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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 쪽이 편하다니 텀블벅으로 하기로 하고...가입은 이미 해뒀습니다. 목표 금액은 750만원입니다. 이 구체적인 액수는 텀블벅 만화란에 가면 왜 이렇게 정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설명을 할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뭐 설명해야겠죠. 750만원은 물론 기존 레코드를 보고 거기서 약간 더 올려서 설정한 게 맞지만 진짜 이유는 그게 아닙니다. 기존 레코드 갱신이 1억 정도의 허황된 금액이었다면 당연히 안그랬겠죠. 대체 왜 이인간은 이런 객기를 부리는가? 자기가 뭐나 되는 줄 아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 현실 세계의 기준으로 조금만 생각해 봅시다. 750만원은 현실 세계의 기준으로 큰돈이 아닙니다. 신기록이기 때문에 설정된 게 아니라 큰돈이 아니기 때문에 설정된 겁니다. 여러 주머니에서 나온다는 생각을 하면 마땅히 쉽게 모여야 하는 돈입니다. 어떤 사람이 6년 넘게 무언가를 했는데 그것이 750만원의 가치도 없다면 그것은 실패했음을 의미합니다...재능이 없었던 분야에 시간과 열정을 쏟았다는 걸 알게 되는 거죠. 환경이나 다른 요인들 같은 걸 가져다 붙일 필요 없이 컨텐츠 제작자의 자질이 부족해서입니다.
6년 여의 시간과 몇백 편의 분량입니다. 이 만화는 이제 이 나라에서 만화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거나 인터넷 선이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노출될 기회가 충분히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인지도의 문제도 아닙니다. 유리소녀가 상위권도 아닌, 중상위권도 아닌, 중급 만화 정도만 되더라도 750만원 정도는 달성되어도 전혀 놀랄 만한 금액이 아닙니다. 달성하지 못한다면 그럴 가치가 없기 때문에 달성되지 않은 겁니다. 이 세상에는 여러 무료, 저가 컨텐츠가 있고 그것들은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충분히 유리소녀를 대체할 수 있는거라면 불만은 없습니다. 불만이 없는 건 이 세상에 잘못된 문화 상품이란 건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잘못이라는 게 있다면 더 뛰어나지 못하다는 것, 이미 더 뛰어난 것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 그것만이 늘 문제입니다.
어쨌든 텀블벅 좋긴하네요. 달성 금액 못채워도 제가 일일이 돌려줄 필요도 없고.
기간은 2~3주일이면 되겠죠?? 한데 보아하니 텀블벅에서 심사를 받아야 하는 모양인데...그쪽에서 안받아주면 뭐..다른 통로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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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이 좀 짧은건 아닌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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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가요... 오랜만에 유리소녀를 기다려온 입장인데 갑자기 돈? 얘기가 있네요? 어떠한 이유인지는 대강 읽어보니 알겠지만 세세한 과정은 잘 모르니 좀 의아하네요. 작품이 훌륭한건 맞고 우리만 보기엔 아쉬운 것도 사실이고 또 작가가 그동안 고생을 했지만 무보수 노동에 지나지 않았다. 모두 이해는 가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출판이 되거나 웹툰에 진출하여 홍보가 되서 많은 사람에게도 유리소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작가 에게도 수고에 대한 비용이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 이건 맞는건가 의아하네요. 유리소녀 말고도 인터넷 공간 안에서 무수히 많은 아마추어의 작품들이 웹툰 진출을 해왔지만 유리소녀는 되지 않았다는 건 작품이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작가님이 그다지 의욕적이지 않았다고 여겨지는데.... 작품의 연재 속도라던지 작화의 퀄리티라던지... (작화의 퀄리티는 심플하고 적은 터치이지만 굉장히 독특한 스타일이라고 한다면 좋게 보여질 수 있고 연재 속도는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한 작가의 페이스 조절이라고 본다면 납득이 가긴 하지만...그래도...조금...) 흠...잘 모르겠네요. 이미 스캔본 만화에 익숙해 있고 또 그런 것이 널리 퍼져버린 지금(저도 예전엔 200여권 정도 구입을 했지만 지금은 그만 두고 대강 인터넷으로 보네요) 때문에 소비의 형태가 출판이 아닌 웹툰으로 넘어가 독자의 구매가 아닌 클릭수에 비례한 포탈사이트의 광고효과를 두고 비용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인 지금 비정기적인 아마추어 웹툰에 독자가 직접적으로 돈을 입금해준다는 건 참 의아하네요. 