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웹툰, 일러레 작가들이 독자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규제 찬성에 동참하거나 아청법 위반, 탈세 등을 저질렀다며 신고까지 하는 것으로 보아 어떤 분야에서든지 그냥 안티보다 팬이었다가 등을 돌린 사람들이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서브컬처계에서도 그 캐릭터 성우와 관련된 논란이 터졌을 때 상품파괴인증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고, 한 구단이 연고지 이전(이라고 쓰고 배신이라고 읽는다)을 하면서 내빼자 원년 팬이 과거부터 모아온 유니폼을 전부 찢어서 구단 프런트에 보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케이블 방송으로 가 보면 여러 사정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투니버스가 어린이 채널로 전환하는 바람에 기존 시청층에게 욕을 얻어먹거나, 온게임넷이 2013년을 끝으로 스타크래프트 공식리그를 더 이상 하지 않게 되면서 여기에 실망감을 느낀 팬들이라든지(여기에 저도 포함입니다. 10년 가까이 시청해 왔는데...) 이러니 후배 폭행 사건으로 제명된 모 성우가 외화 더빙에서 한 말이 새삼 와 닿네요. 인기는 물거품과도 같은 거라는 사실이 말입니다.
(IP보기클릭)175.213.***.***
대중의 관심과 애정을 받아 살아가는 이들은 대중을 소중히 생각해야합니다. 대중을 적으로 돌리게 되면 그만큼 돌아오는 댓가는 큰 법입니다.
(IP보기클릭)175.213.***.***
대중의 관심과 애정을 받아 살아가는 이들은 대중을 소중히 생각해야합니다. 대중을 적으로 돌리게 되면 그만큼 돌아오는 댓가는 큰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