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상) 이걸 보니까.. 세월흐른게 한방에 느껴지네요..

[irwin]

언제나 세련되고

언제나 펑크할 것 같던 카우보이비밥이

25주년이라니..

헐.. 우연히 보게됐지만

시간의 흐름을 이렇게 한방에 느껴보기는 처음이네요..ㅋ

[phenomenon8]

카우보이 비밥이.. 25주년.. ㄷㄷㄷㄷ

[irwin]

다른 작품들은 다 그래 오래됐지.. 했는데 이 작품이 25년이라니까.. 도대체 얼마나 늙어버린건지 체감이 확 ㅋㅋ

[렌아크]

20세기에 만들어진 애니니까요. 아주 오래전에 본 시점부터 아직도 제일 좋아하는 애니 중 하나네요. 어지간하면 좋아하는 작품은 한국에 정발하면 블루레이만 사는 데 비밥만 유일하게 DVD랑 블루레이 둘 다 샀네요. 다음 달 쯤에 날 잡아서 한 번 봐야겠습니다.

[renirevenge]

카우보이 비밥을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이 피규어를 질렀습니다. (구입한 이유는...... ㅋㅋㅋㅋ)

[irwin]

여기까지 범위내라구요.. ㄷㄷ

[renirevenge]

피규어는 캐릭터 외형이 취향에 맞으면 원작을 본 적이 없더라도 구입하곤 하는데, 그래도 아예 모르는 것보다는 얘가 뭐하는 애인지 정도는 알아두는 편이 피규어에 정 붙이기에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에드 등장하는 파트를 찾아보기는 했습니다. 하는 짓이랑 목소리가 굉장히 귀엽더군요. ㅎㅎㅎ 호/불호중 호에 가까웠습니다.

반면 소녀혁명 우테나의 안시는 실제 목소리를 들으니 왜 이렇게 확 깨는지.....;;;;;

[psydriver]

벌써 몇년된 이야기지만 실시간으로 보던 드래곤볼이나 세인트 세이야가
30주년이라며 전용 마크를 만들어서 광고하던 걸 보면 감회가 새로웠는데,
요즘은 00년 전후로 나온 작품들이 2X주년을 맞이하는 걸 보면서 진짜
나이를 조금 먹기는 했구나 싶어집니다.

...아니, 절대 신체적으로 몇년 전보다 떨어지는 걸 느껴서 이러는 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