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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게임중독인생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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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11264 | 댓글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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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처음본 이 만화에서 그럼하지마 의 향기가 느껴졌다
15.10.0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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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엔딩같은데
15.10.0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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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발언에 궤변이 섞여 있지만 굉장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란건 부정하진 못 하겠네요. 개발자 입장에서는 고스펙으로 인해 이것저것 패키지를 더 이상 사지 않는 똥폐인이 그렇게 달갑지 않을겁니다. 필요한 캐시템 같은 경우 게임돈으로 살 수 있으니까요. 오히려 새로 시작해서 스펙 쌓기 시작하는 뉴비들을 더 좋아할걸요. 성장에 도움이 되는걸 다 사주니까.. 한재호 고인물 발언처럼 초창기부터 해왔던 이런 사람들을 내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말은 안하지만 알아서 떨어져나가라는 밸런스패치를 감행하는 경우도 있는거 같아요. 자신이 하고 있는 게임 안해서 강해지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다 한번쯤은 가지고 있을 거예요. 그 끝은 결국 노가리만 까다가 망게임 할거 존나 없네 ㅅㅂ지만 ㅋㅋㅋㅋㅋㅋ 저도 마비노기 자이언트로 계속 해왔지만 특정 종족 개선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는거 같아 이젠 안 하는 추세입니다. 20대 중반이면 이제 자기 앞가림 하고 살아야하니까요. 전역 후 자기 계획 잡아서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과 비교하면 한참 늦춰졌지만.. 현실에서 기술 하나라도 제대로 파게 된다면 인정받지만 게임에서 제대로 파봤자 남는게 없는걸 인정했습니다. 사실 알고 있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요. 게임 없는 나는 도무지 상상할 수가 없었으니까. 개발자의 손바닥 안에서 발버둥 친거 뿐이었어요. 이제 사람구실 하면서 살아야겠죠. 느낀게 많은 작품입니다
15.10.0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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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야긴가본데
15.10.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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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는 끈은게 아닙니다 쉬는거죠 ㅋㅋ
15.10.0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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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야긴가본데
15.10.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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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실제로 코어 게이머들중엔 저런마인드로 사는 극단적인 사람도 소수있긴함 근데 그사람들이 코어게이머를 대표한다고 생각은 못하겠네 | 15.10.08 1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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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네요. | 15.10.10 1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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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본 이 만화에서 그럼하지마 의 향기가 느껴졌다
15.10.0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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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생각 한게 아니구만 | 15.10.08 1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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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갑자기 게임캐쉬 얘기 나오는게 좀어색하던데요. | 15.10.08 1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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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같은 생각한사람 많네.ㅋㅋ | 15.10.08 2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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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게 아니였어 | 15.10.09 14:3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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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그럼하지마가 아니라 게임을 하는 본인위주의 이야기인거 같은데 그럼하지마라고 하는 순간 이 만화의 생각할점이 있는 장점들을 전부 어그로라고 일축해버린 듯한 기분이 드네 | 15.10.08 2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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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안망쳤으면 딴걸로 망쳤을거같은데
15.10.0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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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제 다 접으셨으니 열심히 사세욤 ㅇㅇ | 15.10.08 1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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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렸으니 해피엔딩
15.10.0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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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엔딩같은데 | 15.10.08 1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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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엔딩 맞는거 같음. 주인공은 현실에서 게임으로 도망쳤음. 하지만 게임속세상은 낙원이 아니라 밥벌이를 하려는 개발사의 또다른 현실이었음. 주인공은 현실을 버리고 게임으로 갔기 때문에 더이상 도망칠곳이 없음 -> 자살 | 15.10.08 19: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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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콜라 일코하네 병먹금하세요^^ | 15.10.08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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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리콜라가 말이되는 말을 했어....! 게다가 추천할만한 말이야....! | 15.10.08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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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번호/ 뭘 굳이 병먹금이에요 그냥 관종 헛소리가 아니라 정말 공감할만한, 정상적 댓글을 통해서도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걸 알려주는게 낫죠 | 15.10.08 2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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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법한 어느 바보의 시선에서 진행되는 이야기가 인상적이네요 늦어서라도 현실에 돌아갈 수 있다는 걸 알았더라면 좋을텐데요
15.10.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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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게임 많이 했지만 후회한적은 없음 할때는 재미있었기도 했고, 온라인게임은 하다가 접은것도 많지만 비디오 게임으로 힐링하며 살아온 인생이라 이것마저 부정당하면 정말 살아갈 이유가 없거든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며 힐링을 하는 취미생활을 가질수 있는데 그게 게임이었을뿐이야 난 휴일에 등산이나 자전거같은 체력을 소모하는걸하면 오히려 몸이 피곤해져서 스트레스를 받음 운동을해서 몸은 건강해지지만 내 정신은 아니거든 물론 운동은 해야함. 건강은 챙겨야하니까 인터넷을 하면서 재미있는걸 보고 낄낄거리며 웃거나 게임을 해서 엔딩을 보든 목표를 달성하든 만족감을 얻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함. 체력도 회복하고 좋은 기분으로 잠들어서 다음날 다시 일할수 있으니까 지금은 나름 즐기면서 살고있지만 대학생때 정말 미래가 안보여서 내가 학교를 왜 다니나 생각이 들어서 자살하고 싶을때도 있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신작게임 하고 싶어서 '아 그래도 저건 해보고 죽어야지'라고 생각하고 계속 살다보니 그냥 저냥 살아지더라 물론 현재의 행복을 위해서 미래를 상당히 많이 포기했지만 나에게 지금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그렇다'라고 대답할수 있습니다.
