
매생:잘들으세요 퍼레이드는 오후 1시부터 오전에는 각자 반의 이벤트를 활동하시고
12시 부터 점심식사를 일찍 하시고 오후 12시 40분에 집합을 하시는 겁니다
그러니 이번 리허설이 마지막 리허설이니 가볍게 몸을 풀어두시길, 잘 들었습니까!
모두가 부회장의 말을 잘 따르렀다
왜냐하면 부회장도 광대 퍼레이드에 참여를 하기도 하였고
무었보다 그의 광대 컨셉은 거대 꼭두각시 인형 조종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커다란 캐비넷에서 인형을 꺼내어 조종 실이 감긴 10손가락 반지를 끼고서 커다란 인형을 서 있게 만들었다
축제 당일 며칠전
험시는 스페그스, 서풀 그리고 인풍을 학생지도실에 따로 불러서 매생에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다
매생은 특이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게 바로 인형극이었는데 그냥 좋아서 하는거라고 한다
하지만 얼마나 좋아하는지 취미라는 재능마저 뛰어났다고 한다
그가 인형을 조종할때 마다 섬세하게 손가락을 줄을 당기고 풀면서 조종하는 것을 보면은
부회장으로서 직격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그의 성격또한 사람들의 마음을 실을 끌어당기고 풀면서 조종하듯이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성격이기에
만약 그가 학생회의 선거에 나왔다면 험시는 패배했을거라고 하였다
다행이 그의 관심사가 인형극일 뿐이라서 다행인것이다
광대 퍼레이드 연습을 시작하기전
험시:추가로 이건 익스쿠에게만 알리고 교장과 선생님들 포함해서 아무도 안알렸지만
어차피 이능력발발도 끝난일이니 서풀, 스페그스, 인풍 이건 너희들에게만 알리는 TMI이야
그때 그의 이능력은 생명력을 다루는거라고 했지만 정확히는 '생명체' 그자체를 다루는능력이었어
살아있는거라면 뭐든조종할수 있지 그가 취미로 인형에게 생명을 불어넣듯이 조종을 하듯
그때 이능력으로 사람들을 조종할수 있었어 그럼 이제 알거야 그의 성격이 어떤지
그렇다 매생의 성격은 선악으로 따지자면 선할지언정
하고자 한다면 타인을 지배할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인풍은 왜 이 이야기를 자기들한테 알려주는거냐고 묻자
매생은 타인을 지배할수 있는 재능이 있어도 그건 리더쉽이 아니므로
연습도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주라고 하였다
그리고 현재 매생은 거대한 광대 꼭두각시 인형을 조종하며 대열에 서 있었다
매생:그럼 서풀 부탁해!
서풀:예이!
음악이 켜지고 모두가 제자리 걸음을 하였다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묘기를 보여줘야 하는 연습을 하였다
광대옷을 입으며 여러가지 묘기를 보였다 저글링 칼던지기 불쇼 전기톱으로 또 저글링,
마술, 유연성댄스, 덤블링쇼, 인간타워 그외 기타등등의 기행과 기예를 보이며 엉성하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며
또 멋스럽고 세련된 춤을 추며 행진하는 연습을 하였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었던건 거대한 광대 꼭두각시인형이었다
광대 가면을 쓰고서 손을 이러저리 섬세하게 휘둘러서 마치 진짜 사람과 같이 거대한 인형을 움직이고 있었다
알록달록한 인형은 인사와 묘기를 반복하며 제자리 걸음으로 연습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그중 그 묘기가 크리스탈볼
여러 유ㅌ브 영상에서 본 묘기지만 정확이름이 안나온다
어떤데에서는 볼터치 저글링 또는 커넥트 저글링 아니면 유리공 묘기
원래라면 유리공으로 해야 하지만 깨질 우려가 있어 나무로된 둥근 공을사용하였고
그 커다란 공은 인형의 몸에 떨어지지않았으며 그자리에 멈춘것처럼 보이게 착시를 일으켰다
스페그스와 인풍 뿐만 아니라 광대퍼레이드를 하려는 다른 학생들도 이를 보며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실하나로 섬세하게 거대한 인형에게 묘기를 부리게 하는것이 대단해 보였던것이다
얼마나 연습한걸까?
