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원하는 건 절대 안 주는 확챠 + 픽업 목표달성은 했지만........

[renirevenge]

[복주머니 가챠]

미래시를 통해 수영복 히오스 이후 1년 이상 다크스킨 및 태닝 여캐가 더이상 새로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 그리고 10주년때 공짜돌을 어마어마하게 뿌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슬슬 그랜드 서번트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랜드 서번트 등록 자체는 100렙만 찍으면 가능하지만, 그래도 120렙에 보5가 아니면 영 모양이 살지가 않잖습니까? 이미 관위전이 열린 클래스중 버서커의 경우 태닝 수사시는 자연산 까만피부가 아닌 관계로(그리고 네로와 마찬가지로 억지 띄워주기 때문에 비호감 스택도 쌓였고....;;) 관위를 주기 싫고, '그럼 수부키밖에 답이 없군!'이라는 결론을 내렸죠.

여기서 하나 뽑아 미리 보4를 만들어두면 추후 보5 찍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판단하고 고심끝에 이쪽 소환창을 골랐습니다.

수부키가 베스트, 그게 아니더라도 두르가는 부계로 소환 완료, 요한나는 예전에 증발해버린 부계3으로 뽑았던 적이 있어서 만약 소환한다면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게 되죠. 이중에 그 어떤 계정으로도 뽑아본 적이 없는 유일한 완전 뉴절먹은 룰루진.........

............................네, 처음으로 얻은 룰루진입니다. 완전 뉴절먹이니 욕은 안합니다. 허나 역시 수부키를 뽑았어야 주머니 사정에 도움이 되었을 것을!

오딜콜 프리퀘 한번 데려가니 쵸로인도 이런 쵸로인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앞으로 수부키 두 장 어떻게 뽑지;;;;

[사무라이 렘넌트 콜라보 픽업]

드디어 결전의 날, 위시리스트에 등록해둔 서번트 뽑기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700개가 살짝 안 되는 돌을 갖고 가챠 시작........

무난하게 명함 뽑아주시고!

단숨에 보2까지 달성 완료.

세어보진 않았지만 210돌정도 쓴 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매우 선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마음속 한 구석에는 찜찜함과 분노가 남는군요. 어째서냐면..........

5성 보2 찍는동안 픽업4성 유이 쇼세츠가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뭐...... 페그오 하다보면 매우 흔한 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참 보면 볼 수록 괴이하고 수상쩍고 주작스럽고 경악, 경이로운 확률이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유이 쇼세츠가 애정캐가 아니라 다행이지, 애정캐였으면 아마 폰 집어던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뽑은 애는 태닝부터 시켜줍니다.

햣~하!

우시고젠, 나의 콜렉션의 일부가 되어라!!!!

만약 일그오가 섭종까지 더이상 흑갈색 처자를 내주지 않는다면, 앞으로 딱 두 명 남았군요.

히오스 픽업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으니 남은 돌은 안드로메다에 싹 다 꼬라박아볼까 합니다. 안드로메다가 너무 이쁘게 나와서 그랜드 라이더로 만들어주고 싶어서 말이죠. ㅎㅎㅎ 보4만 만들어주면 추후에 보5를 노려도.......!

P.S- 우시고젠 얻고도 기분이 좀 상한 이유 2= 본계 30돌, 호부 10장, 부계 1, 2의 가진 돌 전부를 투자했으나 야마토타케루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괘씸한 보추자식......!!!!!!!!!!! ㅂㄷㅂㄷ

[plainmk2]

5성보다 얻기 힘든 4성은 역시 운명(FATE)이네요:)

[renirevenge]

지난번 수영복 픽업때도 수캐밥(...) 보4 찍을동안 수쿠로는 보2에 그쳤죠. 딴동네 벽람항로도 UR, SSR보다 SR이 제일 늦게 튀어나오는 거 보면 아주 가관입니다. 확률의 세계는 미친 혼돈 그 자체예요. -_-;; 그래서 다크나이트의 조커가 운을 그렇게나 좋아했나봅니다.

[프린스사하긴]

우시고젠 3차에 저런 변화가 있었군요?

[renirevenge]

이렇게 변하지 않았다면 안뽑았을 겁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