15.10.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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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가 한 온라인게임들도 내가 걸어온 내 인생의 일부이므로 접속을 안해서 휴면이 되든 캐삭이 되든 내 스스로 지우는 일은 안함 그것마저 지우면 정말 남는게 없으니까 내가 보낸 시간이 백지로 삭제되는거 같으니까 비디오 게임도 타이틀 산거 한개도 팔아본적 없음 | 15.10.08 2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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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영상을 찍죠 영상만한것도 없더라구요 | 15.10.08 2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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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상찍은거 아직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ㅎㅎ ...일부는 훼손됐지만 | 15.10.08 2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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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는 그리고 죽어야지..ㅎㅎㅎ | 15.10.09 0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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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발언에 궤변이 섞여 있지만 굉장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란건 부정하진 못 하겠네요. 개발자 입장에서는 고스펙으로 인해 이것저것 패키지를 더 이상 사지 않는 똥폐인이 그렇게 달갑지 않을겁니다. 필요한 캐시템 같은 경우 게임돈으로 살 수 있으니까요. 오히려 새로 시작해서 스펙 쌓기 시작하는 뉴비들을 더 좋아할걸요. 성장에 도움이 되는걸 다 사주니까.. 한재호 고인물 발언처럼 초창기부터 해왔던 이런 사람들을 내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말은 안하지만 알아서 떨어져나가라는 밸런스패치를 감행하는 경우도 있는거 같아요. 자신이 하고 있는 게임 안해서 강해지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다 한번쯤은 가지고 있을 거예요. 그 끝은 결국 노가리만 까다가 망게임 할거 존나 없네 ㅅㅂ지만 ㅋㅋㅋㅋㅋㅋ 저도 마비노기 자이언트로 계속 해왔지만 특정 종족 개선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는거 같아 이젠 안 하는 추세입니다. 20대 중반이면 이제 자기 앞가림 하고 살아야하니까요. 전역 후 자기 계획 잡아서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과 비교하면 한참 늦춰졌지만.. 현실에서 기술 하나라도 제대로 파게 된다면 인정받지만 게임에서 제대로 파봤자 남는게 없는걸 인정했습니다. 사실 알고 있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요. 게임 없는 나는 도무지 상상할 수가 없었으니까. 개발자의 손바닥 안에서 발버둥 친거 뿐이었어요. 이제 사람구실 하면서 살아야겠죠. 느낀게 많은 작품입니다
15.10.0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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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게임 톱클래스가 된다고 해도 별 다른 매리트를 못 느끼겠고 그냥 새로 등장한 던전이라던지 기존의 던전을 별 무리없이 클리어 하는 것으로 만족했어야 하는건데 막상 쎄지면 그 던전은 쳐다보지도 않고 더 새로운 것을 갈구하는 욕심으로 인해 필요 이상의 스펙을 쌓고, 자신보다 낮은 스펙의 플레이어를 천대하며, 우월주의를 가진 쓰레기가 되어있더군요. 비록 면전앞에서 말은 못 하지만 저새기 졸라 개발컨이지 않냐 ㅋㅋㅋ 이러면서 뒷다마를 까고있는 제가 혐오스러웠습니다. 게임을 끊겠다고는 못 하겠습니다. 윗 댓글처럼 여태까지 했던 것이 부정당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쉬운게 아니니까요.. 라이트.. 참 어렵네요 | 15.10.08 2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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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만 제대로 파서 먹고 살으려면 아프리카 TV로 방송해야 돼요. ㅋㅋㅋ 별풍선 많이 받아야 함. | 15.10.13 0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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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게임사 입장에선 코어 게이머들이 많아서 스타나 롤처럼 리그가 형성된다거나 하스스톤처럼 아프리카 방송 하는 등으로 게임 인지도를 높여줘서 뉴비들을 계속 끌어들이고 OB들도 더 긁게 유도하거나 던파처럼 허구한날 밸런스 뒤엎어서 OB라도 계속 긁게 하면 그게 이득 아닌가요? | 15.10.13 2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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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히려 요즘은 어떤 게임이든 ㅡ 적어도 한국 게임은 ㅡ 초반엔 뉴비들이 많이 들어오지만 갈수록 밸런스가 하늘로 가버리고 캐쉬템들이 계속 나와서 끝까지 남는 건 만화 주인공 같은 OB들이 절대다수 아닌가요? 뉴비/드문드문 하는 사람들은 중간에 들어오면 못 버티고 ㅡ 레바툰에서처럼 공대도 못 가고, 아이템도 못 먹고 ㅡ 오히려 게임사 입장에선 어떻게든 저런 폐인(?)들을 끝까지 뽑아먹으려고 신규 컨텐츠를 쏟아내고 밸런스를 맨날 뒤엎지 않나요? | 15.10.13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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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잘하다가 왜 제작진 태도가 쓰레기가 되는거지 공평하지가 않잖아
