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아의 요청에 대한 댓가가 아니라 미르키가 얻은 컴퓨터에 대한 댓가 일텐데요?
아직 키르아의 아르카에 대한 '명령'이 어떤건지 알 수없기는 하지만 일단 키르아가 아르카의 세가지 요청을 들어준건 그 '니카가'아닌 아르카의 평범한 부탁으로서 당시 아르카의 얼굴을 감시 카메라 반대로 숨겨서 지켜보고 있던 가족들을 속인 것이 되겠죠.
당연히 엄마를 죽이느니 하는건 뻥이고 당시 한가지의 부탁 대신 if가 들어간 조건을 부탁한 것에 대해 이상하게 여긴 미르키가 이르미 한테 알려줘서 이르미는 키르아가 혼자서만 알고 있는 조건이 있는 것이라 생각하게 된것이라 봅니다. (아마 이때 아르카의 얼굴이 변한건 그 키르아가 할 수 있다는 '명령'과 관련이 있겠죠)
개인적으로 키르아와 아르카에 대한 떡밥이라고 한다면 키르아의 아르카에 대한 '명령' 및 곤과 함께 아르카를 반드시 구해 내겠다는 것은 단순히 이르미의 마수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것을 넘어서 아르카에게서 '나니카'가 발동될 때의 현상에 대해서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뭔가 구상해둔 것이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키르아가 바보가 아닌 이상 아르카의 조르기를 통상적인 방법으로 들어줄리가 없죠. 곤을 살리는데 엄한 사람의 희생을 피하고 싶다곤 해도 실패하면 곤은 물론 가족 그리고 다른 친구들 까지 모두 죽게 할 테니 그냥 어디 아무 연고도 없는 사람한테 뒤집어 씌우는게 훨씬 좋은 방법이니까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나니카가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없다는 것에서 히소카나 이르미가 무방비인 아르카를 공격 할 때에 예상과는 다른 어떤일이 일어 날 수도 있다는 것과 키르아는 나니카의 존재에 대해 어떤 확신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키르아가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납득시키고 일을 진행하는게 나름 이유가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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