얼마나 노력한걸까?
얼마나 자신의 취미에 열중했는가?
인풍과 스페그스는 그를 동경하게 될것만 같았다
스페그스:그의 이명은 꼭두각시 인형(마리오네트)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인형술사(퍼페테이어)라고 하죠
인풍:그래 그것 말고는 다른 이명따위 없어 오히려 받을 자격이 있는 녀석이야
매생:거기 떠들지말고 제대로 연습하세요!
노래가 끝나고 축제가 시작하기 10분전
광대퍼레이드 연습을 했던 학생들은 의상을 강당의 창고에 집어넣고 각자 교실로 돌아갔다
그리고 오전 9시 정각 축제가 시작되었다
-
축제가 시작되었다
몇명의 학생들은 각기 다른 교실에 들어가 이벤트를 즐겼다
수능을 위해 공부를 열심한 고3들도 머리를 식힐겸 즐기러 왔다
험시는 방송실에서 축제 시작 안내를 마치고서 교실로 들어왔다
교실문을 여니 여우귀 머리띠와 꼬리장식에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고서 메이드 옷을 입은 익스쿠가 정중히 어서오라고 하였다
아침에 만난 익스쿠는 현재 아리따운 여우귀 메이드로 변신한것이었다
그는 아름다운 미소로 인사를 하니 험시는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 지갑을 열었다
익스쿠:어서오세요 주인님?
험시:얼마면 너를 살수 있는거지?
익스쿠: 여기 그런 가게 아니다, 그리고 난 여친(메야)라는 주인님에게 이미 품절된 상태거든?
우르카:여기가 그런 어덜트한 가게가 아니라면 그런 부적절한 언어표현도 그만하지 그래? 어디 주말 드라마야?
교실에 있는 학생들은 메이드복과 집사옷을 입고서
동물귀머리띠에 꼬리장식을 달고서 수인(동물20%)메이드&집사로서 손님들에게 커피를 서빙 하고 있었다
익스쿠도 서빙을 하면서 여학생 손님에게 인기가 있었지만 남학생 손님에게도 헌팅을 당하기도 하였다
분명 그사람은 익스쿠가 요염한 누님캐 같은 여자인줄 알고 착각한거겠지
익스쿠:저런...., 손님 여장을 한 남성도 꼴리신가 봐요?
“어…..쌉가능!”
“죄송합니다 제친구가 미친놈이라서 한대 때려도 좋슴다”
익스쿠는 같이있었던 친구의 뜻대로 손님의 대가리를 손날로 때려 기절 시켰다
“대단히 실례했습니다”
익스쿠:감사합니다 손님
서빙을 마치고 대기하는 의자에 앉은 익스쿠
그 옆자리에있던 토끼귀 메이드 옷을 입은 메야는 익스쿠에게 조금 삐져있었다
익스쿠는 왜그리 삐져 있는지 물었다
메야는 익스쿠를 바라보지 않으려고 고개를 돌렸지만 대답은 해주었다
익스쿠:아유 주인님 무슨일로 삐져 있사와요?
메야:아니…뭐….. 인기있어서 좋겠네 싶어서
익스쿠:어머 질투? 근데 미모에 대한 열등감인거 아니지?
메야:알아서 생각해
익스쿠는 삐진 메야의 어깨를 끌어당겨 메야의 얼굴이 자신의 품에 밀착하게 해주었다
삐진 그녀를 끌어안으며 그만 삐지라며 다정한 메이드 누나처럼 상냥하고 다정하게 달래주었다
익스쿠:주인님 그렇게 삐지고 질투하고 그러면 제가 곤란해 사와요
저에게있어 사모하고 있는 사람은 주인님이랍니다 바라오니 감정을 푸시길 부탁드려와요
익스쿠는 컨셉을 잡으며 메야를 달래주니 메야는 흔쾌히 기분이 풀렸다
메야:한 10분정도 이자세로 있어도돼?
익스쿠:그건 좀 곤란합니다 주인님
둘의 염장질을 보고있던 학생들은 약간의 닭살이 돋았지만 그냥보면 백합이라서 오히려 고귀해 보였다고 한다
우르카:저거 백합이냐?