15.10.0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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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사람은 누구에게나 '내가 최고다' 라고 하는 자존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본능때믄에 '복수' 라는걸 한다고 하더군요. 나의 자존감을 건드리면, 상대의 가치도 훼손하는 거죠. 실험으로도 나타났습니다. MD브루노님 보고서를 보고 제가 막까요. 그 다음에 보복의 기회를 주는 겁니다. 예를 들면 '겨자가든 벌칙쥬스 마시기' 같은 거요. 그럼 MD브루노님은 다른 사람이 아닌 저에게 겨자쥬스를 주는거지요. 이런 '심리적 보복'은 모든사람에게 있습니다. 저 만화에서 주인공은 개발사가 반성하고, 매니아의 열정을 높이 살줄 알았을겁니다. 그런데 게임회사가 이를 부인하고, 게이머를 공격했죠. 그러니까 게이머도 자신의 자존감을 공격한 게임회사를 공격하는 겁니다. ......'게임을 삭제한다' 등으로 말이죠. 만약 개발자가 '어우 엄청 고수시군요' 하면서 추켜세워줬으면 '뭔가를 아는 제작진'으로 반응이 바뀌었을 겁니다. | 15.10.08 2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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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라글은 아무리 읽어도 날아오른단 말이야 주장이 | 15.10.08 2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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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콜라 병먹금 | 15.10.08 2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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めうたんだいすき (marisa****) 리콜라글은 아무리 읽어도 날아오른단 말이야 주장이 21:22 =================================================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심리학전공자들은 고개 끄덕이면서 갔을겁니다. '복수는 인간의 본성' 이란 내용은 스펀지에서도 방송했습니다. ----------------------------- 우리는 왜 복수하고 싶어 하나? http://scienceon.hani.co.kr/310481 ------------------------------------ | 15.10.08 2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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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다 제작진 고소먹지 | 15.10.08 2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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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브루노/ 리콜라 무시하세요 위에 마치 정상적인것처럼 댓글달지만 그래봤자 어그로는 어그로에요 | 15.10.08 2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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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콜라님 심리학 전공자세요? ) 라는 댓글이 삭제되었네요. 심리학 전공자가 아니어도, 상식습득용으로 심리학 서적을 읽어도 '인간의 복수심'은 항상 언급됩니다........리그오브레전드 재미있죠? 45% 나 즐기면서 인기게임입니다. 그런데 롤을 보면 복수시스템이 잘되 있어요. 1. 팀원이 내 욕을 한다 -> 대화 차단 (복수) 2. 팀원이 나를 차단했다. -> 던진다. 트롤 (복수) 3. 저 넘이 던졌다. -> 신고 (복수) 롤은 복수의 복수가 꼬리를 무는 복수의 연쇄시스템입니다. 그러니까 잼있는거죠. 다른게임은 약자가 강차를 엿먹일수 없지만, 롤은 아니거든요. 약자가 던지면 강자도 져요. 위의 롤 시스템에서 1개만 빼도 재미없는 게임이 될겁니다. | 15.10.08 2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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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찌질이짓이란걸 인정은 하는거 같은데... 왜 그걸 장황하게 쓰는지 이유를 모르겠네 | 15.10.08 2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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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다 일어나서 존나 한심한 자세로 문명 깨작깨작 하고 있는데 소개받은 여자애가 카톡으로 '오빠 논문 봐?' 라고 보낸 거 본 뒤로 겜 안합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자괴감 들던데 ㅋㅋㅋㅋㅋㅋ
15.10.0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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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날 이렇게 생각하는데 난 이딴 짓거리나 하고 자빠졌네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그 순간 컴퓨터에 있던 게임 다 지우고 게임 끊은지 한 2주 됨 | 15.10.08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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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게되도 또 다른거에 몰두하게 된다는게 함정이죠. 그게 좋은방향일지는 모르지만요 | 15.10.08 2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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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는 끈은게 아닙니다 쉬는거죠 ㅋㅋ | 15.10.08 2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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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게임도 없고 인터넷 커뮤니티도 거의 다 탈퇴하니까 컴퓨터도 잘 안 켜게 되더라구요 켜봤자 할 것도 없으니 | 15.10.08 2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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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가 저렇게 되면 안되죠. 일단 주의점은 인생을 놔버리면 안된다는거. 꼭 잘살아야 할 필요는 없고 잘난 인간이 될 필요도 없는데. 대충 산다고 해서 놔버리는 거랑은 또 다릅니다. 사실 게임이 문제는 아니란게, 그냥 인생 살아도 인생 대충 살거나 놔버리는 인간 천지임. 특출나게 잘사는 인간들 파보면 뭔가 엄청난 충격을 받은 적이 있거나, 그럴만한 환경이 있거나 대부분 그럼. 저도 언어쪽으론 좀 잘난 인간인 편인데 따지고 보면 전부 집에 책이 많아서 일뿐 내가 노력한 기억은 딱히 없음... 그냥 하고 싶은 말은 인생은 끝까지 놓치 않는게 중요하다는 거임. 인생 자체를.
