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사사키 코지로 vs 오키타 소우지

[카르나씨]

1. 정면 맞다이

[전제]
- 코지로는 작중 그대로 산문에 묶여있다.
- 사쿠라 세이버에게는 맹세의 하오리와 진심의 깃발을 뺏는다.
-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병약 A는 없는 셈 친다.
- 메데이아는 혹시라도 소지를 도울 위험이 있으므ㄹ... 아니, 아무런 서포트도 하지 않는다.

2. 츠바메가에시 vs 무명 삼단찌르기

[전제]
- 코지로는 츠바메가에시를 완벽히 구사할 수 있는 장소(ex. 산문의 계단 중에서도 평평한 부위)에서 검을 휘두른다.
- 당연하지만 서로 동시에 발동. 간격의 차이는 없다.

각각 승자는 어떻게 될까요?

[가차하면안돼진짜]

검술은 코지로 위 아닐까염 검술만으로 영령이 되었다니..까..?

[221b 가람의동]

두사람다 세갈레로 갈려서 죽는다.

[소케노]

동시 발동이면 둘다 죽지만 먼저 죽는건 코지로일듯하네요. 베기랑 찌르기의 간격차이때문에

[angler]

사세가 제비보고 그 제비라는걸 보면.. 역시 제비를 잡은 코지로가..

[카르나씨]

일본의 제비는 괴물인가!

[환불받은 1人]

어쩌면 그 제비라는게 우리가 부르는 멍멍이와 비슷한.... 코지로 그랜드 어새신설

[잔느느님]

가드불가는 막을수 없으면 피하면 되고 회피불가는 못피하면 막으면 장....땡? 일까나.

[카르나씨]

희대의 천재 검사 오키타 소지의 필살의 마검. '첫 번째 찌르기'와 '두번째 찌르기', '세번째 찌르기' 를 내포한다. 평정안(平晴眼)의 자세에서 "거의 동시"가 아니라 "완전히 동시"에 발동한 평찌르기(平突き), 초 절적인 기교와 속도가 낳은 비검. 3단 찌르기의 순간은 첫번째 찌르기, 두번째 찌르기, 세번째 찌 르기가 "같은 위치"에 "동시에 존재"한다. 첫번째 찌르기를 막아도 같은 위치를 두번째 찌르기, 세 번째 찌르기가 꿰뚫고 있다는 모순 때문에 칼끝 은 국소적으로 사상 붕괴를 일으킨다. 그 때문에 3단 찌르기는 사실상 방어 불능의 검극(剣戟)이 된다. 응용이랄까 결과에서 오는 사상 붕괴를 이용한 대물 파괴(対物破壊)에도 우수하다. 다른 성배전쟁에 비슷한 기술을 쓰는 영령도 있다.

대충 요런 기술입니다.

[만만다다]

작가보정 받은 놈이 이깁니다.

[The메카]

축지를 코지로가 간파할수 있느냐가 문제겠네요. 축지 무명삼단찌르기에 죽으면 앵밥승이고 한번이라도 피하고 츠바메가에시 먹이면 코지로 승.

[카르나씨]

축지에 관해서는 저도 생각을 해봤는데, 자칭 료마도 대응하는 걸 보면 심안 A에 소와의 소양이 있는 코지로라면 대응은 가능할 것 같더군요. 다만 소우지도 심안이 A고...

[카르나씨]

맹세의 하오리는 패러미터 랭크업이라 사실 큰 차이는 없다고쳐도, 진심의 깃발은 왕의 군세의 하위호환이라 코지로에게는 쥐약일 거라 봤습니다.

[닭불갈비]

그건 츠바를 피하면서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어야 합니다.
축지 때문에 코지로도 소우지를 떨쳐내기 힘들어요. 이 둘 싸움은 먼저 비검 각을 내는 쪽이 이기겠지요.
동시발동이면 둘 다 죽을 거고.

[닭불갈비]

축제와 소우지 자체의 실력 덕에 그냥도 힘든데 비검을 시전하면서 회피할 가능성이 있다는건 말이 안 되지요. 발판 조금 흐트러져도 비검이 불완전하게 나간 판입니다.

그런 식으로 가면, 다른 캐릭과는 달리 축지로 순간이동 후퇴가 가능하므로 소우지도 회피가 된단 반박까지 가능해요.

[닭불갈비]

사실상 불가능한 희박한 확률 정도로 유리하다고 할 거면, 기량 차이가 약간 뿐이라는 지크프리트와 카르나는 보구 없이 붙으면 카르나가 당연히 유리하다고 주장하는 격이지요.

게다가 츠바가 회피 불능인건, 단순히 생각하면 뒤로 물러나면 살 수 있지만 검속이 너무 빨라서 영령선에서 그게 무리수기 때문입니다. 이런 억지스런 회피 가능성으로 유리하다 칠 거면, 먼저도 말했듯이 축지로 츠바 회피도 주장 가능해요.

[닭불갈비]

찌르기 회피 제외해도, 이런 희박한 가능성으로 이런 주장이 나온다면, 선 츠바를 회피할 가능성도 주장에 넣을 수 있단 겁니다.

[닭불갈비]

삼단 찌르기를 코지로가 피할 가능성이 아니라, 츠바메가에시를 소우지가 피할 가능성을 말한 겁니다만.

[닭불갈비]

이 주장에는 선 츠바 발동 순간 조금 뒤늦게 날아갈 삼단 찌르기로 코지로도 죽을 가능성이나, 먼저 죽은 코지로가 반격하기 전에 소우지가 달아날 가능성은 전혀 고려 밖이지요.

vs에서 경우의 수가 얼마나 많은데, 그걸 단순화시키고서 유리불리를 말하면 안 되지요. 코지로만 '최소한 무승부'라는 전제부터가 이상합니다.