이덕:TS백합은 백합이 아닐세
험시:그래서 얼마면 저 메이드(익스쿠)를 살수 있어?
이도:힝…메야언니가 부러워…..
갑자기 이도가 나타났다
이덕은 이도에게 "자기 교실로 안가고 여기 있어도괜찮냐" 라는 질문에
애초에 자기네 교실인 1학년 11반은 인간 통아저씨 게임으로 손님들이 알아서 플레이 할수 있도록 해놓고
고작 하는일이 손님을 안내하는것만 하면 되기에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은 다른 교실로 가서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고 한다
이도:1시간마다 교대를 하지만 그건 내일의 내가 해야할 일,
오늘은 내가 축제때 해야할일은 없는게 되니 그러므로 익스쿠 오빠! 메이드 렌탈 가능합니까?
험시:얼마면 되냐?
메야:너희들 진짜 자꾸 내남친 네토라레 하지말라고!
그녀들은 카드와 지갑을 꺼내어 메이드 익스쿠를 렌탈(네토라레)하려 했다
주말 드라마에서 럽코 하렘물로 바뀌어졌다
우르카는 이에 질린다 싶어 하였다
그러자 축제 시작한지 아직 30분도 지나지 않았을 무렵
코어와 오션 그리고 낙츠와 칼큘레이터가 왔다
축제 규칙은 아니지만 아침과 오전은 매우 바쁘니 부외자 출입이 주로 오는 시간대가 오후부터 이다
이들은 익스쿠의 부탁으로 오전부터 일찍 이곳에 온것이었다
또 두명 더 와야하는데 아직은 오지를 않았다
코어:오 익스쿠 영업시작한지 20분인데 그렇게 일하는 도중에 놀면 쓰나?
우르카:코어?
코어:우르카도 오랜만이다
오션:마마!
낙츠:흐음….소규모로 수수한것 같은데 나름 재밌어 보이는구만
칼큘레이터:미스터 익스쿠 닥터 코어와 함께 모두 다같이 놀러왔습니다
오션은 익스쿠를 향해 달려오며 익스쿠도 오션을 향해 걸어갔다
오션은 익스쿠가 입고있는 길고 두꺼운 메이드의 치마에 붙어 끌어 안고
익스쿠는 그런 오션의 등을 토닥이며 반기어주었다
익스쿠:이런 이런 마마라고 하지말고 '호환 마마'라 부르라고 했지?
오션:마마 너무 이뻐
익스쿠:어머 그건 고마워
코어도 교실에 들어오면서 익스쿠에게 다가갔다
코어:거참 꼴은 그게 뭐냐? 네 취미냐?
익스쿠:남자가 치마를 입을수도 있지
코어:뭐 그렇긴 하지 나도 입어봤으니까
우르카:어 진짜?
코어:뻥이야
익스쿠와 코어 그리고 오션의 알수없는 훈훈한 상황을 교실 창문을 너머 구경하며
카메라를 찍고 비웃는 녀석들이 있었다
다름아닌 익스쿠의 동생들이었다
티산:어머 가족사진 잘 찍었으니까 나중에 앨범에 집어넣을게
플라지: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
서풀:우왕 가족이다!
미클루드:그럼 우리가 사촌인거지?
스페그스:훗 브라더, 가족과의 재회 마음껏 즐기라구?
익스쿠는 지금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어떤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잘 알고 있기에
동생들에게 놀림을 받으니 짜증이 많이 났다
낙츠:야 칼큘레이터 나만 이해 못했으니 설명좀
칼큘레이터:예 먼저 익스쿠와 코어 사이에 아이가 생겼는데 그게 오션입니다
익스쿠:어이 설명 잘 못하고 있다고?, 칼큘레이터 너 일부러지?