마사토끼님이 이미 그런 식으로 작품 활동을 하신다고 본 것 같은데 전 생소한지라... 작품이 정말 정말 고퀄리티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 작품을 알아보는 매니아인 우리 입장에서 그렇지 다른 때깔 좋고 정기적으로 꼬박꼬박 업데이트 하고 있는 일반적인 웹툰을 보고 있던 사람에게는 이 작품이 어쩌면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거구요. 750만원이라는게 아주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적지도 않는 금액이고 댓글을 달고 추천을 다는 사람 정도가 되야 그 비용을 대줄텐데 그 비중을 두자면 수십만원정도가 될 수도 있겠죠. 꽤 큰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하지만 또 작가의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한 걸 생각하자면 적은 금액은 아니라고 여겨지구요. 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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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토끼님 하셨을 때 처럼 한화 목표액이 모이면 올리고 또 다음화 목표액을 설정하는 방식은 아닌 가 보죠? 사실 이런 자율 모금 방식은 글을 읽은 모두가 돈을 내는게 아니다 보니 2~3주 만이 다 모일 수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 모금하는 사람 숫자가 적은 만큼 일인당 큰 돈을 내야 하는데 말씀하신데로 육년간의 돈으로 크지는 않겠지만 지금 당장 내야하는 돈으로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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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신 선택입니다. 최근 무상으로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사실에 많은 고민을 하시던데 좋은 해결책인듯합니다. 다만 기간이 너무 짧네요. 2,3주면 유리소녀를 좋아하고 후원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알기에는 짧은 기간입니다. 유리소녀는 비정기연재라 매일 최신화를 찾아보지 않는 사람도 있고 몰아보는걸 선호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저만해도 유리소녀를 매일 게시판에와서까지 찾아보던 시절이 있었지만 언젠가부터 한달에 한두번 생각날때 찾아보게 되더군요. 최소한 한달이상, 길게는 두달정도는 잡으시는게 좋을듯하네요. 그리고 프로젝트개설이 된다면 따로 글을 적어 텀블벅으로 후원을 받는다는 공지글(단어가 궁하네요)을 올리시고 연재물 하단에 링크를 추가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동안 연재를 보아온 사람들에게 입장표명을 통해 그렇게 된 경위와 설명이 더해진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납득을 하여 성사가능성이 높아질 듯 합니다. 최근 몇화에 걸쳐 글하단에 쓰셧던 글을 다듬으셔서 올리시면 될듯하네요.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텀블벅을 통한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되어 연재가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에 답지않게 길게 덧글을 달았네요. 꼭 성사되길 바랍니다. ps-금액에 관해선 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일순 많아보이지만 따져보면 적은 금액이네요. 게다가 여럿이 모으는것이니... 그리고 앞으로의 연재에 대해서도 어떤 방식이든(회당 혹은 일정기간 마다) 후원을 받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이번에 올리신다는 프로젝트는 그동안의 연재에 대한것...이라고 생각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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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정도가 좋지않을까...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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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토끼님 하셨을 때 처럼 한화 목표액이 모이면 올리고 또 다음화 목표액을 설정하는 방식은 아닌 가 보죠? 사실 이런 자율 모금 방식은 글을 읽은 모두가 돈을 내는게 아니다 보니 2~3주 만이 다 모일 수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 모금하는 사람 숫자가 적은 만큼 일인당 큰 돈을 내야 하는데 말씀하신데로 육년간의 돈으로 크지는 않겠지만 지금 당장 내야하는 돈으로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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