15.10.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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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 보이는 대부분 백수들이 이런느낌아닐까요
15.10.0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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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스트래스 해소라고 생각하면, 절대 깊게 하지 마세요. 후회합니다. 현실이 실어서 게임세계로 도피는 최악의 형태 깊게 하지 마세요. 후회합니다. 게임은 삶의 낙, 너무 즐거워, 쾌락 추구..열심히 해되 되는데 나중에 후회할수도 있어요 이게임을 할 가치가 있어 명작이야, 안하면 후회할거야... 예술, 현실비판, 상상했던미래..인간의 삶에 대한 애정이 담긴.. 그런 게임 이건 하세요.. 열심히! 그안에서 뭔가를 느낀다면 시간이 흘러도 그걸 했던 때를 후회할리 없으니까요 "인간은 무언갈 한만큼, 무언 갈 포기한다" 그 무언가를 포기 할 만큼 가치가 있는거라면 하자, 그게 아니라면, 그시간에 다른 가치있는 걸 해! 이 만화 보고 생각나는 것들 평소에 생각했던 것들 걍 적어봅니다, 누군가에겐 도움 될지도 모르죠
15.10.0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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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보니 오타에 문법에 어긋나게 쓴 단어가 많네요 .. | 15.10.08 2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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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정도로 항 정도면 굳이 게임이 아니더라도 인생 망칠 기운이 보였어요 게임을 도피처로 이용하는 순간 그건 게임이 아니거든요. 결국 게임이 메개체가 된거지. 아니더라도 도박, 성매매, ㅁㅇ등으로 더 비참하거나 거의 똑같이 될게 뻔한 인간이죠. | 15.10.08 2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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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때려치우고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다 탈퇴하고(루리웹은 그림 때문에 남김) 그냥 현실에만 충실하게 살아보면서 느낀건데 게임이랑 인터넷질은 즐기고 적당한 수준에서 하면 괜찮지만 그 수준을 넘기면 시간만 버리고 남는게 없는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유명해봤자 그 사람들이 내가 힘들 때 밥 사주고 위로해주고 하는 것도 아니고 결국 현실세계에서 주변에 손 잡아줄 친구 없으면 외롭고 게임에서 세계를 호령하는 지도자여도 컴퓨터 끄면 이제 막 군 제대하고 복학한 대학생이고
15.10.0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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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는게 현실에 충실하지 않았다라고 느끼신다면 접는게 맞죠 | 15.10.08 2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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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하면서 게임 잘 안 풀릴 때 괜히 가족한테 짜증냈던 거 생각하면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가족에게 죄송스러울 뿐 그딴 겜 이겨서 뭐 달라진다고 다른 사람한테 욕하고 짜증내고 내 기분 상하고 별 지랄을 했는지.. | 15.10.08 2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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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무조건적으로 생각하면 프로게이머에 대한 편견이 생길 수도 있다는게 함정... 게임을 도피처로 이용한 저 사람이 킹 오브 ㅂㅅ인거죠 | 15.10.08 2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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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 사람은 그게 자기 일이고, 운동선수들 운동하는 것처럼 게임으로 훈련하고 돈 버는 사람들이니까요 눈 아프고 손목 아프고 허리 아프고 건강 나빠지면서까지 노력하고 고생하는 사람들인데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다만 만화의 주인공처럼 별다른 비전도 목표도 없이 '아시발 그냥 하고싶은 것도 없고 공부하기도 싫은데 부모 등골 빨아먹으면서 대충 겜창인생 살래 ㅎㅎ' 하는 자세는 지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15.10.08 2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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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프로게이머 중에 좋아하는 사람 많아요 김택용 호지롷 갱맘 등등 | 15.10.08 2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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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랑그레이님은 안그러신다니 괜찮지만 같은 생각을 가진사람중에서 프로게이머도 겜창인생이라고 하는 사람이 네이버뉴스댓글보면 엄청많거든요... | 15.10.08 2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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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적당히 즐기는게 최고지요 근데 그 적당히의 기준을 모르겠어....