칼큘레이터:아니요ㅋ, 정정하겠습니다
칼큘레이터의 존재변화가 점점 심해지는지 아주자연스럽게 익스쿠를 놀리고 있었다
다시한변 칼큘레이터가 설명하기를
먼저 오션과의 관계 익스쿠와 코어의 DNA와 “그것”의 세포 하나를 집어넣어
오션이라는 인조인간(클론)이 탄생하였고 오션은 익스쿠를 엄마 코어를 아빠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익스쿠의 연애 관계에서 익스쿠에게 메야라는 여친이 있으며 그녀를 사랑하고 있고
메야 또한 익스쿠를 사랑하고 있는데 익스쿠를 좋아하는 사람이 2명이나 더있어 여친있는데 하기싫은 하렘물을 찍고 있다
마지막으로 코어와의 관계에서 코어는 익스쿠에게 있어 악연이였고
지금은 그냥저냥한 친구사이 그런데 오션의 인식에 의한 보호자로서의 부부관계이며
우르카하고는 그저 친근한 친구 사이였으나 어느정도 썸타는 관계이다
칼큘레이터:라고 설명 할수 있겠네요
참고로 코어와 우르카의 관계는 미스터 익스쿠의 설명을 바탕으로한 제 추측입니다
낙츠:고마워 아주 잘알겠어, 아침 드라마구나
아침은 이미 지났고 오전 한낮이다
하지만 저들의 관계는 아직 아침의 분주한 시간처럼 난처한 상황이긴 하였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고 관계되지 않는 이들은 그저 팝콘 뜯어먹으며 구경할 뿐이었다
익스쿠:그나저나 동생들아 너희들은 교실에서 일은 안해?
미클루드:코어랑 오션이 왔길래 뭔가 재밌어 질거 같아서
익스쿠:그렇군 주동자는 네녀석이구나
의외로 주동자는 티산혹을 플라지일줄 알았지만 미클루드가 주도한 상황이었다
결국 주변에 있던 학교 친구들은 익스쿠와 코어와 오션 그리고 그 주변에 있는 관계들을 보며 매우 흥미진진 하였다
익스쿠의 동생들은 이제 재밌는 상황은 다 봤으니까 각자 교실로 평안히 돌아갔다
익스쿠는 주먹을 꽉쥐고서 나중에 저들에게 꼭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스쿠:꼭 복수할거야 복수하고 말겠어....
이덕:이번 편 협찬 기획은 여기 2학년 4반 교실의 수인 카페ㅂ네 에서 지원 하였습니다
우르카:ㅅ발 이게 대체 뭔 상황이다냐?
이도:아마 그거일거예요 메이드(익스쿠)는 가족(오션)을 위해 주인님(메야)을 모시는 그런 NTR물 드라마
험시:오 제목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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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쿠를 놀리며 각자 교실로 돌아간 익스쿠의 동생들
플라지와 서풀은 자기 교실로 돌아와 김밥 장사에 문제 없는지 확인하였다
플라지는 재미를 느끼며 노래를 부르듯이 자기가 돌아오는걸 알렸다
플라지:다녀왔~ 습니다~ 문제 없습니까~?
서풀:다녀왔엉!
교실안에는 선생님들이 많이 있었다
여기서 김밥먹고 있는 선생님들은 대부분 아침을 거르고 온 선생님 들이었다
플라지:쌤들이 왜 여기있담?
권우:아침 거르고 오셨댄다
피타고:어쩔수 없었어 갑자기 교장선생님이 아침부터 회의를 한다니까 일찍 오라고 해서 온거야
서풀:무슨회의 ?
피타고:당연히 이번 축제는 이전과는 다르게 저녁 8시까지 진행할 예정인데다, 오늘 저녁에는 불꽃놀이, 내일 저녁에는 캠프 파이어를 할 예정 이잖아
그거 포함한 모든 학생들의 안전에대한 대책 회의좀 해야 했어
플라지:그런거라면 축제 시작하기 전에 미리미리 다하지 않았을깝쇼?
자명자:했긴 했지만 우리 선생님들도 축제 때 뭐 해야할지 정해져 있는데, 추가적인 방침에 대해 우리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이 축제를 즐기는 것과 동시에 너희들을 감사(監査)를 하는것에 대한 회의를 한거야
권우:수고가 많으십니다
자명자:참치깁밥 한줄더 줄수 있어? 왜이렇게 맛있냐?
