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환경으로 인해 미술이나 만화쪽 전공은 꿈도 못꾸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마흔넘게 살아오다가 이번에 퇴사를 하게 되면서
그냥 평생 처음으로 내가 나를 위해 해보고 싶었던일 한번 해보고 싶어서
무작정 그려서 네이버 도전만화도 올려보고
20년째 거의 매일 눈팅회원으로 지내고 있는 루리웹 만갤에도 용기내어 한번 올려봅니다.
(이곳엔 너무 고수분들이 많으셔서..솔직히 올릴까 말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웹툰 교육이란것도 학원에서 주말반으로 2달 정도 배운게 고작이라 사실 툴을 어떻게 다루는지도 잘 모르는대요;;
그냥 나이든 아재가 열심히 한다 정도로 좋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s://comic.naver.com/challenge/detail.nhn?titleId=771467&no=1
네이버 도전만화에 이후 편들도 올려보았구요..너무 반응이 없어서..에고...
바쁘시지 않으시면 좀 와주셔서 봐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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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딴지고구마
퇴사는 재취업할 조건 완성이 아니라 이직이 완료 되었을 때 해야함 ㄹㅇ... | 21.04.28 1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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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딴지고구마
맞습니다 차선책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퇴사는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 21.04.28 2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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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세상은 무척 춥더라고요 | 21.04.28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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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6년까진 버텼는데..결국 밀려나더라구요 | 21.04.28 2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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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그림을 그릴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21.04.28 2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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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으니 남은 인생도 뭐가 되던 열심히 해봐야죠 | 21.04.28 2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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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내와 열살짜리 아이가 있네요 그 아이가 저의 성장과정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앞으로 남은 10년까진 제 인생은 없다 생각하려고요 그 와중에 이렇게 그림을 그리게 되었네요 ㄷ ㄷ ㄷ | 21.04.28 2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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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말씀 진심으로 갑사드립니다. 말씀주신 그 서늘함에 대해서는 지난 몇년간 비수처럼 내 목을 노리는 그 칼날을 항시 느끼며 살아왔기에 정말이지 격하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 21.05.03 17: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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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을 드렸다면 다행이지만 빡침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 21.05.03 2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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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당한 상황과 비슷해서 깊은빡침을 느꼇습니다 너무 리얼해서요!~^^ | 21.05.04 1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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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게 전 아직 미혼이고 실업급여도 받고 있어서 아직은 버틸만 합니다 | 21.05.19 2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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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저랑 상황이 정말 비슷하시네요 우리 같이 힘내보아요~! | 21.05.20 1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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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ㅠㅠ 이렇게 또 살아갈 힘을 얻어갑니다 | 21.06.23 18: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