15.10.0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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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 게이머가 없이 다 고만고만한 게이머들이면 게임이 성장을 할수 있을까요? 장기적인 인지도, 신뢰 이런건 다 제끼고 단기적인 수익구조만 보고 만드는 게임이 오래갈수 있을까요? 오늘 아침에만해도 루리웹 유저소식에 한국게임 점점 축소된다는 뉴스를 봤는데 이 만화는 개발자가 유저탓을 하는 현 게임산업의 현주소를 정확히 집어내는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15.10.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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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에 쓴 댓글과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이시군요!! 한국 게임은 이미 망했습니다 | 15.10.13 2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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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 잘못된 전제로 시작해서 이상한 결론으로 끝나니까 기분이 찝찝하네요. 결국 인생 망친건 본인이고 도피의 대체 수단으로 게임을 선택했지만 게임이 중독 쩌는 악이란 건 맞다는 소리로 밖에 안보입니다만...
15.10.0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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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보면서 불쾌하다고 느낀게 뭔가 찝찝한듯한 장면을 많이 넣어서 뭔가 이상한 전제, 이상한 결론 이상한 논지가 마치 타당하듯이 묘사하고 있다는게... 마치 감정에 호소하는 느낌에 가깝기도 한거 같고 썩 좋게 안 느껴지네요. | 15.10.08 2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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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중간에 '남들하고 말을 잘 못 한다' '말을 해도 잘 잇지 못하고 자꾸 끊어진다' 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게 게임과 인터넷 상에서 요즘 자주 보이는 차단기능과도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정상적인 논쟁상황 하에서, 남하고 다른 의견을 피력했으면 타인의 말도 들어보고 내 생각도 말해보고 해야지 '? 뭐래 ㅂㅅ이ㅋㅋ 차단 빼애애액' 하니까 언어능력이 퇴화하는 게 아닐까. 특히 스마트폰 보급 확대되고 인터넷이 일상에 침투하면서, 이런 경향이 일부 헤비 웹, 게임유저뿐 아니라 국민 일반으로 전이되는 것 같아 경계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생각함.
15.10.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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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는 차단이 없으니까요 게임에서는 밀린다 싶으면 차단하면되는데 현실에는 그런게없으니 조금만 틀어지거나 모르는 반박이 나오면 어버버 할수밖에 없음 | 15.10.08 2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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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작중 저 대사가 나온 시점이 학생 시점이었던 것(미성년)을 생각하면 소위 분류되는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사람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자존심(본인을 지키기 위한)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기 스스로는 그래도 소중하게 여긴거죠. 차단한다는 것이 인터넷에서 처럼 Mute를 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얼굴을 보고 하는 소통을 포기한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할 말도 없고, 어떻게 말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부분) 이런 사람들이 소수지만 워낙 자극적이기 때문에 이들이 모두를 부정적인 부분으로 대표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은 무섭네요 | 15.10.08 2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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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알바도하다 때려치고 일도 안하고 기술도 안배웠다는걸보면 엄연한 성인, 게임중독자 얘긴데요... | 15.10.12 0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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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꽤 여러사지 의미로 생각할 점이 있는 만화같은데. 어그로라고 단정지어 버리는게 안타깝다...
15.10.0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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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씨 너무 찔린다...
15.10.0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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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만화는 아님. 그렇다고 온전히 옳은 것도 아니고. 결국 화자(주인공)가 문제인거. 도구는 죄가 없음.
15.10.0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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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좀 큰 팝콘이 필요해!
15.10.0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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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이 만화에서 생각할 점이 많고 의미하는 바가 많은 만화라고 하는거에 이해가 안됨.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는 이상 느끼는 일말의 죄책감과 같은 감정을 극단적으로 부풀리고 상황을 막장으로 만들어서 그냥 멀쩡한 사람들마저 보고 기분만 더러워지는 만화로 만들었음. 이야기가 가지는 교훈이나 목적도 보이지 않고 철저하게 게이머의 죄책감만을 자극하면서 만화가 끝남. 까놓고 말해서 게임이 아니라 그 무엇도 저정도가 된다면 삶이 황폐화되고 지친다고 봄. 저걸 보면서 나의 모습이 아닌가?? 하아 게임 안해야는데... 이런식으로 생각 안하길 바람. 술이랑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은 것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결론만 따지면 내가 게임을 해야지. 게임이 나를 하게 만들지만 않는다면 됩니다.
