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 가챠.. 금년 내내 물먹는거 같더니
막판에 끝내주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게임 3년만에 처음으로 달성한
첫 달성 타이틀만 3개가 한방에 겹쳤군요.
자랑하기도 겁날지경이라
혼자서만 즐기겠습니다.
이것이 성탄절의 기적..!
모두 메리크리스마스..;ㅅ;
후후훟ㅎㅎㅎ
다만 이번에 한번 끝내주게 흥했다 해도
23년 목표한 퀵서번트들을 내내 물먹어서
(고흐/수앵얼/바제트) 하나도 못먹은건
변하지 않았기에
내년 주년.. 아마도 한그오는 가정의 달..
때 룰슼을, 아니 나아가서 퀵 전반을 다
포기할까 싶기도 함다.
어차피 캐코오만 있는
공멀슼없찐이기도 하고,
소지한 5성픽업캐중 퀵이
카렌과 멜트뿐인걸 보고 있으면
굳이 퀵에 여력을 남겨둘 필요가 있을까?
싶어지네요. 가뜩이나 달공주님은
복각도 없구요..
미래시를 봐도 색깔메타가 회전을 멈추고
묵직한 버스터와 부드러운 아츠
크리뽕맛으로 약점을 극뽁하는 퀵
체제로 굳어가는듯 해서
더더욱 퀵이 땡기지 않슴다.
그러고보니 라센글로 넘어가고 나선
게임운영이 전반적으로 템포가 너무 느긋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스토리 출시건, 이벤트 템포건, 밸런스 회전이건,
진짜 너무너무 느려져서
더이상 한 색깔이 전체 메타를 휘어잡는 그림은
나오지 않을 눈치네요.
대신 점차 딜러와 서포터의 영역이
무너져가는 느낌으로 밸런스의 빈틈을
채우고 있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