플라지:어이, 명자 쌤에게 참치김밥 한줄 추가!
유나:알았어!
이후 선생님들은 때늦은 아침식사를 마치고서 밖으로 나가고 이제 곧 1교시가 끝나가기 시작했다
김밥 제조 담당을 맡고 있던 친구들은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질수 있게 되었다
아침을 거르고 온 선생님들이랑 친구들을 제외한다면 이시간에 김밥 먹으로 오는 친구들은 별로 없었다
대략 오전 11시부터 사람들이 많이 오기 시작할거라 예상하였기에
그때동안 아침부터 피곤한 친구들은 손님의자에 앉아서 쉬거나 그냥 교실바닥에 눕거나 하였다
서풀은 축제 시작했을 때부터 김밥을 만들고 현재 조리실 안에서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는 유나에게 캔이온음료를 주었다
서풀:수고수고 마셔마셔!
유나:응 고마워 서풀…..
유나는 서풀이 준 음료수를 마시고 상쾌한 숨을 크게 내뱉었다
유나의 기분이 상쾌해 지는걸 확인한 서풀은 의자를 가지고 와 유나의 곁에 앉았다
서풀은 의자에 앉으며 머리카락으로 가려진 눈으로 천장을 바라보며 멍 때리고 있었다
유나는 그런 서풀을 바라보며 긴장을 하면서 말을 걸었다
그녀는 오늘 서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기에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였다
유나는 말했다, 오후가 되면 둘이서만 같이 축제를 즐기자고 큰맘먹고 용기를 내어 말하였다
서풀은 아무런 생각 없이 유나의 권유에 가볍게 승낙을 하였다
유나:저기….서풀…..오후에 나랑 둘이서…..축제를 즐기지 않을…..래?
서풀:구랭!
유나는 서풀의 대답을 듣고 조심히 주먹을 꽉 쥐며 해냈다며 마음속으로만 기뻐하였다
서풀:아….그래도…
10시가 되었다
데자뷰를 느끼듯이 이전에 평행세계와 친구들과 싸웠을때 처럼
이변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서풀:좀 늦어도 괜찮아?
익스쿠로부터 텔레파시가 들리며 그놈들이 왔다고 하였다
유나는 무슨일 있냐고 물었다
서풀은 천진난만하게 대답하였다
유나:어…무슨일 있어?
서풀:으응……..그냥뭐 이래저래 해야될게 있어서 기다려 줄수 있어?
플라지:어이 서풀, 가자고
서풀:알았어, 유나야 나중에 또봐
유나는 서풀이 지금 어디로 가려는지 눈치챘다
어제 익스쿠로부터 간략하게 이야기를 들었기에 알고있었다
그녀는 서풀이 다시 돌아오지 못할까 조금 두려워 하였다
서풀은 플라지와 같이 교실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유나는 그의 손을 잡았다
유나:서풀……꼭 돌아와서 축제를 즐기자
유나는 서풀의 앞 머리카락으로 눈을 가린 얼굴을 바라보며 간절하게 말하였다
사실상 말리고 싶어 하였지만 입장상 자신이 크게 개입할수 없는 문제라는걸 잘 알기에 서풀의 무사(無事)를 기원하였다
서풀은 그녀의 간절함에 꼭 돌아오겠다며 웃으며 말했다
서풀:꼭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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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과거에 소중했던 사람들이 환생해서 평범하게 살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이변으로 위협이 찾아고야 말았다
소중한 이들을 또다시 잃기 싫었던 이들은 타인이되어버렸지만 그럼에도 소중했었던 사람들을
“환상종 무구”로부터 지키기위해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편 지구 밖에서
페어리가 만든 형태가 일그러진 존재들이 득실득실 거리며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렉스젠:흠……..편지의 내용대로 일이 터졌네요
리폴신:무엇보다 그 요정이란게 우리가 온다는걸 이미 알고 있는것 같은데요?
레티:뭘 망설이고 그래? 전부 조져버리면 그만이지
렉스젠:예 얼른 저 존재들은 전부 처리합시다
그렇게 렉스젠과 그의 친구들은 무기를 들고 달려 나갔다
+
큰싸움이 일어나 버렸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