15.10.0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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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이야기지만, 저 부분에서 제 모습이 오버랩된건 사실입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잖아요? 전의 그럼 하지마 콰아아아와 동일한 작가가 굳이 개임중독자를 주인공으로 삼고, 하고 싶었던 말은 도중에 등장하는 개발자가 하고있는 것 같어요. 나름 느낀게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했더니 갑자기 열받네요. 그럼 하지마 콰아아아아! 네 그래서 안 하고 있습니다! 하! | 15.10.09 0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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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냥 지 잘못
15.10.0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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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를 계속 곱씹어보니 만화의 주인공은 그냥 더미일 뿐이고 잠시 등장하는 개발사의 말을 빌어서 마치 본인이 개발자이고, 자신을 옹호하는 느낌이 자꾸 나네요. 주인공은 제대로 반박도 못하고 깨갱대고요. 사실 게임 많이 하는것도 본인 자유인데, 니가 게임 많이해서 그런다는건 궤변이에요. 돈벌고, 삶이 윤택하면 게임애서 강화실패했다고 허허 웃습니까? 보살이야? 다른 사람이 괜하 그럼 하지마 콰아아아아의 기분이 든다는게 아니었군요.
15.10.0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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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주인공 처음볼텐데 게임을 많이 하는지 짬짬히 하는지 어찌 아는거야? 질문하기 전에 자기는 하루 열시간 이상 이 게임을 하는 겜청인상입니다 자기소개라도 했어? 갑자기 열받네 이런 팍씨 이 그림그린놈 현직 개발자놈이 분명하다 | 15.10.09 0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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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하는 짓은 일때문에 어쩔 수 없는거고 게이머가 하는 불평은 전부 개소리라 이거야? 내로남불 개오지네 하드게이머는 전부 암덩어리취급하는거 보면 개발자놈도 지가 맡고 있는 게임 수명도 ㅂㅅ이라는걸 직감한듯 | 15.10.09 0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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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은 여성가족부가 함께합니다." '여성가족부'
15.10.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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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자는 그냥 화자의 죄책감을 대변하는 상징 같은데... 콰아아아 어그로로 받아들 일 필요는 없을듯요
15.10.0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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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좋아하긴 하지만 어려서는 공부하느라, 지금은 밥벌이 하느라 여전히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고수니, 마스터 리그니 하는 사람들도 그만큼의 지위를 얻기 위해 다른것을 포기하고 게임에 투자를 햇음을 생각한다면 뭐 인생은 선택과 기회비용이죠.
15.10.0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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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만화에 주제나 말하고자 하는게 있는게 아니라 요즘 인터넷에서 흔히 말하는 엠창인생이 자기 자신의 삶을 담담히 그려낸것 같네요. 이런류 만화는 하류인생,답없이 사는 사람들이 보고 공감하고 재밌어하지 평범하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은 기분더럽다,찝찝하다,왜 저렇게 사냐 라고 느낄수밖에 없어요.
15.10.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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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하고 보다가 닉넴보고 신뢰도 급하락... 오히려 기분이 더러운 경우는 바로 위와같은 인생을 사는 분들이겟죠 마주하기 싫은 현실을 적나라하게 상기시켜 주니까요 ^^ | 15.10.09 1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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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일수와 레벨, 아무런 설명없이 과격하고 논란이 될만한 만화를 툭 던져놓는 점, 한국 게임 개발자에 대한 필요이상의 옹호, 나 아닌 누구라도 똑같이 한다는 면죄부 부여등이 그럼 하지마랑 완전 판박이네. 이 양반도 그냥 불쌍함. 결국 지 속에서 매일같이 부글거리고 있던걸 이런식으로밖에 풀어낼수 밖에 없다는게. 결국 자기 반성은 하나도 못하고 게임에 불만 많은 너희들은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모르고 하루종일 게임이나 쳐하는 백수새끼니 자살추천한다고 찍 던지고 도망가고. 그림이 이래서 무섭죠. 시각적 효과와 배경 설정으로 저 사람은 잘못된 사람이니 저 사람의 주장이나 행동은 모두 잘못된 것이란 편견을 가지게 하죠. 이 사람의 삶의 태도는 잘못됐을지 몰라도 그렇다고 해서 그게 게이머들이 개발자들에게 요구하는 좀 더 나은게임 좀 더 재밌는 게임에 대한 주장이 꼭 힘을 잃어야만 하는 건가요? 둘 사이에 그렇게 큰 연관성이 있나요? 결국 어린놈의 자식이 노오오력도 안하고 불평불만만 많다는 소리랑 그렇게 다를게 없어보이죠
15.10.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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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무리 잉여라도 한국 온라인겜들 캐쉬질 때문에 결국 안하게 되던데... 재미도 없고...피시콘솔이나 외국겜만 하게됨. 자연스럽게.... 지들 게임 안하기면 하면 되는거네요
15.10.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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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에 190만원 현질함. 하면서 정신병 걸리는 줄...
