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점에 달하는 시도. 인류사 전부를 사용한 저편에의 여행. 마술왕을 칭했던 자의 계획. 역행운하 / 창세광년은 실패로 끝났다. 축하한다 제군. 자네들의 진력으로, 인리소각사건은 해결했다. 끝까지 해낸 시련. 승리해 쟁취한 일상. 인리는 흔들림 없이, 미래는 이 앞에 계속되겠지. 그러나, 자네들에게는 하나, 치명적인 놓침이 있었다. 아득한 신대, 과거와의 대결은 끝났다. 그렇다면, 다음에 나타날 것은 예상이 되겠지? 이것은 그 대사건 전의, 대수롭지 않은 수수께끼 풀기다. 위대한 싸움의 전에, 그 전조라고도 말할 수 있는 단장(斷章)이다. ─예를들면, 그것은 허공으로부터의 계획. ─예를들면, 그것은 공상으로부터의 정복. ─예를들면, 그것은 무상으로부터의 복수. ─예를들면, 그것은 맹신으로부터의 강림. 실로 두서가 없는 조합이다. 이색이 극에 달한 이야기다. 인리소각사건과는 다른 벡터의 인간모양. 퇴폐와 사랑, 편견과 욕망으로 가득한 4가지 파편. 나는 이것을 경종시하고, 또한 환영하는 자. 기대하게. 인리계속보장기관 칼데아의 제군. 모든 수수께끼는 해결되기 위해 존재한다. 마술왕이 남긴 사랑해야 할 남겨둔 것. 이것을 맛보는 것은, 각별할 것임에 틀림없다. |
무상으로부터의 복수 - 범속한 인간에 의해 3천년의 계획이 산산히 부서져 무위로 돌아감으로 인한 마신주 바알의 복수 - 신주쿠 환령사건
허공으로부터의 계획 - 영령의 좌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한 여자와 삶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환상과 인류를 제로로 만들고자 한 셰라자드와 페닉스의 계획 - 아가르타의 여자
공상으로부터의 정복 - 자신의 욕망이자 갈망, 망상을 이루기 위해 세라픽스와 서로를 정복하고자 했던 셋쇼인 키아라와 마신주 제파르 - BB쨩의 역습
현재까지 마신주가 등장했던 아종특이점을 1.5부의 서문에 해당하는 특정한 4개의 각 문장에 대입해봤습니다.
마신주가 등장하지 않았던 영령검호 칠번승부를 제외하면 각 장은 어째어째 저 네 줄의 문구에 대응이 되는데요. 단 하나, 맹신으로부터의 강림은 아직까지 매칭되는 장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의 이단 세일럼이 마녀재판과 이단- 외계의 신에 대한 맹신 등으로 신앙과 종교에 의한 광기가 맴돌고 있을 뿐이죠. 더군다나 현재 6절까지 해금된 시점에서, 라비아나 웨이틀리에 의해 아우터 갓인 요그 소토스의 강림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추측하듯이 1.5부의 마신주가 등장했던 각 장이 저렇게 대입되는 것이라면.... 정말로 이번 이단 세일럼에서 혼돈과 광기의 끝을 달리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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