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마루 리츠카의 이름은 그냥 제 닉네임.
*줄친 부분이 선택지
*제가 게임 진행 & 읽으면서 동시 번역하고 있는 고로 오역과 의역 주의
*전투 단위로 자르는 중... 근데 쓸 때는 엄청 긴 것 같은데 올리니까 엄청 짧아보이는 마술.
*오역 지적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번역 의욕은 댓글에 비례합니다.
*2절 3편에서 이어집니다.
*반응이 없는 거 보니까 벌써 달갤에서 누가 다 번역해두셨나...
마슈
폐도 바빌론에 레이시프트하고 3일... 마스터, 드디어 우르크에 도착했습니다.
저쪽에서 마을에 들어가기 위해 검문... 같은 걸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직 거리가 있으니 들키지 않게 마을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할 것 같지만...
[안녕하세요-!]
[몰래 들어갈 수 있는 건...?]
로만
응, 나도 그거 찬성. 분명히 입씨름에서 전투로 발전할 것 같고...
우르크 병사
안돼! 거기 너희들, 길에서 벗어나면 제사장의 저주에 걸립니다!
울에서 온 난민이지요? 그럼 조심하도록.
전시이기에 폐하께서 제자상의 권한을 높혔습니다.
우르크 주변에 걸려있는 건 마수에 대한 의식이지만 인간에게도 다소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마슈
아... 예. 충고, 감사합니다.
우르크 병사
예. 당신들은 새로운 얼굴이군요? 어디 도시의 분들이신지?
멀린
아아, 그들은 기르스에서 온 난민이다. 나는 보다시피 제사장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고 있어.
그들을 우르크에 피난시키고 싶은데, 절차는 필요한가?
병사
시듀리 님의 인이군요. 그거라면 문제 없습니다.
난민이라면 오늘은 서쪽 시장의 뉴토라의 가게가 좋을 겁니다.
마침 2층 창고를 난민 분들 용으로 개방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당장 필요한 생활용품은 각각 문에서 받아가십시오.
또한, 임시 시민 등록은 라나 창관에서 하고 있습니다.
2주 이상 체류를 예정하고 있다면 반드시 하시길.
여기까지 오느라 지치셨겠지요. 일단은 쉬십시오.
어서 오십시오, 우르크 시에.
저희는 살기 위해 싸우는 자, 그 모든 자들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마슈
예, 예. 감사합니다!
[(예상 외의 전개다!)]
[어떻게 된 거지...]
병사
아, 기다리십시오. 아무래도 그 동행자는 그냥 넘길 수 없군요.
검은 두건의 당신. 멈추십시오.
아나
....................
마슈
(....! 마스터, 아나 씨가 로브 밑에 무기를...!)
아나
.............내가, 뭐?
병사
네, 그렇게 작은 몸으로 잘 여기까지 걸어오셨군요.
남은 거지만, 이거 가지고 가시겠습니까?
딸이 낮에 간식으로 준 설탕과자입니다만.
(병사 착한 사람?!)
아나
....하, 하지만, 저기, 나는, 그.
병사
당신이 받아준다면 저도 좋습니다. 좀, 저에게는 너무 달아서.
[아나, 호의를 받아들이는 건?]
[그럼 제가 받아도?]
마슈
선배는 어른이니까 참으세요!
아나
............그럼, 한 개만.
............감사, 합니다.
병사
아니요, 아니요. 저는 기억력이 좋아서 여기에 배속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얼굴은 기억했으니, 또 살아서 뵙기를 바랍니다.
싸움에 나가든 살기 위해 고향에 돌아가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그게 제 기쁨이니까.
우르크 신민 A
신품, 신품입니다~~!
가을 밀술(맥주...?)이 대량으로 들어왔어~~!
왕께서도 마음에 들어하시는 두무지 공방 최신작이다!
극상의 거품은 지금뿐! 지금 밖에 맛볼 수 없어!
시민B
환전, 환전은 이쪽~!
지금 한정인 은전제도, 이건 꼭 해야해~!
지금이라면 양의 은 하나에 물고기의 은 다섯 개,
밀의 은 한 개에 거북의 은이 3개다!
시민C
우리집에서 밥먹고 가면 새 근육 1개 덤이야! 단, 철물 지참필수!
병사A
제군! 서쪽 지구에서 점토 나를 사람을 모집하고 있다!
힘이 남는 사람은 해가 질 때까지 시중 운하 정박소에 모이도록! 모두의 힘을 기대하지!
