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공모전에 낙방만 하고 그 뭐랄까...
소설을 취미로 쓰던 내가 무슨 책을 내려고 이렇게 발버둥 칠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에휴, 글 쓰는 것도 아깝다. 때려치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학교는 학교대로 안 풀리고 제 개인적인 일도 잘 안 풀리네요.
그래서 그런지 소설에 대한 그런 즐거움이라는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공모전에 떨어졌지만 연재를 했던 사이트에 가보니
떨어졌던 작품에 댓글이 달려있더군요.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연재가 안 되네요. 작가님 돌아와 주세요! 라고 말이죠.
이런 댓글을 보면서 그래도 내 작품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구나. 라는 생각으로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비록 떨어진 작품이지만 인터넷에서나마 연재를 마무리 짓기로 결정을 했고..
현재 설정이나 틀을 짜면서 새롭게 소설 구상 중입니다. 물론 공모전 용으로....
에휴, 쓸데없는 말이 길어졌네요.
다른 분들도 좋은 글 많이 쓰시고 하시고자 하시는 일들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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