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모드레드는 어떻게 클라렌트에서 번개를 낸거죠?

[루리웹-5003217246]

묠니르나 인드라처럼 클라렌트도 번개를 내는 특수한 무기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모드레드가 번개를 내뿜도록 만든거라던데...

골든이나 이스칸달처럼 뇌신혈통도 아니고

테슬라처럼 전기 관련 전승도 없고 프랑처럼 신체가 기계도 아닌데 어떻게 번개를 내뿜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마술세계에서도 아트람이 그 많은 돈과 마술실력을 가지고도 실패할정도로 전기 속성은 매우 희귀한거라고 한거보면

전기랑 아무도 관련없고 단지 호문클루스에 불과한 모드레드가 클라렌트를 묠니르나 인드라창처럼 다루는게 신기하군요...

[즉흥환상곡]

일단 모드레드는 알트리아의 혈통으로 마력방출 기능은 있고... 창작물에서 인조생명체가 벼락으로 구동되는 일도 흔하니 마력방출+호문쿨루스 특성으로 인한 변화+클라렌트 자체의 증폭능력이 더해져서 된거 아닐까요? 본인 힘만으로 벼락을 내는 장면은 없고 항상 클라렌트로 벼락을 뿌려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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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마력방출은 일반방출입니다.

[즉흥환상곡]

그래서 '변화'됐다고 쓴겁니다...

[스틸레이지]

아서 팬드래건이 나오는 창은의 프래그먼츠에 클라렌트의 형제검 플로렌트가 나오는데, 이 검도 마력을 주입하면 번개가 나오는 성능이 있었다더군요.
요컨데 마력방출 + 검의 기능이 합쳐져서 번개가 나오는듯요

[캉각스]

남아도는 증오를 마력이란 형태로 클라렌트에 때려박아 증폭시켰더니 붉은 번개의 형상으로 뿜어지는거라 합니다

[루리웹-5003217246]

그럼 이론상 증오 대신 다른 감정을 마력이란 형태로 담아 증폭시키면 카르나처럼 불을 내거나 얼음이 방출될수도 있겠네요

[kim세원]

아니면 감정 자체를 증폭시키는게 결과가 전기가 되는걸지도요. 이게 '감정'이 키인지 '검의 특성'이 키인지를 모르니....

[루리웹-5003217246]

검 자체의 특성은 아닌걸로 압니다.

[SILVER_RING]

나스월드가 설정의 짜임새보다는 하나의 장면 연출의 멋을 중시하는 편이라서...
나중에 마력방출이 마력방출(번개)로 변한다던지 할 수도 있겠죠

[체이테성의 아기까마귀]

손잡이에 AA 건전지 3개 넣으면 됩니다.

[용고령주]

하지만 「증폭」이라는 기능은 잃어버린 것이 아니기에, 모드레드는 그 남아도는 증오를 마력이라는 형태로 검에 때려박아, 증폭시켜 사출하고 있다.
알기 쉽게 말하면, 출현하는 적뢰는 증폭된 것으로 아버지에게의 마음 그 자체인 것이다.

[ㅂㅈㄷㅂㅈㄷ]

그럼 번개는 증오라는 감정을 담아낸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