15.10.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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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제작사 개객끼
15.10.1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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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은 물론 나쁘지만 그게 지금 게임들이 개판인 이유는 아니지 ㅆㅂ 니들이 그렇게 만드는데 왜 대체 이런 만화는 꼭 작성자가 이럴까 | 15.10.11 06: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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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즐겁게 하스하면서 웹툰도 열심히 그리시는 말년형님이 대단해보이는....
15.10.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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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궤변을 마치 정당화 하듯이 몰고 가는 시점에서 이미 개소리. 왜 똑같은 짓만 반복시키냐는 질문에 대해 소수 똥폐인들을 만족시킬 컨텐츠를 내놓지 않는다는 말은 대답이 될 수 없다. 그리고 대다수의 온라인 게임은 만렙 컨텐츠라고 레이드나 템사인던 등 똥폐인용 컨텐츠들을 가지고 유저들이 질릴때 쯤 되면 내놓는데 똥폐인용 컨텐츠를 안 만든다는것도 개소리고. 유저가 컨텐츠 잡아먹는 속도 늘이려고 뻔히 장비 귀속이나 입장 횟수 제한 같은 것을 걸어 질질 끄는게 빤히 보이고, 게임내 업적 시스템도 그 중 하나. 딱 봐도 힘들것 같은 조건을 걸어놓고 유저를 괴롭히는데 그 중에선 꽤 탐나는 보상을 걸어 놓는다거나, 아니면 달성 못 한 것들만 골라 눈에 밟히도록 수시로 유도하기도 하고. 그렇게 질질 끄는 컨텐츠나 만들면서 보상이 구려서 유저들이 안 하면, 보상의 가치를 높이는데 이러다가 밸붕나는 꼴도 부지기수고. 그리고 더러운 캐시템에 대해서 개발자들은 일말의 변명조차 할 수 없는게. https://namu.wiki/w/%EB%B0%B8%EB%9F%B0%EC%8A%A4%20%EB%B6%95%EA%B4%B4 밸붕 관련에서 온라인 게임들의 밸붕 문제 중 캐시템은 거의 빠질 수 없을 정도. 밸붕이라고 하는 것은 균형이 무너진다는 소리고, 캐시템에 의한 밸붕은 유저간의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 단순히 게임 내 캐릭터간 밸런스라고 한다면 유리한 캐릭터로 가면 그만인데, 캐시템에 의한 밸붕은 캐시템을 구입하지 않고서는 따라갈 수 없다는 거다. 안 사면 파티 플레이에서 버려지거나 해서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플레이 하기 힘드니까 울며 겨자먹기 수준으로 구입하는거지 더러운 캐시템 파니까 유저들이 알아서 사더라? 가 아니라는 거고, 그리고 말은 똑바로 해야 하는게, 내가 안 하면 나 말고 다른사람들이 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하던거 내가 따라하는거지. 무슨 내가 안 해도 다른 사람들이 한다는 개소리야.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58407 https://namu.wiki/w/%EB%A7%88%EB%B9%84%EB%85%B8%EA%B8%B0%20%EC%98%81%EC%9B%85%EC%A0%84%20%ED%82%A4%ED%8A%B8%20%ED%99%95%EB%A5%A0%20%EC%A1%B0%EC%9E%91%20%EC%9D%98%ED%98%B9%20%EC%82%AC%EA%B1%B4 게임에서 아예 안 나오게 하거나, 나오는 확률을 소수점 이하로 하던게 이제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 규제 따라간다고 대체로는 공개하는 선이 되어서 조작질을 하기 힘들게 되었는데, 만화에서 말하는 가볍게 즐기는 사람들? 원하는 아이템 먹으려고 몇십만원을 지른다 한들 확률 하나 때문에 안 되는 그런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아무리 정신 나가도 그건 유저든 개발자든 둘 중 누구의 입에서도 나오기 힘든 말일듯. 마지막에 앞뒤 맥락없이 개발자 입에서 하는 너같은 새끼들이 사고쳐서 다녀서 라는 이야기와 결말이 자살로 유추하기 쉬운 걸로 볼 때, 그냥 이 만화 그린 인간이 게이머를 ㅄ으로 까려고 하는 것으로 밖에 안 보임.
