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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판타지 한컷 낙서 -24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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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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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개로 남을 조종하는 데는 몇 가지 과정이 필요합니다. 1). 번개와 조종 대상을 준비합니다. 2). 조종대상에게 번개를 조준합니다. 3). 확 씨 확 2. 실비오 : 그 한심한 모질이보다 재능 없으신 스승님은요? 스승 : 난 직선을 긋는데 너보다 재능이 있단다. 네 목에 하나 그어줄테니 잘 봐라. 3. 가끔 칼집에서 삐져나온 그림자가 사용자를 절단내기도 했답니다. 4. 로샹 : 야, 찾기 쉬웠으면 내가 거기 숨겼겠니?
21.12.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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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칼자루를 휘둘렀다. 칼날이 없었지만 그 자세는 썩 괜찮았다. 날이 없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균형을 가진 칼자루였다. 허나. 기사가 휘두른 궤적을 따라 적군의 몸에서 붉은 선이 그어졌다. ‘오러… 인가…!’ 적군은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애송이 기사를 보며 생각했다. 자신의 삶보다 반절은 덜 살아온듯한 얼굴을 하고는 지고의 경지를 열다니 적이지만 감탄을 할 따름이었다. 무인으로 태어나 지고의 경지를 엿보고 눈을 감는다. 부족하고 아쉬운 삶이었지만, 그럼에도 만족한다. 그는… 그렇게 전장의 고혼이 되었다. ‘와! 그림자 단조술 개꿀!’ 기사는 생각했다.
21.12.0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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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개로 남을 조종하는 데는 몇 가지 과정이 필요합니다. 1). 번개와 조종 대상을 준비합니다. 2). 조종대상에게 번개를 조준합니다. 3). 확 씨 확 2. 실비오 : 그 한심한 모질이보다 재능 없으신 스승님은요? 스승 : 난 직선을 긋는데 너보다 재능이 있단다. 네 목에 하나 그어줄테니 잘 봐라. 3. 가끔 칼집에서 삐져나온 그림자가 사용자를 절단내기도 했답니다. 4. 로샹 : 야, 찾기 쉬웠으면 내가 거기 숨겼겠니?
21.12.04 20:10

(IP보기클릭)59.12.***.***

거짓말한건 아니잖아?
21.12.04 20:14

(IP보기클릭)122.252.***.***

빛 있는데서는 나름 최강 검술이지만 어두운데서는 그림자가 사라져 쓸모 없었기 때문에, 검술을 잘못 이해한 후계자들로 인해 사라졌다고 한다
21.12.04 20:29

(IP보기클릭)121.186.***.***

바보같은 실비오녀석 마법진 그리는건 하청을 줬어야지!
21.12.04 20:37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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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칼자루를 휘둘렀다. 칼날이 없었지만 그 자세는 썩 괜찮았다. 날이 없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균형을 가진 칼자루였다. 허나. 기사가 휘두른 궤적을 따라 적군의 몸에서 붉은 선이 그어졌다. ‘오러… 인가…!’ 적군은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애송이 기사를 보며 생각했다. 자신의 삶보다 반절은 덜 살아온듯한 얼굴을 하고는 지고의 경지를 열다니 적이지만 감탄을 할 따름이었다. 무인으로 태어나 지고의 경지를 엿보고 눈을 감는다. 부족하고 아쉬운 삶이었지만, 그럼에도 만족한다. 그는… 그렇게 전장의 고혼이 되었다. ‘와! 그림자 단조술 개꿀!’ 기사는 생각했다.
21.12.04 20:45

(IP보기클릭)175.223.***.***

기본적인 선 하나도 제대로 못 그리는 마법사!!
21.12.04 21:09

(IP보기클릭)211.36.***.***

옆동네 해적선은 하늘도 날던데!
21.12.04 22:46

(IP보기클릭)39.121.***.***

얘 찾기 쉬우면 내가 대놓고 말해주겠니
21.12.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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