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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그랑블루버서스 하면서
게임도 재밌게 즐겼지만
음악이 정말 중2력 충만해서 마음에 들었다고 끄적였었는데
몇년간 이 곡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기회가 생길때마다 자주 들었습니다만
이게 보컬곡도 있는지는 최근에 알아서
들으면서 정말 음악뽕차더군요 ㅎㅎ
이게 이미 익숙한 곡을
제대로된 퀄리티 + 보컬로 다시 듣게 되는 패턴이
최근엔 거의 없다보니
오히려 뒤늦게 지금 알게된건 좋은 점도 있네요.
슈로대 한참 즐기던 20년전(..)에는
제일 즐기던 패턴이었죠.
게임 오리지날 곡들이 나중에 인기에 힘입어 보컬곡이 나온다거나
게임에서 처음 BGM으로 만난 애니메이션 곡들을 보컬로 찾아보거나 하는게
정말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오랜만이라 반갑네요.
이곡도 그렇고
뭐.. 바쁘고 크게 관심이 없어서 찾아보질 않았지만
그랑블루버서스 곡들이.. 원작겜에서 끌어다가 어레인지한 경우인건.. 당연하긴 하네요..ㅎㅎ
버서스신작은 DLC 다 나오면 건드려보려고 기다리고 있기는한데..
지금 이런 저런겜 하려고 계획은 세워놨는데
말딸로 한참 재미보면서.. 헬다이버즈2도 재밌기에 문제입니다만
다시 폴아웃4 시작하면.. 저는 레알 이것만 1년 잡을 자신있는 사람이라서 고민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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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겜은 저도 정말 시작할 엄두도 안 나고.. 격겜은 연출력이 너무 좋아서 그란블루 정도 연출력이면 덕심으로만 해봅니다. ㅎㅎ 음악 듣는 시간이 워낙 많다보니.. 좋은 곡들 찾게되면 소중합니다! | 24.04.23 12: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