15.10.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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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가 정작 하고 싶은 말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 역시 개발자를 옹호하는 입장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솔직히 게임은 ㅁㅇ이라 하면 입에 거품부터 무는 사람 많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 게임만큼 중독성 심한 무서운 컨텐츠는 없다고 생각함. 실질적으로 수익내고 돈버는 게임들 보면, 랭킹서비스라던가 가챠시스템은 꼭 있고, 가챠시스템의 경우는 실시간으로 "ㅇㅇ님이 가챠에서 ㅇㅇㅇ를 뽑았습니다!"하는 '당신도 지르면 먹을 수 있다.'라는 식의 표현을 지속적으로 노출시켜주는 것도 그렇고. 게임회사는 자선사업가가 아니다. 수익을 추구하는게 맞다. 라는 이야기. 너무 많이 듣고 하는 이야기인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지금 국내 게임회사들이 정상적인 기업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도 사실. 돈만 추구하면서 사행성을 조장하고 정말 '게임같은 게임'을 만드는 회사가 얼마나 되나? 말 그대로 게임 같지도 않은 게임을 만들거나 해외 유명 게임 카피해서 내놓고 게임회사라는 타이틀만 걸친 도박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개발자라면 부끄러워서라도 이런데서 나 개발자다 소리 하는걸 못 본 듯.
15.10.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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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금방 질린다는건 개발측이 무능한거 아닌가?
15.10.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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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개인의 감상이고 계속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금방 질리는건 아니죠. 플레이어 모두의 취향에 맞는 게임이라니 그딴게 어딨어요. | 15.10.12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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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이 어쩌고 하면서 개발자들은 게임을 못 만든다고 하는데 그런 게임이 여전히 팔리는게 한국임. 여전히 그런게 팔린다고요. 이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는걸까...
15.10.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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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가 게임을 잘 만들어서 수익 낼 생각은 않고, 도박 같은거나 잔뜩 만드는게 괜찮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옹호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 거에 질려서 해외 게임이나 패키지 게임으로 눈을 돌린 게이머들이 한둘인가요. 적극적으로 게임사 측에 개선사항 등을 건의하며 게임이 나아지고 재밌어지길 바랐는데 나오는 건 확률형 아이템들이나 공들여 만들고 있으니 배신감이 참 크죠.. 개발자도 아니에요. 제가 회사에서 남들이랑 잘 어울려 가며 일할 능력을 갖출 만큼 노력했다면 아주 게임에 빠져 살진 않았겠죠. 저 내용에 관해서는.. 수익이라는 성과를 내야하는 경영진에겐 100원씩쓰는 유저1000명보단 10000원씩쓰는 유저 100명이 낫다고 판단할 거에요. 개발자들이 원하지 않아도 투자자들, 경영진이 수익을 내길 원하니까 개발자 입장에선 싫어도 만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확률형 아이템으로 돈 잔뜩 벌어도 개발자만 욕먹지 뒤의 경영진과 투자자가 욕먹지 않잖아요. 위에선 수익낼거 만들라고 계속 지시하고 개발자 입장에서 게임을 해치는 작업을 반복하고 유저들한테 비판을 듣다보면 사람이 아예 타락해버려서 그럼 하지마 콰아앙 처럼 아예 유저를 대놓고 조롱하는 지경까지 가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만화를 그린건.. '삶을 놓고 도망가는건 좋지 않다' 이걸 보여드리고 싶었고 게임속 세상은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다 현실은 노력한만큼 보상받기 힘들다 처럼 무언가에 중독되어 도피하게끔 만드는 현실도 있죠. 그렇다고 삶을 저런식으로 놔 버리면 안 되구요. 그리다 보니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서 좀 섬뜩한 마무리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좀 제대로 살자고 결심하고자 만화를 그렸습니다. 게임에 한참 빠져 지낼때 느꼈던 점들을 알리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보니 케시템 이야기가 좀 뜬금없네요. 공정한 게임 세상을 해치는, 현실의 재화가 게임속 지위와 재화로 반영되게 하는 케시템에 대한 거부감? 그래서 케시템 이야기를 넣었나봐요. 그냥 게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아마 이 만화가 기분 나쁘실거에요. 가뜩이나 안 좋은 게임 인식을 더 나쁘게 하는거 아니냐고 느끼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저처럼 게임하는 사람들 때문에 가볍게 즐기는 사람들도 욕먹는다고 썼어요. 게임이든 알콜이든 뭐든 중독이 나쁜거지요. 제가 만화를 잘 그려내지 못했습니다. 만화를 봐 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지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입하고 만 5일이 지나야 댓글을 달 수 있네요. 루리웹 가입해놨던 아이디가 있고 그 아이디로는 글 하나 썼고 댓글 하나 달았어요. 하나 올린 글이 오래전에 만화 올린건데 그때랑 지금이랑 그림이 그냥 그대로라서.. 부끄럽고 뭔가 다시 시작하고 싶고 해서 그냥 새로 만들었습니다.
15.10.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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