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한 일로 인해서 신입작가분들과 기존작가분들이 여럿 모일 기회가 있었습니다.
장르 소설을 적는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대체적으로 관심사가 일치합니다.
글 이야기 - 소설계이야기 - 게임 이야기 - 만화이야기 - 애니 이야기 - 해외쪽 시장 이야기 - 출판사 이야기 - 책 이야기 등등
소재가 끊임없이 나오는데다, 평소에 육성으로 이런 대화를 나눌 기회가 많이 없다보니 다들 정신없이 떠들었습니다.
피곤한데 하고 창밖을 보니 아침해가 떠오르더군요...
결국 날밤새면서 열심히 잡담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피곤해서 뻗을 지경이지만 꽤나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견문이라고 해야할까... 많이 넓어지는 기분이 드네요.
다만 하나 문제가 있다면,
그 분들에게 추천받은 책을 알라딘과 다른 서점에서 바로 구매했는데, 17만원 나와서... 하...
그럼, 좋은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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