[닭불갈비]

최소한 이동속도에서 소우지는 코지로를 압도합니다.
축지는 작가도 말했듯이 단거리 워프 수준라서, 츠바 회피 시에 관건은 소우지 반응이 츠바에 얼마나 빨리 반응하냐지요. 츠바도 신속의 마검이니 쉽지 않을거라 볼 뿐이지.

게다가 아까부터 주장하시는 것처럼 츠바 선 발동시에 소우지만 무조건 일반적으로 죽으려면, 코지로가 비검 날리는 순간에 소우지는 공격 시작도 안했어야 성립하지요. 발동 시점 차이가 크지 않으면, 코지로도 크로스 카운터를 먹을 뿐이고.

[닭불갈비]

그건 츠바가 삼단 찌르기보다 월등히 빨라야 성립하는 거지요.
망령이다 아니다 문제가 아니라, 지금 님 주장은 조금만 먼저 맞아도 이미 똑같이 근거리에서 날린 공격이 무조건 안 맞는다는 거에요. 프라가라흐 같은 특성이라도 없는 한 이게 오히려 말이 안 되지요.

애초에 그런거 일일이 따지면, 자바니야처럼 심장 부위만 터뜨리는 거면 모를까, 명중 부위가 소멸해서 흉판에 커다란 두멍이 뚫리는 삼단 찌르기 맞고서도, 비검이 제 퀄리티로 나갈지도 꼬집을 수 있습니다.

[닭불갈비]

아니요. 님은 아까부터 선 츠바면 소우지는 맞고 죽으니 공격을 못한다고 반박하셨고, 저는 그건 완전히 허를 찔려 소우지가 아무 대응도 못하고 선 츠바가 나오는게 아닌 한은, [츠바가 몸에 닿기 전에 츠바보다 뒤늦게 발동할, 삼단 찌르기에 코지로도 맞아 죽는다]고 말한 겁니다.

맞으면 죽는 펀치를 먼저 맞췄다고, 그 펀치보다 시작만 조금 늦었지 이미 날아오고 있던 펀치가 멈춰 준답니까. 아예 완전히 허를 찔러야, 츠바에 몸이 동강나서 그걸로 끝이지, 핫산처럼 접근하면 바로 죽을 케이스를 소우지와 동일시하면 반박할 거리는 넘쳐납니다.

[닭불갈비]

그건 마찬가지로 츠바메가에시를 축지로 피할 확률론으로 반박이 가능한 겁니다.
주장의 근거가 희박한 확률론이면, 반박도 똑같은 확률론으로 끝도 없이 가능해요.

애초에 죽어서도 움직이니까 유리하다면서, 그 죽어서도 움직이는 상대한테서 달아나거나 재공격 먹이는 확률은 아예 배제하고 있어요. 무슨 코지로가 급소 맞고 움직이면, 그 순간만은 무적 보정 걸리는 것도 아니고.

[닭불갈비]

아까부터 자꾸 핀트가 어긋나는데, 왜 자꾸 맞고 버틸 확률만 기준으로 평가하는 건가요? 제가 하는 반박은 [피하거나 맞치기로 대응할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인데.

게다가 선빵 삼단 찌르기 후에 코지로가 달려들면 소우지가 무조건 당한다는 것도 무리가 있는게, 삼단 찌르기는 명중 후에 친절하게 상대 앞에 서 있어주는 기술이 아닙니다. 축지로 달려들어서 찌르며 상대 등뒤로 지나가는 거지.

연재 시의 연출도 그오 연출도 그랬는데, 찌르고 지나가서 상대와 떨어진 시점에서 이동속도가 압도적인 소우지에게 그대로 코지로한테서 물러나거나 재공격 먹일 선택지가 없으면 말이 안 되지요

[닭불갈비]

츠바가 회피가 불가능한 이유는 동시 삼격이라 좌우로 달아날 수 없는 것과, 뒤로 물러나기엔 검속이 너무 빠른 겁니다. 뒤집어서 달아날 속도만 있으면 회피가 가능해요. 그래서 애니에서 세이버가 츠바에서 달아난 거고.

그리고 둘이 동시에 공격을 날렸을 시에(혹은 한쪽이 먼저 날렸어도, 그 차이가 그리 없을 시에) 십중팔구는 동귀어진이 난다는건 저도 먼저부터 계속 말했던 부분일텐데요?

지금 제가 꼬집는건, 선 삼단 찌르기 후에 코지로가 반격을 할 수 있으니 [최소한 동귀어진]이다 일텐데요? 검속이 빠른건 빠른거고, 츠바가 필살이 되려면 일단 상대가 자기 간격 안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니었습니까? 츠바는 자기 등뒤로 지나간 상대한테, 대응할 짬도 안 주면서 (그것도 몸을 등뒤로 돌리면서) 날릴 정도로 사기적인 기술은 아니었지요.

[닭불갈비]

츠바메가에시가 평행세계 간섭하는건 하는 거고, 동시 3격이 무서운 거지 날아오는 세 칼날 자체는 (미칠듯이 빠르긴 해도) 풍왕결계 부스트로 간신히 피하는게 가능했지요. 이건 오히려 츠바메가에시에 너무 거품을 주신 겁니다.

[달의 여신님]

코지로가 버서커와 동귀어진 한다고 해도 그게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건 아니지
않나요?

[애미야 물이짜다]

2번은 100% 둘이사이좋게 죽을걸요.