병사 B
아니, 기다려! 병사에도 사람이 부족해!
이대로라면 북벽에 보낼 창이 나무 막대기가 되어버려!
무기 만드는 재주가 있는 사람은 병사로 가라! 망루만드는 건 나중이다, 나중!
폐하로부터 지원도 잔뜩 받아왔으니까, 지금 이쪽으로 오면 한 재산 잡을 수 있다고!
시민 D
에- 꽃집- 메루루 꽃집입니다!
매일 싸움으로 지치셨겠지만, 생활 속 정을 잊지 마시기를!
축하, 부인께 선물, 뭐든지 상담하세요!
마슈&아나&로만
[엄청 활기차잖아-!?]
로만
아아, 아까 병사도 그렇고, 이 활기도 그렇고,
이게 우르크시의 현황인가?!
멀린
물론. 이게 인류 최고의 성벽도시, 우르크의 현재야.
전시중이라지만 도시는 북적거리고, 활기차고, 사람들은 누구 하나도 우울해하지 않지.
여기저기서 무기를 만들기에 연기가 오르고, 대장간 소리는 매일 밤낮으로 울리고 있어.
마슈
네. 모두들, 긴장하고 서두르고 있지만 웃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 있는 건 절망이 아니에요. 싸우려는 의지, 살고자 하는 활력이 가득해요!
로만
그것만이 아니야... 믿어지지가 않아...
어떻게 이렇게나 마을이 효율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
거기 지도를 봐. 직업 별로 제대로 나누어진 구간, 연계적으로 된 교통망.
군대, 건축, 상업, 생활- 그 모든 것을 공급할 수 있도록 재설계되어있어.
뭐가 고대 도시야. 이건 현대 도시에서도 통할, 완벽한 ‘전투도시’다!
아나
---------.
멀린
슈메르 인은 기원전 4천년기부터 역사에 등장한 사람들이지만,
그 문명은 실로 섬세한 것이었어.
현인류에게 있어서 최고의 도시문명.
수천명이 사는 마을 사회의 탈피에서 시작하여, 관개농업으로 인한 작물 생산을 시작,
수만 명이 사는 도시국가 군을 형성했어.
물론 그 정도 나라가 되면 문자발명, 학교와 고등교육도 이루어지지.
목재는 모자르지만 두 개의 큰 강에 둘러싸여 비옥한 토지는 양질의 진흙을 주고,
그들은 진흙을 이겨만든 점토로 여러 가지 성벽을 만들어냈어.
그게 진흙과 점토와 밀과 양의 나라, 메소포타미아야.
그럼, [엄청 야만적인 마을이겠지]하고 얕잡아보고 있던 닥터 로만. 뭔가 코멘트 있어?
로만
.....없습니다...........없습니다..............
교역에 기댄 도시국가라고 얕잡아보고 있었습니다....
멀린
좋아, 그럼 우르크 시를 안내하는 건 나중에 하고
지그랏트에 가자.
[지그랏트...?]
[메소포타미아의 신전이군요?]
멀린
응. 다른 도시신을 모시는 신전도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도시신은 부재중이라서.
그럼 드디어 길가메쉬 왕과 대면이다.
힘내서 가자!
3절 ‘길가메쉬의 재난’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필자는 댓글을 먹고 번역합니다. 아구아구
(IP보기클릭)125.176.***.***
(IP보기클릭)125.176.***.***
다들 바쁘셔서 못보는걸 거에요 | 16.12.08 16:46 | |
(IP보기클릭)125.176.***.***
아님 나처럼 멘탈 털렸던지 | 16.12.08 16:47 | |
(IP보기클릭)125.176.***.***
아 그리고 3절은 누가 하셨대요.. 혹시나 몰라서 적어요 | 16.12.08 17:04 | |
(IP보기클릭)125.138.***.***
헐 지금 하고 있는데... | 16.12.08 17:25 | |
(IP보기클릭)110.9.***.***
3절 볼 수 있는 사이트가 혹시 있나요? | 16.12.08 18:13 | |
(IP보기클릭)110.70.***.***
(IP보기클릭)121.135.***.***
(IP보기클릭)165.132.***.***
(IP보기클릭)59.23.***.***
(IP보기클릭)119.195.***.***
(IP보기클릭)110.9.***.***
(IP보기클릭)87.165.***.***
(IP보기클릭)221.162.***.***
(IP보기클릭)1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