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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고전 리뷰툰- 바우돌리노 by 움베르토 에코(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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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5453 | 댓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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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0.70.***.***

???:퍼리... 들켰네 ㅅㅂ 하지만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21.07.18 08:00

(IP보기클릭)116.41.***.***

오히려 판타지가 섞였다고 하니 급관심이 생기는 것도 같고 ㅋㅋㅋ
21.07.18 08:09

(IP보기클릭)1.241.***.***

읽는 동안도 뭔 소린지 모르겠고 다 읽고 나서도 뭔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겠었음.. 푸코의 진자 보고 빠졌다가 바우돌리노 보고 새 책 나오면 따라가는 걸 접었네요. 그냥 오기로 다 읽었던 것 같은 기억만 남아있어요
21.07.18 09:26

(IP보기클릭)59.16.***.***

JIINY
푸코의 진자가 더 읽기힘들지않나? | 21.07.18 15:28 | |

(IP보기클릭)1.241.***.***

루리웹-0813325326
푸코의 진자는 스토리는 따라갈 수 있었는데 바우돌리노는 시대도 더 옛날인데다 판타지도 섞여있다보니 이게 진짠지 구란지 뭘 말하겠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최소한 푸코의 진자는 상식선에서? 움직여서 등장인물이 지금 뭐하는진 알 수 있잖아요ㅎㅎㅎ | 21.07.18 15:31 | |

(IP보기클릭)220.126.***.***

JIINY
저는 이야기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중요시여깁니다. 그런점에서 바우돌리노는 정말 재밌는 주인공이죠. 반면 푸코의 진자 주인공은 그다지... | 21.07.18 20:21 | |

(IP보기클릭)59.16.***.***

전 에코소설 중 이게 제일 좋았는데 그럼 내가 이상한건가요? 제 소설취향보면 대중적이라고 자부하는데. 그리고 여기 주인공이 <프라하의 묘지> 주인공보다 훨씬 낫죠. 전자가 트럼프카드의 조커같다면 후자는 그냥 강아지니까. 심지어 여자문제도 전자가 훨씬 낫죠. 얘는 그래도 감동적이라고 볼수있는데 후자는 그냥... 성인극화 악당이죠. 어쨌든 모험,역사,판타지,로맨스,추리,종교등이 다 들어간 이게 에코것중 제일 재밌었습니다.
21.07.18 14:59

(IP보기클릭)1.241.***.***

루리웹-0813325326
이상할 게 있겠습니까.. 개취죠 저는 푸코의 진자를 가장 좋아하거든요. 역시 개취입니다. 예전에 테드창 단편집을 읽고, 거기서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를 서로 다르게 꼽았던 지인과 서로 가장 좋았던 소설이 왜, 어떤 지점에서 가장 좋았는지를 나눴었는데 서로 상대방이 꼽은 소설이 그런 내용인지 전혀 못 느꼇다 + 상대방의 해석을 들어보니 그렇게 읽을 수도 있구나. 하고 각자 자기 가치관과 취향에 따라서 같은 소설을 읽어도 받아들일 수 있는 폭이 전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이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21.07.18 15:38 | |

(IP보기클릭)220.126.***.***

JIINY
그러네요. 이런건 그냥 개취로 인정해야죠. 안그러면 싸움만 나니까 | 21.07.18 20:22 | |

(IP보기클릭)58.225.***.***

하고자하는 이야기는 어느 남자의 일대기! 이죠. 푸코의 진자 후반부쯤 주인공의 어린시절이야기가 회상으로 나오는데 나중에 바우돌리노 읽다가 그 부분이 생각나더라구요. 음... 기억이 맞나 모르겠는데.. 죽기직전의 위험한 상황에 처한 남자가 지난 세월을 반추하듯 어린시절 모습을 그리던 장면이 ..바우돌리노가 이야기하는 어린시절 자신의 모습과 비슷한 느낌이다. ...... 라는 기억이 읽었을때 들었는데 흠. 둘다 읽은지 오래되어서 맞는 비유인지 자신없네..ㅋ
21.07.18 17:25

(IP보기클릭)211.44.***.***

학부 때 고전읽기 수업에서 읽고 나서 엄청난 작품이고 에코는 천재였음을 깨달았죠...
21.07.19 02:01

(IP보기클릭)119.207.***.***

오오 체호프라니!! 기대됩니다. 언제나 잘보고 있습니다 작가님
21.09.18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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